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 매일큐티 1월 20일 금요일 ◈
◉ 일어나 따르니라 ( 마태복음 9:9-17 )
▷ 나를 따르라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새 술은 새 부대에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마태복음 9장 9절에서 17절까집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일어나 따를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주님을 따르려면
◉ 첫째, 내가 죄인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9절에 ampldquo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amprdquo 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관심이 있으셨어요. 그래서 지나가는 중에도 제자가 될 마태를 알아보신 거죠. 세리는 요즘의 세무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죠. 당시 세리들은 로마 권력을 등에 업고 백성을 착취했기에 유대인들에게는 증오와 멸시의 대상이었어요. 예수님은 죄 중에 앉은 마태를 보고 나를 따르라 amprsquo하시며 주님의 제자로 부르십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리처럼 자신이 죄인임을 누구보다 절감하는 사람을 제자로 부르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어떤 배경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0절에 ampldquo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amprdquo라고 해요. 마태가 세리였으니 어울리는 부류도 역시 세리와 죄인들이었겠죠. 마태는 주님을 따르기 위해 세리라는 직업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모셔놓고 음식을 차리고 친구들을 불렀어요. 일종의 폐업 예배를 드린 셈이지요. 그런데 이것을 보고 상당히 불쾌해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11절에 ampldquo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냐 amprdquo고 해요. 학벌과 영향력으로만 보면 바리새인들이야말로 제자가 될 만 하지요. 그런데 그들은 그 갖춘 것으로 오히려 주님을 비판하고 공격했습니다. 교회는 죄인들의 공동체입니다. 죄도 많고 문제도 많아서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처럼 사람들을 차별한다면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전도와 구제와 봉사를 열심히 해도 결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 여러분 어떠세요?
◎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세리 마태인가요? 어찌하여 그런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냐? amprsquo고 하며 차별하는 바리새인들인가요?
▶▶ 주님을 따르려면
◉ 둘째, 내가 병들고 연약한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12절에 보니 ampldquo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amprdquo고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13절에 ampldquo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amprdquo고 하세요. 성경 박사에 스스로 모르는 것이 없다고 여기는 바리새인들을 향해 주님은 호세야 6장 말씀을 언급하시며 ampldquo 말씀을 다시 배우라 amprdquo고 하십니다. 호세야 선지자 당시 북이스라엘은 역사 이래 최고의 황금기였지만 이런 번영은 곧 사치와 타락으로 이어졌지요. 또 제사장들은 형식적으로 제사를 드리며 악을 행했어요. 예수님 당시에도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자기 배만 불리고 율법은 정죄의 도구로 사용되었어요. 심지어 그들은 주님의 안식일에 가난한 자, 병든 자를 고치신 것을 보고 안식일을 범했다며 정죄했습니다. 이르케 율법의 정신인 사랑과 공의와 자비는 온데간데없으니 그들이 드리는 제사가 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 말씀은 제사를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에요. 먼저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즉 죄인을 정죄하고 멀리할 것이 아니라 가까이하고 섬겨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 13절에서 주님은 ampldquo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amprdquo 고 하십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자신이 병든 자요 죄인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지요. 병을 고치려면 먼저 자신이 병들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스로 의인이라고 생각하기에 주님의 제자가 될 수도 없고 될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이 도우실 수 없습니다. 당연히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없지요.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려면 먼저 내가 병들고 연약한 자임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내가 병들고 연약한 자임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섭니까? 나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여기는 것이 예수님이 필요 없다고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아세요?
[ 묵상간증 ]
▷▷ 바리새인처럼 살아온 것을 회개하며 이제는 세리와 죄인들처럼 주님과 함께 식사하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나도 주님과 식사할래요 )
저는 큰아들을 병으로 둘째아들을 교통사고 잃는 고난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어요. 그런데 재작년에 남편이 갑자기 쓰러져 소천한 뒤로는 누군가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지요. 그래서 막내인 셋째아들이 집에 늦게 들어올 때면 ampldquo 아들, 어디야? amprdquo하며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자주 걸었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는 이런 두려움을 감춘 채 믿음 있는 척 저 자신을 포장하며 고난이 올 때마다 새벽기도와 금식을 하며 율법적인 신앙생활을 해왔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피해의식만 커졌지요. 그래서 주님과 식사하는 세리와 죄인들처럼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는 지체들을 보면 괜히 심통이 났어요. 그런 제게 주님은 오늘 13절에 ampldquo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amprdquo는 말씀으로 찾아와 주셨어요. 자기 열심과 율법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덧입으라는 이 말씀에 그동안 피해의식으로 지체들을 판단하며 주님의 일을 막은 바리새인이 바로 저임이 깨달아져 회개가 되었습니다. 상처투성이인 저를 말씀으로 붙잡아주시고 진정한 안식을 누리게 하신 주님 감사해요.
▷ 저의 적용은, 판단이 올라올 때면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그날의 큐티 말씀을 잠시 떠올려 보겠습니다. 제가 큐티한 내용을 지인과 나누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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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절을 보니 ampldquo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amprdquo하며 따집니다. 형식과 우월주의에 빠져 왜 세리와 죄인과 밥을 먹느냐고 따진 바리새인들이나 경건주의에 젖어 왜 금식을 안 하느냐고 따지는 요한의 제자들이나 주님이 보시기에 안타깝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쾌락주의보다 고치기 힘든 것이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경건주의입니다. 그들은 자기 생각과 자기 확신과 의로움으로 꽉 차있기 때문이지요. 어트게보면 사기꾼보다 경건주의자가 더 힘들 수가 있어요. 왜냐하믄 사기꾼들은 그래도 죄를 깨닫기가 좀 쉽잖아요. 그러자 15절에서 예수님이 금식할 때와 안 할 때를 가르쳐주세요. 구원을 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때를 아는 것입니다. 금식은 내 소원 이루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정욕과 탐심에서 자유하기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랑을 빼앗긴 자는 말씀을 빼앗긴 자이기에 그때가 슬퍼하며 금식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또 17절에 ampldquo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amprdquo고 하십니다. 새 가죽으로 만든 부대는 술을 넣는 만큼 잘 늘어나서 많은 양을 담을 수 있지만 낡은 가죽 부대는 설탕이 스며들어 딱딱해져서 조금만 더 부어도 금세 터져버리지요. 그렇습니다. 내가 은혜 받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새 부대가 될 때 내 삶의 지경이 넓어집니다. 전에는 사랑하지 못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공감하지 못한 사람들을 공감하게 되는 것이에요. 말씀을 들었는데 막상 집에 돌아가선 예전대로 살아간다면 그것은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담아내는 그릇이 되어야 가정과 교회와 공동체가 보전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일부터 설 명절이 시작됩니다. 가족에게 어떤 말을 들어도 결코 터지지 않는 새 부대가 되어 은혜를 보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죄 가운데 앉아있던 세리 마태와 같은 저희를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나를 따르라고 하신 은혜를 잊고 바리새인들과 같이 경건의 모양으로 치장하며 조금 갖춘 것으로 차별하는 모습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주님의 음성이 우리에게 다시 한 번 크게 들리게 역사해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 죄인의 자리, 병든 자의 자리에 있음을 깨닫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날마다 주시는 말씀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새 옷과 새 부대가 되어 어떤 말도 받아내고 용납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의 은혜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이제 내일부터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가족과 환경을 탓하지 않고 나에게 주신 은혜를 잘 보전할 수 있도록 주여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