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 매일큐티 1월 27일 금요일 ◈
◉ 주께 합당한 자 ( 마태복음 10:34-42 )
▷ 화평이 아닌 검을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 자기 십자가를 지고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 영접하는 자가 받을 상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마태복음 10장 34절에서 4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합당한 자가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주께 합당한 자가 되려면
◉ 첫째, 일시적인 화평을 깰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34절에서 주님이 ampldquo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amprdquo고 하십니다. 지난 본문에서 주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박해받을 일이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그 중심에는 나를 죽음에 넘겨주는 가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집안에 복음이 들어가려면 화평이 깨지는 일이 반드시 생깁니다. 여기서 화평은 믿음으로 하나 되는 본질적인 화평이 아니라 일시적인 화평입니다. 무조건 좋은 게 좋다며 일시적인 화평을 지키려고 하면 본질적인 화평은 결코 이룰 수 없어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화목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과 관계없는 화평은 깨져야 할 화평입니다. 36절에 보니 ampldquo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라 amprdquo고 하십니다. 미운 원수가 자기 집안에 있다는 거에요. 우리가 인간적인 화평을 원하면서 가족에게 집착하고 기대하기에 기대한 만큼 분노하고 죽이고 싶을 정도로 가족을 미워하는 것이지요. 또 37절에 ampldquo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amprdquo라고 하세요.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를 말씀하십니다. 부부는 말씀하지 않으시네요. 왜 그럴까요? 부부는 혈육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만큼 핏줄에 연연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부부는 이혼해서 서로 안 보고 살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녀는 서로 끝까지 지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계속 자식에게 집착하다가는 부모도 자녀도 지옥을 살게 됩니다. 자녀의 공부도 내 욕심으로 시키고 자녀의 결혼도 내 체면을 위해 시키기 때문에 모든 문제의 배후에 문제 부모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 여러분 어떠세요?
◎ 가족 모임에서 복음을 전했다가 다툼이 일어난 적이 있나요? 일시적인 화평을 지키려고 주일을 어기는 배우자나 자녀를 못 본 채 하진 않습니까? 가족에게 백 마디 듣기 좋은 말보다 한 마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표현임을 알고 있습니까?
▶▶ 주께 합당한 자가 되려면
◉ 둘째,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38절에 ampldquo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amprdquo고 하십니다. 가족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것, 그래서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는 것은 십자가를 지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십자가는 곧 자기 부인입니다. 힘든 내 가족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려면 먼저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자녀도 주님이 우리 가정에 맡기신 생명입니다. 나의 소유가 아니라 내가 청지기 되어 양육해야 할 주님의 소유인 것이에요. 그런데 자녀의 품질이 좋으면 자꾸 내 것으로 생각하고 싶은 게 있지요. 그래서 공부 못하고 속 썩이는 자녀는 저절로 주께 드리고 주님이 책임져달라고 기도합니다. 반면에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잘 생기고 말도 잘 듣는 자녀는 주께 선뜻 드리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자식은 부모 속을 적당히 썩여야 할 것 같아요. 내가 낳고 키웠는데도 내 뜻대로 안 되는 자녀를 보면서 하나님 앞에 죄인인 내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르케 자기 부인이 이루어집니다. 또 39절에 ampldquo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amprdquo고 하십니다. 누군가에는 자녀가 목숨처럼 귀하고 누군가에게는 배우자나 돈이나 명예가 목숨처럼 귀할 것입니다. 그러나 목숨보다 귀한 것은 구원뿐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위해 나의 목숨과 목숨처럼 귀한 것을 잃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그러면 목숨 잃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구원을 위해 일시적인 화평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배우자와 자녀와 부모에게, 형제에게 욕을 먹어도 그들의 구원을 위해 복음의 검을 들고 가는 것이지요. 복음을 전해서 집안에 갈등이 일어나고 핍박이 시작된다고 해도 목숨 걸고 복음을 들려주는 것이 바로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내가 일시적인 화평을 포기하고 복음을 전해야 할 가족은 누구입니까? 가족의 구원을 위해 내려놓아야 할 집착과 욕심은 무엇입니까?
[ 묵상간증 ]
▷▷ 혼자만의 화평과 쾌락을 좇으며 가족을 힘들게 한 것을 회개한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입니다. ( 혼자만의 화평 )
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롭게 자랐어요. 친구와 술, 쾌락에 의지해 살았고 결혼 후에도 이런 생활이 계속되었지요.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주일에만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밤에는 지인들을 술집으로 불러 ampldquo 할렐루야! amprdquo를 외치는 악한 자로 살았어요. 이르케 혼자만의 화평과 쾌락을 좇은 저 때문에 가족들은 오랜 시간 고통을 겪어야 했지요. 저의 잦은 이직과 실직으로 아내는 가정경제를 홀로 책임져야 했고 두 아들은 부모의 눈치를 보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야만 했답니다. 그러다 저는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구속사의 말씀을 듣게 되었어요. 그리고 오늘 34절과 35절 말씀처럼 이제껏 제가 거짓된 화평을 누려온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비로소 가족의 아픔이 보이기 시작했지요. 이후 저는 두 아들 앞에 무릎을 꿇고 ampldquo 지금까지 아빠가 너희들을 힘들게 해서 미안해 amprdquo라고 용서를 구했어요. 그리고 저 때문에 고생한 아내를 위해 매일 기도하며 아내를 격려했지요. 요즘 저희 부부는 한마음으로 공동체를 섬기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답니다. 아직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두 아들도 예배를 회복하여 저희 가정에 진정한 화평이 임하길 기도해요.
▷ 저의 적용은, 아내에게 지적하는 말보다 ampldquo 힘들었지? amprdquo라며 공감하는 말을 하겠습니다. 자녀들이 고난을 겪고서라도 신앙이 회복되길 매일 아침저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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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40절에 ampldquo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amprdquo고 하십니다. 내가 가족을 내려놓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했더니 주님이 어떻게 해 주십니까? ampldquo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자라 amprdquo고 하시며 나와 예수님을 동일하게 대해 주세요. 가족이 나를 알아주지 않고 영접하지 않아도 내가 묵묵히 십자가 지고 주님을 따르면 어디에 가든 나를 영접하는 자를 예비해 주신다는 겁니다. 41절과 42절에 보니 ampldquo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제자를 영접하는 자는 제자의 상을 받게 된다 amprdquo고 하세요. 그리고 ampldquo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amprdquo고 하십니다. 우리가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는 것은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하는 것이 얼마나 큰 상을 받을 일인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초라한 선지자보다는 돈과 지위를 가진 사람을 영접하려고 하기에 나중에 망하고 오면 오갈 때 없는 신세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이혼하고 관계에 실패하고 질병과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도 외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도 작은 자의 모습으로 내 곁에 오는 사람들을 환대하고 영접함으로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주께 합당한 제자가 되려면 일시적인 화평을 깨고 본질적인 화평을 이루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제는 일시적인 화평을 위해 타협하지 않고 복음의 검으로 구원을 위한 영적 싸움을 잘 치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으로 하나 되는 진정한 화평이 각 가정에 임하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부모와 자녀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결코 가족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 대한 집착과 기대를 버리는 것임을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구원을 위해 날마다 나를 부인하며 십자가로 주신 가족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초라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선지자와 의인과 제자를 영접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그들을 끌어안고 섬김으로 결단코 주님이 주시는 상을 잃지 않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