원수가 그리 하였구나
작성자명 [최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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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06
마 13:24~30
오늘은 3달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친구를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약속장소가 공사로 쉬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안와
전화해도 안받고 설상가상 받데리도 나가고 겨우 충전기 빌려 하니
서비스지역이 아니라 뜨니 광화문 벌판 앞뒷문으로 나가 쌩한바람 맞으며
아무리 걸어도 전화가 터지지 않으니 속이 터져 은행에가서 겨우 빌리니
통화중이라 해서 기다리다 직원한테 부산거려 퉁맞고 나오니 여유있게
한친구가 오더니 또한친구는 약속을 잊어 다른데서 밥먹고 있으니 나중에 오겠다고...
그래서 혼자 고생한얘기하니 왜 한자리에 가만히 않있고 돌아다니냐고 퉁주고
그추운 세종로길을 건너 밥먹으로 가자해 추워서 나가기 싫으니 강남가자하니
강남은 안춥냐 하며 또퉁맞고 화가나서 됐어 하고 그냥와버렸습니다.
이렇게 꼬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 겹겹이 꼬이는 것을보니
정말 원수가 가라지를 덧뿌린 날이었나 봅니다.
믿음이 없는 친구들이라 말도 안통하고 말씀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