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 매일큐티 2월 28일 화요일 ◈
◉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마태복음 20:17-34 )
▷ 올라가는 우리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 섬기는 우리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예수를 따르는 우리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마태복음 20장 17절에서 3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귀로만 듣던 주님을 눈으로 보고 주님의 긍휼하심을 덧입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주님의 긍휼하심을 입으려면
◉ 첫째, 십자가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17절에 ampldquo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amprdquo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는 이유는 십자가를 지고 죽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힘든 이야기는 하기도 싫고 듣기도 싫은 게 있는데 예수님이 세 번째로 십자가와 부활 이야기를 하세요. 주님은 인생의 목적이 분명하시기에 두려움 없이 자신의 죽음을 주제로 제자들을 양육하십니다. 그런데 18절과 19절에 보니 ampldquo 예수님을 이방인에게 넘겨주는 자가 있다 amprdquo고 합니다. 바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죠. 겉으로 보기엔 그들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가르침을 받으면 결국 우리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죽일 수밖에 없어요. 인간이 100% 죄인이기에 대제사장의 지위와 서기관의 학식이 부러워서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주는 것이에요. 그들의 가르침을 받다가 결혼하고 취직했는데 능욕당하는 결혼생활,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어찌되겠습니까? 십자가 고난은 들어 본 적이 없으니까.. 이방인에게 넘겨져 희롱당하고 침 뱉음을 당해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 채 억울해 하기만 할 뿐이지요. 나는 이르케 당할 사람이 아니야 amprsquo하면서 안 믿는 사람과 똑같이 배우자를 미워하고 상사를 증오하며 허랑방탕하게 삽니다. 교회와도 예수님처럼 썩어져라, 십자가 져라, 채찍질 잘 당해라 amprsquo고 하니 아멘도 잘 나오지 않죠. 왜 그렇습니까? 인생의 목적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예수 믿는 우리는 팔자가 변하여 십자가 지는 인생으로 운명이 바뀌었어요. 이르케 인생의 목적이 분명하면 언제 어디서나 천국을 누립니다. 장차 당할 환난이 복음인 줄 알고 나아가면 어떤 상황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넘어져도 큰 일이 없습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여러분은 예수님처럼 인생의 목적이 분명합니까? 세상 지위와 학식의 가르침에 속아 예수님을 죽이려고 결의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 주님의 긍휼하심을 입으려면
◉ 둘째, 종이 되어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이 세 번이나 반복해서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20절에 보니 야고보와 요한이 어머니를 앞세워 주님을 찾아옵니다. 이 어머니야말로 치맛바람의 원조인 셈이죠. 21절에 주님이 그에게 ampldquo 무엇을 원하느냐 amprdquo고 물으시니 ampldquo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amprdquo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르자 22절에 예수님이 ampldquo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amprdquo고 하세요. 자신들이 무엇을 구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그저 내 열심이 특심이 돼서 나도 속고 남도 속이고 있다는 거에요. 십자가 지는 고난을 기쁘게 감당하는 것이 예수님의 잔인데 그들이 뭣도 모르고 할 수 있나이다 amprsquo하며 장담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다윗처럼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되리라 믿고 나중에 한 자리 차지하려는 욕심 때문이었죠. 그런데 23절에서 주님이ampldquo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amprdquo라고 하십니다. 훗날 야고보는 최초의 순교자로 헤롯 아그립바 1세에게 칼로 목 베임을 당하고 요한은 밧모 섬으로 유배를 갔지요. 정말 십자가의 잔을 마신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 옆에 붙어있으면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고백했어도 하나님이 그 고백을 책임지고 구원의 일에 사용하십니다. 24절에 보니 ampldquo 나머지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겼다 amprdquo고 해요. 열 제자는 진짜 야고보와 요한이 주의 우편, 좌편에 앉는가 싶으니 자리다툼에서 밀려났다는 생각에 분을 낸 것이죠. 그르자 주님이 25절과 26절에서 ampldquo 믿지 않는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오르면 권세를 부리는데 너희는 그르치 않아야 한다 amprdquo고 제자들을 가르치십니다. 또 27절과 28절에 ampldquo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amprdquo고 하세요. 여러분 으뜸이 되려면 종이 되어야 합니다. 섬김을 받는 게 아니라 섬겨야 해요. 하지만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 종이 되는 건 섬기는 게 아니지요. 높은 사람이 아랫사람을 섬기는 것, 말이 안 되는 사람을 섬기는 것, 폭군처럼 휘두르는 사람을 섬기는 것이 으뜸이 되기 위한 우리의 과제입니다.
▶ 적용해 보세요.
◎ 나도 모르는 내 열심으로 나도 속고 남도 속이는 일은 무엇입니까? 내가 마셔야 할 주님의 잔은 무엇인가요? 나는 섬기는 사람입니까? 섬김 받는 사람입니까?
[ 묵상간증 ]
▷▷ 여행 동영상 중독을 단호히 끊어내고 사명을 회복하길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여행 동영상 중독 )
저희 가족은 지난여름 휴양지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아름다운 숲과 바다, 환상적인 리조트, 각종 스포츠 활동과 먹거리를 즐기다보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구나 amprsquo싶었지요. 저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보를 얻고자 관련 동영상을 열심히 시청했어요. 그리고 돌아온 뒤에도 계속 여행 동영상을 찾아보았답니다. 그러자 가족들은 동영상 중독 amprsquo이라고 저를 놀려댔어요. 이르케 여행에 제 시간과 정신을 빼앗기다보니 어느새 구속사의 말씀이 부담스럽게 들리고 세상으로 마냥 흘러 떠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지요. 그런데 오늘 19절 말씀을 묵상하다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 번이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왜 그들은 이 말씀이 들리지 않았을까? amprsquo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도 제자들은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의 인정과 주목, 이를 통해 주어진 영향력에 중독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세상에서 왕 노릇하는 가짜 천국에 중독되었기에 말씀이 안 들리고 그저 한자리 차지할 것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 역시 이런 제자들과 다를 바 없이 부활을 실재가 아닌 개념으로만 알고 있었기에 여행이라는 가짜 천국에 중독된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여행 동영상 중독을 단호히 끊어내고 사명을 회복할 수 있길 기도해요.
▷ 저의 적용은, 여행 동영상 구독을 중지하고 여행 계획을 미리 세우려는 충동을 참겠습니다. 직장과 교회에서 주어진 일과 역할에 보다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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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절에 보니 ampldquo 맹인 두 사람이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amprdquo라고 외칩니다. 그들은 20절에 세베데 아들의 어머니처럼 자리를 구하지도 않고 내가 무슨 죄로 맹인이 되었냐고 따져 묻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ampldquo 불쌍히 여겨주소서 amprdquo라고 간구했어요. 그러자 31절에서 ampldquo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amprdquo고 합니다. 이르케 무시를 받는다고 해서 기도의 대상과 내용이 바뀌면 안 되겠지요. 그래서 맹인들은 ampldquo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amprdquo라고 더욱 소리 질러 이릅니다. 32절에 보니 그들의 간절함과 애통함이 예수님을 머물러서시게 하네요. 그리고 주님은 두 맹인에게 ampldquo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amprdquo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그들이 ampldquo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amprdquo라고 대답해요. 그런데 그 대답을 들으신 주님이 34절에서 ampldquo 불쌍히 여기사 amprdquo라고 하세요.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으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의 눈을 만져주시니 그들이 보게 되어 주님을 따릅니다. 그야말로 귀로만 듣던 주님을 눈으로 보게 된 것이죠. 이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들은 주님을 따르기 위해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눈을 뜨기 원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두 맹인처럼 ampldquo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amprdquo의 기도가 절로 나오는 사람을 주님이 고쳐주십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며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잘 살아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죽으러 가시면서도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양육하셨습니다. 저 역시 죽음을 앞두고 또 하나님 나라를 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욕심이 앞서고 십자가 지기를 싫어하니 왜 능욕을 당하는지 조차 모를 때가 많은 저희들이에요. 여전히 대제사장의 지위와 서기관의 학식이 부러워서 능욕당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저희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구원이 아닌 야망이 목적이 되어 주의 나라에서 우편과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정작 그것이 남도 속이고 나도 속는 기도라는 것을 모르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늘 주님이 맹인들의 간절함과 애통함을 보시고 그들을 고쳐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저희의 닫혀있는 모든 것이 열리게 도와주시옵소서. 주여 불쌍히 여기사 고쳐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