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hearts예슬쓰 베리베리큐티amphearts
2023-02-14
마태복음 15:21~28
'네 믿음이 크도다'
인격 모독처럼 들릴 수 있는 예수님의 거절을 가나안 여자가 '주여, 옳소이다!'라며 전적으로 수용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전적으로 무능하고 부패함을 알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인정하고 주께 의지합니다.
자신의 낮음을 인정하고 높으신 주께 기대는 것이 큰 믿음입니다.
▶적용) 내가 잘 듣지 못하고 화내는 말은 무엇입니까? 그 말에 '옳소이다'라고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생각나는 말은 없으나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길수 있는것을 듣지 못하고 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039응, 그래~#039 하고 인정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제 자존심때문에 차마 인정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수련회때 제가 면박 줬던 동생이 생각납니다.
자기 딴엔 빨리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장난 섞인 말투로 선을 넘는 말들을 툭툭 던졌었는데 거기서 그냥 동생이 나랑 친해지고 싶구나 라고 인정하고 받아줬으면 좋았었겠지만 꼰대에 자존심만 쎄가지고 동생에게 져줄수도 있는데 그러질 못하고 마음속에 쌓아두고 있다가 한꺼번에 터졌었네요.
마음속의 앙심이 언제까지 남아있을진 모르겠지만
이거 역시 제 약함이고 제 가난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민하고 자존심 쎄고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은 제 모습이 저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이런 저의 약한 모습 마저 사랑해주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어떤 말을 듣더라도 좌절하거나 화내지말고 욱한 감정을 가라앉히고 '옳소이다!'라고 할수 있는 용기를 가진 큰 믿음의 교인이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