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혈육이 하나님 앞에 경배하는 날이 속히 이루어지길...
작성자명 [이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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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0.22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
-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
엄마를 뵈러 가는 마음이 아직도 무겁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강한 공동체 우리분들이 함께 동행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사실 가면서 하나님 제가 엄마에 대한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는데 강한공동체 우리분들이 함께 가실때 단번에 엄마의 구원을 해주셨으면.... , 하는 마음과 과연 하나님은 오늘 하루를 어떤 모습으로 선물해주실까? 하는 마음으로 도착했는데
엄마와의 면회는 생각보다 더 굳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전에는 엄마! 나 엄마한테 잘못많이했지? 하면 엄마는 아니다 다 내가 모자라서 그렇다 , 외손주 채연이를 데려다 안겨드리려도 엄마는 거부하십니다.
육적으로도 엄마는 자신이 부정하다고 죄인이라는 죄책감 때문에, 외손주를 엄마인들 왜 안아보고 싶지 않을까!
(엄마에게는 이런 과거가 있습니다. 시집와서 아무와도 교통이 없으니 아들하나 낳아서 그 아들 의지하고 살려는 그마음이 있는것 같다고 전에 고모에게 들은적이 있고, 결국 엄마는 식구들 아무도 모르게 6번째 막내를 임신해서 감추어 오다가 친정의 지시로 8개월된 아이를 낙태하는 과정에서 간호사의 아들이라는 말에 그 아들 살려달라고....., 그래서 그 아이는(사실상 저의 막내동생 입니다) 그 20년전 아무도 생각지 않는, 그 비용을 댈수도 없는, 잉큐베타라고 하나요 그 안에서 병원에 맡긴채로 그 엄청난 사실을 식구들 모두에게 감추인채로 연속 2번째 속이다가
결국 박영자씨 아이데려가라는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고 그 사실을 안 큰 고모는 그래도 우리 핏줄이라고 그 아이를 데리러 갔을때는 이미 입양보내진 상태였을 만큼 그렇게 생각이 부족한 엄마였습니다. 그 말을 친지들로부터 들어오다가 제가 채연이를 낳고 보니 부족한 엄마이지만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하는 마음이 저도 괴로웠고 희생된 그 막내동생에게도 한없이 미안한 마음입니다.)
마음속으로 하나님 아버지 이 엄마의 구원을 위해 제가 무슨일을 할수있을까요? 이었고 사실 20년의 요양생활이지만 딸로서 엄마를 가 뵌것은 10번정도 될까말까 입니다. 지금까지 엄마를 이해했다는 제 판단으로는 딸자식으로 엄마를 모셔가면 엄마가 기뻐할줄 알았는데, 오직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는 잘지내신다는 대답에 그럼 됐다 하시는 엄마는 아직도 아버지를 기다리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미 새엄마와 생활한지 20년이 되었는데, 결혼하면 그저 남편하나 바라보는 그 마음일까?.... 말씀이 별로 없는 엄마의 마음을 제가 알기에는 깊고 깊기만 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돌아오는 차안의 모습입니다
부목자인 전도사님은 엄마가 계신 용양원보다 조금더 가까운곳에 평강 요양원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목사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그곳은 매일 3회씩 예배를 드리고, 온전히 예배중심의 요양원 운영을 하신다고 그리고, 은퇴하신 목사님이나 교수님의 부모님들도 이곳에 계신다는데 자녀분들이 모셔간다고 하면 여기가 더 좋다고 하신다는, 각 곳에서 먹을 양식도 대주시고, 진료도, 장례까지 모두.... 사실 엄마가 계시는 요양원은 주일마다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드려주신다고는 하지만 엄마성격상 찾아갈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딸로서 내가 모셔올 형편도 안되고, 모셔온다해도 엄마에 대한 관리가 없으면 모시기도 불가능하다고, 그래서 그동안 제마음은 더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평강 요양원 얘기를 들으니 소망이 생겼습니다. 온전히 목사님 내외분의 헌신으로 요양원이 운영된다니 더욱 소망이 생깁니다
그리고 찬양이 이어졌습니다
내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 , 거친파도 날 향해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 ,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주의 영 임하면 ~ , 예수님이 좋은걸 어떻합니까 ~ 등등 ,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가 서로를 위한 은혜스런 중보기도 목자님의 대표기도, 이집사는 타교인이신 최집사님을 위해, 최집사는 배사모님을 위해, 배사모는 이전도사님을 위해, 운전대를 잡으신 이전도사님은 목자님을 위해
-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
저 한사람을 위해 동행해주신 강한 우리공동체의 수고를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친정의 사연들을 하나님 아버지께 자백하고
저희 친정 가족들이 이르러 하나님 앞에 경배하는 날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