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서 이런일이? 우리 기독교-하나님의 도가 유치한 도라고 비난받고 있습니다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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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0.25
2005/10/25(화)
딛2:1-10
디도서 첫날 묵상 때에
사도이기 전에 하나님이 종이 되어야 하는 것과
하나님의 감독 혹은 장로가 되기전에 하나님의 청지기가 먼저 되어야 된다는 것이 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감독 즉 장로가 되는 조건으로서 첫째는 가정을 잘 다스려야하고 사회적으로는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1:7-9)
둘째 날 묵상하면서 저의 심령에 깊이 각인되어졌던 것은 사회적인 분야에서 이를 탐하지 말라는 말씀이 집중적으로 강조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1:11).
그리고 세쨋날 오늘 말씀에는 남자 노인과 여자노인 그리고 젊은 부녀와 젊은 청년에게 주는 교훈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남녀노소할 것 없이 공통적인 권면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근신(self-control)이었습니다. 노인남자에게도 젊은 부녀에게도 젊은 청년에게도, 단 늙은 부녀에게는 근신이라는 말을 직접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대신에 참소치말며 술의 종이 되지말라는 것을 볼때 이것은 근신(self-control)과 관련되는 것으로 보아집니다. 근신이란 삼가 조심한다는 뜻입니다. 감독이 되는 조건에도 근신의 요소가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에는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 마음대로 살았지만 예수를 믿는 이후부터는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고 그리스도 예수가 나의 주인이기 때문에 경거망동하지 않고 삼가조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삼가조심하는 것은 우리가 율법을 지켜야 되겠다는 그런 율법주의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면 즉 내가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는 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는 이 믿음의 본질이 내 삶에 반영되면 우리는 우리의 주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직접 개입하고 복음의 능력이 나타남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의 삶을 통제하심으로 우리는 스스로 삼가 조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복음의 가치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복음의 진리가 단순하지만 바르게 온전하게 이해되어져야 합니다. 바르게 이해되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가르침(도)를 은혜가운데 실천하며 실천하면서 동시에 은혜가운데서 가르칠 수 있습니다. 결국은 내가 행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행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제하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를 경건에 이르도록 하시고 우리를 참소치 않게 하시고 세속의 즐거움과 별거하게 하시고 순전하며 충성되게 복종케 하십니다. 이런 차원에 이를 때에 우리는 세상에서 범사에 하나님의 도가 훼방 즉 비난을 받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가르침(도)을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도의 경지에 이르려면 먼저 믿은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지 않고서는 결단코 범사에 본을 보일 수가 없습니다. 먼저 믿은 우리가 모든 일에 본을 보여야 세상이 우리를 알아주게 됩니다. 우리가 본이 되지 않고서는 결단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빛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은 특히 불교는 우리 기독교를 유치한 종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가 우리 믿는자들때문에 그 도의 빛이 가리우고 있습니다. 빛을 나타내어야 할 빛의 자녀들이 빛을 가리우는 훼방꾼이 되었습니다. 통탄할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 주님 이 종부터 심판해 주시옵소서 이 종이 먼저 하나님의 봉사자(Servant), 하나님의 종의 사상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 가정의 나의 아내와 그리고 자녀들을 잘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을 종의 신분으로 아무 댓가 없이 전적으로 봉사하면 섬기겠습니다. 이렇게 살려면 주님 무엇보다도 내가 죽지 않고서는 결단코 이와같은 차원(본)의 삶을 살 수가 없나이다.
날마다 말씀속에서 삼가 조심스럽게 당신의 말씀에 지배를 받는 종이 되게 하시어 마침내 말씀(하나님의 도/하나님의 바른 가르침)에 의해 통제를 받음으로 주의 은혜로 삼가 조심스럽게 살아가는 근신의 삶이 뿌리내려 그 위에 거룩과 경건 그리고 사랑과 인내하는 우리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삶의 차원까지 오, 도달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주로부터 통제받는 종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왜냐하면 저는/우리 모두는 주 하나님의 종이기때문이옵니다. 저부터 가족의 종이 되겠습니다. 저부터 다른 이들의 종이 되겠습니다. 오 깊으신 하나님의 종의 사상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