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05 씨 뿌리는 비유마태복음13:18~23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신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더라
길가 밭에 뿌려진 씨앗처럼 말씀을 듣고도 깨달지 못하다 돌밭에 뿌려져 말씀으로 기쁨을 얻으나 지속하지 못한 인생을 살다 이제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앗처럼 싹을 틔우지만 곧 세상 근심과 염려 속에 성장을 못하는 가시덤불 속 제 마음을 주님께 올립니다. 내 마음이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채워져 가시덤불을 걷어내고 덤불 속에 숨겨진 땅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의 발길에 체이고, 마른 땅에 말라 죽었을 저를 살려주시고 가시와 엉겅퀴만 있던 제 마음에 빛으로 찾아오신 주님. 날마다 성령 안에서 전신갑주를 입고 세상 가운데 나갈 때 말씀이 나를 지키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어제 아침 바뀐 근무지로 첫 출근을 하면서 긴장된 마음으로 시작을 하엿습니다. 야간 근무자가 보고를 하고 올라왔는데 다른 부서 근무자가 보고한 내용이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처럼 비춰져서 상황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근무에 투입을 했는데 곧이어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출근을 하여 조치를 하였습니다. 상황을 보니 우리의 잘못보다 야간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우리에게 통보도하지 않고서 보고에 포함하여 우리를 힘들게 한 상황인데 저는 이후 대처하는 부서장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 책임자로서 상대에게 제대로 말도 안하고 우리 직원들을 저렇게 질타를 하시는지? 몇차례 야간과 주말에 업무 관련된 조치를 하다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동료들이 너무 안쓰러웠는데 일을하고도 욕만 먹는 것 같아 사기가 떨어진 직원들을 위로할 것은 점심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햇반과 컵라면을 사줄 수 있는 것 밖에 적용할 수 잇는 것이 없었습니다. 어려보이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니 큰 아들이랑 동갑인데. 잠을 자다 불려 들어왔다는 말에 안쓰러웠습니다. 교대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마음이 풀리지 않아 과장님께 상황을 이야기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려다 멈추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니 힘든 동료들에게 되려 내가 그 상황을 부추기며 더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 상급자는 나름에 생각이 있을 건데 나는 아직도 질서에 순종하지 못하고 내가 정죄하고 판단하는 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저는 말씀 안에 살고자 하면서도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앗처럼 뿌리를 내리다 상황 앞에서 넘어지고 마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돌아오는 길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수고를 모르고 살다 그것을 볼 수있게 하심에 감사하며 근무 종료 보고를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우리의 존재 목적이 수고하는 자들에게 수고를 더 하게 하는 것이라는 과장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내가 바쁘고 힘들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하느냐고 책임자에게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손과 발이 가는 적용을 더 하면 되는 것이라는 간단한 이치를 다시 깨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의 비유를 이렇게 내 마음 밭으로 알려주시며 좋은 씨앗을 잘 열매 맺도록 비밀을 풀어 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좋은 씨앗이 채이고 마르고 쪼그라 들지 않도록 잘 가꾸어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인생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보고 듣고 알고 깨달게 하신 주님. 아직도 부족하지만 말씀 안에서 늘 잘 알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