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9. 목
마태복음 9:1-8
나는 중풍병자일까?
예수께서 배에서 내리사 증풍병자를 고치시고 서기관들의 무시를 받지만 무리들은 그 권능을 보고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서기관과 같이 내생각에 사로잡혀 지체와 가족을 무시하고 있지 않나요?(3절)
말씀을 듣고 믿고 살고 누리는 교회에 정착하여 내삶은 내것이 아님과 주의 뜻대로 행해야 하고 공동체를 잘 섬겨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누가 시킨것은 아닐지라도 믿음주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큐티하며 내죄를 깨닫고 나의 죄패 중 하나인 교만함을 보게 됩니다. 아내의 권유로 등록한 우리들교회에 와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판교성전이 한참 공사중일때 연애한 우리는 그 공사중 사진을 보내주며 세상의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이제 결혼을 하게 되었으니 좋은 교회 정착해서 잘 살아봐야지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맞지 않는 성격과 서로의 교만함으로 상처주고 싸우며 지낸 시간입니다. 그래도 떠나지 않고 공동체에 거하게 하시니 말씀보고 인내하며 붙어가게 해주신 은혜를 느낍니다.
지난주 타일일을 시작하며 막노동과 비슷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3시간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다시 찾게된 일자리에서 좋은 인연을 만났습니다. 건축업계에 25년을 일하신 분이신데 이제는 하자보수업무를 전담으로 정말 열심이신 분입니다. 많은 대화를 하게 되었고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전도사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혼과 재혼가정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만 놓고 보더라도 나에게 맡겨주시려나 하고 성령님께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분 아래서 배우고 익혀 가장의 역할을 다하고 공동체를 섬기는데 부족함없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시리즈 사도행전의 주일설교가 막을 내렸습니다. 어쩌면 김양재 담임목사님의 마지막 사도행전 대장정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그 강해와 책, 영상과 음성으로 남겨진 성령의 쓰임은 영원히 하나님말씀으로 남게될 줄 믿습니다.
올해 다시 시작된 목장에서 새로오신 분이 계십니다. 우리 평택목장에는 유독 많이 배정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새식구들을 잘 정착시키라는 사명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명을 다하고 계신 한광영 목자님가정과 여러가정에 충만한 은혜와 성령받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죄를 보는 일은 사실 직면하면 되지만 하기 싫은 일은 일입니다. 아직 믿음이 미천하여 눌리고 왜곡되고 아둔합니다. 이런 일을 매순간 해야하니 내몸은 거부감으로 두려움으로 적용이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중풍병자를 고치신 하나님은혜로 주의 길로 인도될 줄 믿습니다. 서기관은 자신의 옳은 소견대로 판단하고 정죄하여 예수님을 무시하지만 성령의 권능을 보이신 예수님을 속으로만 정죄할 뿐 무리들과 함께 두려웠을 것입니다. 이후 오늘 성경본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서기관은 없기에 높은 지위는 구원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나의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마다 주시는 말씀묵상으로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음에 주께 영광돌립니다. 생업에 있어서 두려움보다는 주께 영광돌리는 바울처럼 나의 고난이 예수님께 유익임을 깨달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내겠습니다.
주여, 큐티하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의 열심이 아닌 주의 은혜로만 이루어지는 일상되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새해 새목장식구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맡겨주신 지체를 잘 감당하며 구원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두려움보다는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거침없이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