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9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태복음9: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려오니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들이 이 사람이 신성모독을 한다고 생각한 것을 아시고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음을 알게하기 위해 일너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에 기간동안 본 동네인 가버움에서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사역이 시작된 곳을 본 동네라는 표현으로 하셨는데 나의 본 동네는 내 가정입니다. 가정이 사역지라는 것을 생각해보지도 않았기에 선교는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복음이 없는 곳을 개척해서 복음을 전하는 곳이라는 착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 선교보다 더 힘든 것이 가정이라는 말씀을 듣고 내 안을 보게 하셨습니다. 저희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오직 기복으로만 신앙생활을 하였기 교회에서 봉사를 하면 헌금을 하면 내 자녀는 지켜주신다는 엉뚱한 적용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자녀들을 신앙 안에서 키우고자 하는 것은 저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아이들이 말 잘듣고 모범생처럼 나를 편안하게 해 주기를 바라는 뿌리 깊은 기복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형제 자매 부모님에게는 복음 전하는 일이 힘들다며 포기하고 다만 천국을 가려면 예수님 믿어야 하는데 마음만 앞섰습니다. 내가 섬겨야하고 복음을 전할 곳이 가정이라는 본 동네임을 알고 애통한 마음으로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는 보이지 않고 생각지도 않던 주변 사람들이 교회 와서 은혜를 받고 잘 정착해 가는 것을 보면서 역시 가족 구원이 가장 힘든 일이고 또 그것이 나의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중풍병자와 같이 죽어 있는 저에게 네 죄사함을 받으라며 불안과 두려움의 늪에서 저를 구원하여 주시고 이제는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눈과 귀를 닫고 내 열심으로 살아온 제가 변화되지 않는 가족을 보면서 낙심할 때 먼저 네 죄사함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내 안에 아직도 버리지 못한 자녀 우상의 늪에서 저를 깨우쳐 주시며 죄사함을 받으라고 명령의 말씀을 붙잡습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을 붙잡고 씨름하는 저에게 먼저 네가 죄 사함을 받고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하시니 하나님보다 먼저 믿었던 자녀 성공우상의 죄에서 완전히 사함 받기기를 기도합니다. 여러 상황 가운데도 낙심하지 않고 오직 내 안에 성령님으로 인해 일어나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는 권능에 말씀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순간 순간 몰려오는 내 안에 분주함과 열심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돌아보며 본 동네에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중요한 것과 급한 것을 구별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새날을 허락하시며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 영광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