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03 이 말을 들을지어다미가3:1~12
이스라엘의 백성을 괴롭히며 탈취하는통치자들에게너희 본분을 알라고 하시며 그들의 악한 행위만큼 부르짖는 소리에도 응답하지 않으며 얼굴을 가릴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백성을 유혹하며 거짓으로 유혹하는 선지자들에게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으로 오직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죄를 보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고 삯을 위하여 교훈하고 돈을 위하여 점치는 자들에게 재앙이 임하여 시온을 갈아엎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짓을 행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은 겉으로 경건의 모양을 가지고 살아온 나에게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나의 의를 하나님의 의로 포장하고 내가 하고 싶은 적용만 하는 저는 늘 하는 일에 생색이 나곤합니다. 엄마의 때, 아내의 때를 잘 지키라는 말씀은 나를 더 합리화하는 방패가 되어 열심을 내다보니 남편이 잘하는 것은 보지 않고 나를 서운하게 하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남편에 대한 감사보다 내가 이정도 하는데 당신도 해야지 하는 악한 마음이 싹이 트기 시작하였고 남편의 식사를 준비하면서 생색은 극에 달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힘을 주고 가족을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려고 했던 죄를 깨달고 있음에도 죽어지는 적용은 정말 힘이 드는데 이제는 하나씩 안하는 적용을 하려고하니 뭔가 해야할 것을 안하고 무책임한 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내가 한발 물러서니 남편은 알아서 잘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약속이 있어 점심을 챙겨간 남편을 보면서 내가 안해도 이렇게 잘하는 구나 생각을 했는데 오늘 아침 냉장고를 보니 두부 2모를 보며 웃음이 픽~ 나왔습니다. 내가 스스로 내려놓지 못하고 내가 옳다며 서운한 마음 분한 마음을 마음껏 쏟아냈는데 내가 한발 물러서는 적용을 하니 남편은 할 바를 잘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학교 생활도 어떠했는지 궁금하지만, 전화를 하지 않는 적용, 아들이 필요해서 손을 벌릴 때까지 내가 먼저 나서지 않는 적용을 합니다. 내 의를 가득 채우며 내가 배부르고자 할 때 가족들은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이래도 괜찮아를 하면서 앞서 달려가는 것을 멈추고 남편과 두 아들에게 보폭을 맞추며 살아가겠습니다. 날마다 말씀 안에서 깨달으면서도 적용하기는 더디 하지만, 이미 깨달은 생각들을 다시 깨달게 하시고 마음에 새겨지는 것들로 인해 다음에는 더 성숙한 깨달음으로 와서 작은 적용을 할 수 있을줄 믿습니다. 오늘은 남편에게 진심으로 고마워 사랑해 말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