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7 주께 합당한 자마태복음10:34~42
내가 온 것은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으며 가족을 더 사랑하는 자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는 합당하지 않으며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고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며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자이고 나를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이며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냉수 한그릇
주님께 합당한 자는 복음을 위해 불신에 타협하지 않고 가족이라도 영혼 구원을 위해서는불화를 하더라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내가 십자가를 지고 따른 삶이 곧 주께 합당한 자이며 말을 꺼내는 것조차 두렵지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전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한다면 하나님은 결단코 잊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이기적으고 기복적인 신앙으로 인해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둘째 며느리로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는 이를 25년이 넘도록 형식적으로 인간적인 마음으로 흉내만 내다 복음을 접하고 이제는 보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 시댁의 가족을 섬기는 일도 짐이 아닌 복음의 대상 전도의 대상으로 생각하며 내가 손과 발이 가는 적용으로 잘 섬기는 것이 곧 말 열마디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런 나로 인해 남편은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를 도와주어 가족이 만나는 자리에 부담이 되지 않고 오히려 기쁨이 되었습니다. 연약한 나를 위해 온 가족이 나를 섬겨주는 것으로 오히려 대접을 받게 되니 하나님의 셈 법은 역시 인간인 우리가 할 수 없는 배가 이상의 축복임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하며 마음 속으로 생각은 했으나 포기하던 아들이 아빠가 새벽시간까지 자신을 위해 학교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해서 나 장학금 받도록 공부할게 라는 하늘의 언어로 선물 주었습니다. 요즘 남편은 집안의 묵은 것들을 정리하고 두 아들의 방을 나누며 분위를 바꿔 주려고 늦은 밤까지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 새사람, 한 성령으로 남편과 하나가 되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은 고단하고 힘들어 보이지만, 그 십자가를 잘 지고 갈 때 함께 지고 갈 지체가 생기고 함께 복음에 참여하며 누릴 수 있게 됩니다.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시30:11큰 아들의 올해 말씀을 보면서 슬픔이 춤으로 베옷을 기쁨으로 만드실 주님을 찬양하며 그동안 부모의 강권과 옳고 그름으로 힘들어했던 아들의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여 베옷을 벗고 찬양하며 바라크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완고하고 완악한 저를 변화시켜 샘물로 바꿔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더디 가더라도 바른 방향으로 주님 말씀 붙들고 가족 구원의 사명 잘 감당하며 갈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들의 대학 진로의 모든 것들을 주님이 가장 합당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인도하시고 아들의 슬픔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를 살리시고 우리 가정을 살리며 이 나라를 살리실 주님의 사랑을 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