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장 1-14절을 보며, 바리새인의 눈길을 묵상한다.곱지않은 눈길이다.번득이는 눈빛이다.칼끝같은 눈초리다.예수님을 보는 바리새인의 눈빛은 그랬다.그래서,아무리 선한 일을 하셔도 곱게 보지 않았다.아무리 병든 자를 고쳐주셔도 수긍하지 않았다.흠만 잡으려는,탈탈 털어 먼지만 털려는 눈빛이었다.그랬다.그들 바리새인의 눈빛은 그랬다. 자존심 탓아닐까.그들은 못했던 일,그들은 풀지 못했던 문제를 예수님이 너무도 쉽게 잘 푸시니까샘이 나고 질투가 나고 자존심이 상해서 견딜 수 없었던 까닭아닐까.그래서 독사의 눈, 뱀같은 눈길을 박아대고 있었던건 아니었을까.오늘 하나님은 나에게도 말씀하신다.너는 어떠냐.너 역시 마찬가지가 아니냐.얄팍한 자존심때문에 너보다 나은 사람을 인정하거나 격려하지 못하고오히려 혼자서 씩씩대며 기분 나빠하고 있는건 아니냐.너 역시 바리새인의 눈길, 독사의 눈길을 꽂아대고 있는건 아니었더냐.그래서 또 손을 모운다.오늘 하루도 바리새인의 눈길을 쏘아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내가 주님의 사랑의 눈길을 받으려면,나 역시 형제에게 지체들에게 사랑의 눈길을 보내야만 한다고,그래야만 되는 존재라는 사실을 또한번 깨닫는다.그래서 아버지를 부른다.성령하나님께 내 마음을 의탁한다.그분의 영으로 새로이 빚어지게 해달라고 간절히 아버지를 불러보는 금욜의 새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