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6 두려워하지 말라마태복음10:24~33
제자가 그 선생보다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니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은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내가 어느 곳에 속해 있는지 나의 정체성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내가 세상의 종으로 살아갈 것인지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갈 것인지 내가 속한 곳에 따라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도 하고 세상의 자녀가 되기도 하기에 예수님은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인 것을 얻기 위해 악한 길로 가는 것을 경계하라고 하십니다. 어둠은 빛가운데 드러나고 악한 것은 반드시 그 정체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죄를 죄로 인식조치 하지 못하고 관례나 편법을 합리화하며 남들도 그러니 나도 그런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살았던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내 열심으로 인정 받고자 다른 사람을 힘들게 했던 일들이 평생 나쁜 것을 하지 않고 살아온 내가 건강이라는 짐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을 허락하실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안에 아직도 열심히 내 힘으로 하고자 하는 일들이 많아 기도로 준비하기 보다 즉흥적으로 감정적으로 결정한 일들이 많다보니 분주하고 정신없이 살다 놓치는 부분이 많고 늘 분주하기에 허덕이며 쉼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23년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시12:5 말씀을 받고 내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는 말씀에 꽂혀 이제는 안심하라와 함께 나에게 안심할 일만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1월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석증 재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이 제대로 해석이 되지 않아 하나님이 왜 이러시나요? 하며 서운한 마음이 들 때 내가 열심을 내지만 기도로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지만, 저는 그 이후로 기도의 맥이 끊어진 상태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쁘고 분주한 일을 좇다보니 어제 잠시 쉼의 시간에 수요예배를 생각하지 못하고 오전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아들의 눈치를 보느라 예배를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뿌리를 견고히 내릴 수 있는데 저는 말씀과 기도 안에서 뿌리를 내리지 못하니 작은 상황에도 넘어지고 있습니다. 나의 연약한 모든 것을 감출 수 없고 드러내는 이유는 내가 지금 어디에 속한 자인지를 보게 하시는 시간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 안에서 더욱 분발하며 나갈 수 있기를 구합니다. 여전히 내 힘으로 내 생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들을 내려놓고 아쉬움이 인간적인 감정에서 오는 것임을 깨달고 나의 상황과 현실을 직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