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일 목요일
미가 2장 1절에서 13절
멸망할 사람, 모일 사람
미가는 자기의 힘으로 다른 사람의 것을 강탈하게 되면 재앙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미가의 예언을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반드시 멸하시며 이스라엘에서 남은자를 모을 실 것이라 말씀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힘과 능력을 나의 욕심을 채우고 괴롭히고 있지 않나요?(1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힘과 능력은 다른 사람을 섬기고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저는 가장으로서 결혼 후 음행을 계획하고 실행하여 많은 돈을 썼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리석은 결정에 부끄러움이 밀려옵니다. 교만하고 게으르고 탐욕만 가득하여 쉽게 정욕을 채우고자 하나님이 주신 가장의 지위를 내 정욕만 채우는데 악용한 것입니다. 최근 아내가 새벽에 하던 카페 청소일을 그만 두었는데, 그동안 하루 33,000원을 벌어오는 일에 탐탁지 않게 생각하였고 괜히 힘빼서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소홀할거란 생각만 하는 제 모습이 느껴져, 경제적으로 불안하고 청소를 통해 안정을 찾고 싶은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완악한 남편이 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우연히 없고 반드시 죄 뒤엔 징계와 심판을 주시는데 두려움도 없이 저지른 나의 과거가 지금으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음행으로만 모든 돈을 탕진하지는 않았지만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오늘도 내죄보라고 깨달음도 주시니 비천한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깨달아져 눈물이 납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야에서 믿음이 없어 죽었지, 굶어서 죽은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아내의 마음을 헤아려 보다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가난한 환경이 겸손을 일어나게 하고 팔복산의 온유에 올라가는 비결이지만, 나의 교만함으로 내가 해야 할 노력도 하지 않는 상태인 가난한 상태를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생업인 손과 발이 고생하는 일을 하게 되니 10년전 몸무게로 돌아가 건강해지고, 매일 말씀 보고 듣는 것이 전보다 확연하게 즐거움과 유쾌함이 느껴지니 일상이 복이 되어 삶에 은혜와 행복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계획을 늘 사모하며 기민하게 움직여 제가 할 일을 성실히 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되어 모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여, 비천한 저를 구원하시려고 심령이 가난한 환경을 주시고 인도해가심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읽어 이땅에 남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내의 말을 잘 경청하겠습니다.
일상을 부지런히 알차게 살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