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결혼 후 6년 만에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두 번째로 찾아와 해 주신 말씀입니다. 첫 번째는 과부의 두 렙돈의 헌금을가장 많이 넣었다며 칭찬하신말씀에 그당시 내 수중에100원짜리 동전 5개 밖에 없어서지폐로 바꾸어 드렸기에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내게 필요한 양육은 재정에 관한 훈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을 했는데남편은 아내에게 돈을 맡기지 않고 일주일 쓸 만큼의 돈만선반 위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실직을 하게 되니 더더욱 한 달 동안먹을 쌀과 밀가루를 구매하고 시장에 갈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믿고나니 아는 게 많아지며 재정관리를 하게 해달라자 처음으로 돈을 맡겼습니다.
하루는 저녁에 수요예배를 드리고 오니 돈 다 어디 썼냐고 다그치며 험한 말과 함께 폭력을 써서 큰딸이 아기일 때라 업은채로 신도 신지 못한채 마당으로 피했습니다.
남편은 평시에는 다정다감하고 재담이 있어 사람들을 잘 웃기며 재미있었는데 한 번씩 화가 나면 천둥번개와 같아서 대항할 사람이 없을 만치 힘들었습니다.
그때는 늘 주님께 물으며 지낼 때였기에 내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얼마 후 집안에 전등을 모두 끄고 현관문을 잠그는 소리가 나서 흔들어 보았으나 답이 없어 주님! 이대로 살 순 없고 버릇을 고치려면 별거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친정에 갈게요.
억지로 허락을 받고 한동네 사는 구역장님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스릿퍼 얻어 신고 택시비 빌려서 한 밤에 친정에 갔습니다.놀란 엄마는 여기온 것 아느냐? 남편에게 알리라고 해서 전화를 했더니 남편도 뜻밖의 상황에 더욱 더 화를 내었습니다.
그날부터 친정에 있으며 새벽기도를 가서 부르짖고 기도했는데, 교회에서도 중보기도를 해주셨을 것입니다.하루는 성경을 펴니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찾아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어떡해요? 날마다 부르짖던 중 주님은 또 다른 환경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시며 우리 부부를 양육시켜 주셔서 서로가 가정이 중요함을 깨닫게 하신 후40일 만에 돌아왔고 처음 결혼할 때의 마음으로회복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그 후에도 몇 번의 광야 훈련을 겪었으며,세월이 흘러서 16년 전 우리들교회를 와서 구속사 말씀을 들으며 매일 큐티와 가정중수에 대한 말씀 양육을 받게 되면서 질서 순종 못한 죄를 깨닫고삶으로 살게 되자 완전히 회복하였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부부를 가정이라는 울타리에 하나로 묶어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시며 보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노년에 이르니 서로가 우리는 꼭 맞는 하나님이 맺어주신 배필임을 고백하며 쳐다보고 웃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