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이틀 째를 맞습니다.
첫날은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셨습니다.
5년을 지나며 1년에 한 번씩 극심한 통증 후에 찾아 오시는 주님의 뜻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세상을 바라보니 날 보지 않고'
그동안 회개하고 감사하며 기뻐하고 잘 지내왔는데 새해가 되며 순간 낙심된 마음이 찾아왔어요.
양쪽 부모님이 86세 88세 사신 후 소천하셨으니 확률상 앞으로 10년은 더 산다면 어떻게 견디지,이렇게 살면 무엇하나? 하와 처럼 마귀의 시험에 넘어갔어요.
주님은 마귀의 시험을 당당히 맞서서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1.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2.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3. 사탄아 물러가라.
하나님만 섬기고 주님만 바라보며 사랑하겠습니다.
낙심된 마음과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지 못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3년간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시다 아파트 7층에 뛰어내렸으나 살아난 서우경 교수님의 처방대로 행했습니다.
1.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고통케 하는 모든 것들은 당장 떠나가라.
2. 미리 고통에서 건져주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했습니다.
하루종일 오디오 성경 창세기 23장까지와 에스라 10장 까지 듣고. 찬송가를 잠들 때까지 틀어놓고 밤에 깊은 수면을 주셔서 잘 자고 이제 일어났습니다.
일어날 때의 고통은 악~하고 몇 번의 소리를 지릅니다.
어제부터 남편이 밥을 해주고 식당 의자까지 두손 맞잡고 데려다 앉혀주면 밥먹고 약 먹었습니다. 오늘도 잘 견디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항상 기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