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3일
마태복음 18:21-35
용서받고 용서하고
베드로가 형제의 죄를 몇번 용서해야 하는지 예수님께 질문하자 예수님은 '일곱번에서 일흔번까지 하라'라고 하십니다. 1만 달란트 빚진 것을 탕감 받은 자로서 100 데나리온 빚진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유를 들어 설명하십니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몇 번 용서할 수 있나요? (22절)
우리들교회 온지도 만10년이 다되어 가니 이제는 말씀도 조금 들리고 방향성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주님은 주일설교 말씀을 통해 변화산에서 내려가라고 하시는데 그의미는 변화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돌이키라는 의미라고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목자여서 한달에 한번 이번주 목장인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요약보다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이 지체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아내하고의 고난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지훈 목사님처럼 때때로 사별을 꿈꾼적이 있습니다. 이 역시 패역한 백성이자 하늘이 맺어준 인연을 보기 좋게 가만히 끊고자 했던 완악한 나의 모습입니다. 비천한 자를 가정을 주고 교회로 안내해 주기까지 했음에도 주제를 모르고 교만함과 안목의 정욕으로 세상의 달콤함으로 가고 싶은 욕구가 아직도 펄펄 살아 있지만, 자기부인 없이는 십자가를 따를 수 없고 구원될 수도 없기에 이제라도 돌이켜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기업으로 주신 사명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앙의 결단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았던 초심을 잊지 않고손과 발이 고생하는 지금의 생업을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하나님만이 상급이 되어 기쁨을 누리고 매순간 돌이키는 인생으로 기복산과 변화산에서 내려와 영원한 팔복산에 오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여, 결혼서약을 어기고 음행을 했음에도 매일 맞지 않는다고 내밀한 배려가 없다고 투덜대고, 남편으로서 아내를 포용하지 못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겨자씨 같은 믿음을 허락해주셔서 주님께사랑받고 사랑하고, 용서받고 용서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내의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내가 한일이라 생각하고 성전을 보수하겠습니다.
혈기 뿐 아니라 안목의 정욕이 일어날때 십자가 고난과 자기부인을 묵상하며 구원을 위해 반대로 적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