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7: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느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미가는 의인의 부재와 정치 종교 지도자들의 악을 지적하며 사람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오직 나는 여호와를 바라보겠고,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흑암이 깊어갈수록 새벽이 가까워지듯이 하나님이 나의 빛이심을 알면 이 세상에서 겪는 어둠을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습니다. 매일 묵상하는 말씀 한 구절이 바로 내 형편을 아시는 주님이 비춰주시는 빛입니다.
미가처럼 자신의 죄를 인정하면 죄에 대한 심판을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마침내 내 편에 서서 변호해주시고 건져내어 광명에 이르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욕심과 탐심의 죄로 질병의 심판을 받은 지 5년이 지나며 이렇게 살면 뭐하나? 낙심이 되자 감사하지 못함에 응답으로 정말 많이 아팠고 두 달이 지났습니다.
지금도 완전히 낫진 않았지만 통증을 참으며 누웠다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울림기도회에 동참하는데 이것 또한 내 욕심이 아니길 바랍니다.
아프니까 넘치게 주시는 것이 시간입니다. 시간은 예수님이라고 예수님을 천히 여기지 않도록 시간 낭비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오늘 아침엔 일어나서 남편이 쌀을 씻어 안쳐놓은 밥솥에 보리쌀과 달걀 고구마를 얹어 밥을 하고, 형님이 갖다주신 곰국에 당면을 넣어 끓인 후 처음으로 밥상을 차렸는데주께서투병하느라 힘든 환경에서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에 남편은 아내 수발하며 집안 살림하느라 많이 지쳐있는 듯하여 몸과 마음이 회복되어 예전처럼 운동하며 그만의 꿈을 이루길 기도합니다.
날마다 조금씩 움직이더라도 무리하거나 욕심부리지 않게 하소서.빛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말씀의 인도함을 받게 하소서. 죄인인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깨달아 구원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