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7 너는 나를 따르라마태복음8:14~22
예수께서 베드로의 장모의 손을 만지니 열병이 떠나가고 귀신들은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 내시고 병든자를 다 고치십니다.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 서기관이 어디로 가시든 저는 따르겠다고 하자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합니다. 제자 중 한 명이 아버지를 장사하고 올 수 있도록 요청하니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이끄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베드로의 장모에게는 손을 잡아 주는 것으로 병이 낫게 하였고 귀신들린 자들에게는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 내셨다고 합니다. 또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서기관에게는 내 있을 곳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제자에게는 아버지의 장래조차 가지 못하게 하시고 나를 따르라고 합니다. 예수님 옆에서 돕는 베드로에게는 따뜻한 분이시고 따르고자 하는 서기관에게는 차가운 예수님인가? 제자들에게는 장래조차 하지 못하게 하면서 따르고자 하는 서기관에게는 오지말라고 하시는 차별하시는 예수님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베드로와 제자는 나의 모든 것을 내어 전심으로 주님을 따른 자에게는 그만한 분량의 믿음을 보시고 허락하시고, 내것을 내려 놓지 않고 주님의 표적과 이적을 보고 따르고자 하는 서기관에게는 먼저 너가 모든 것을 버릴 자신이 있거든 따라오라고 하시는데 이후 서기관이 누울 곳이 없어도 저는 주님을 따르겠나이다 하는 고백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 예수님은 서기관의 마음의 중심을 이미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물기를 기다리며 귀신들린 자를 데려온 자들에게는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시는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자에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과연 나는 서기관과 같은 자인가, 귀신 들린 자와 같은가? 제자와 같은 자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어느 때에는 복 받기만 바라는 서기관처럼 따라가고 싶을 때도 있고, 어느 때는 예수님을 알고 섬기고자 하는 제자와 같은 마음도 있습니다. 또한 귀신들린 자처럼 말씀이 있어야만 깨달고 살아가는 때도 있습니다. 여러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내가 말씀하시되로 기록된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기관과 같은 나, 귀신들린 자로 살아온 나를 쳐내는 일입니다. 저는 시편 23편 말씀이 제 인생의 말씀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저는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왔습니다. 내 안에 불안과 염려가 몰려올 때는 말씀의 능력과 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못보고 잠을 잘 때 또 새벽까지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때 어느 순간부터 잠들기 전 침대에서 일어나 전 저는 시편 23편을 되뇌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를 주시는 말씀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가 더 은혜로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3절 내 영혼을 소생시키고자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나를 새롭게 하고 나를 깨우기 위해서 의의 길 곧 말씀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이 생각이 나면서 그 말씀이 있기에 내가 사망의 골짜기에서도 둘워 하지 않은시고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리시고 기름을 부어주신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나를 쉴만한 곳 편한 곳으로 인도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은 의의 길로 인도하시고자 하는 비밀을 숨겨 놓으셨습니다. 나에게 은혜를 주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지만, 내 분량이 찰 때까지 나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고 그 때를 기다리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서기관처럼 좋은 것을 취하고 싶은 나, 말씀으로 치유하신 나를 그 분량과 때에 맞게 기다리시며 손을 잡아 주시는 때까지 기다리며 알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2023년 저를 한단계 레벨 업을 위해 많은 계획들을 펼치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는 모든 상황과 여건을 영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하시고 반 때와 한 때를 잘 감당해 낼 수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이제는 내 열심으로 가족을 변화시키고자 했던 것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참 제자로 살아갈 때 예수님은 찾아와 손을 잡아 주실 줄 믿습니다. 이것 저것 따지며 이해타산을 생각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너는 나를 따르라는 그 말씀에 아멘으로 따라가겠습니다. 기도로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검으로 세상과 싸워 이겨 낼 수 있도록 오늘도 주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급한 일보다 먼저 중요한 일들에 우선순위를 두고 공동체의 건면을 잘 따르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나와 함께하실 예수님을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