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6:6,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줄을 깨달으니라
우리도 제자들처럼 끊임없이 육적인 필요를 걱정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말씀을 많이 보고 영적인 교훈을 받아도 사람에게 무시당한 것이 분하고 세상에 두고 온 것만 생각하다보면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처음에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후 말씀을 많이 보고 영적인 교훈을 받았어도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였고 겨울이 오면 춥지 않게 살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집값이 싼 지방으로 이사까지 하였지만 해결되기는 커녕 더 추웠고 내집에서 살지도 못하였으며 가구 하나 변변히 없이 나그네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오직 예수 믿으면 세상 사람보다 잘 살아야한다는 기복의 가치관을 벗지 못하던 중에구속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새로운 교훈에 눈이 열리며 지나온 삶이 해석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오직 말씀에 올인하고 예배를 드리며 때마다 주시는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니 기복을 좇던 삶이 팔복의 가치관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또 이기적인 생각에서 이타적인 생각으로 바뀌어 갔고, 인생의 목적이 영혼구원과 거룩한 삶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육체가 어느 정도 성해서 가고 싶은데 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다보니 내 안에 자리잡은 욕심과 탐심이 제거되지 않을 무렵드디어 육이 무너지는 사건이 왔고, 그것도 다섯 차례를 겪고나서야 깨달아지는 것이 많게 되었습니다.
한 두번 아프다가 회복이 어는 정도 되었을 때 꿈에 그리던 경치좋고 물 맑은 곳,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왔고 건강이 많이 회복되면서 산에도 가고 바닷가 둘레길도 걸었는데 며칠 후 다시 아프게 되었고 그리고 두 번 더 아픔을 겪고나니 내 안에 있던 탐심 욕심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오직 말씀과 주님만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공동체의 중보기도로 몸도 많이 회복되어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 많이 앉아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식사 준비는 남편이 하는데 아침엔 굴을 넣고 떡 만두국을 끓여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떡이 없어서 걱정하던 때가 지나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부러워했습니다. 늘 하늘의 표적을 구하는 기복을 벗지 못하니 팔복의 가치관으로 변화시켜 주었으나 환경에 장사가 없다고 편안함의 안락을 누리자 육이 무너짐으로 새롭게 변화시켜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잘 죽어지는 요나의 표적을 보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늘 깨어서 주의하고 분별할 말씀을 깨달아 적용할 수 있게 하소서. 영육 간의 양식을 넘치도록 채워주셔서 하나님 앞에 드릴 것과 사람에게는 줄 것만 있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