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2 임마누엘마태복음1:18~2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 성령으로 잉태되었으니 의로운 사람 요셉은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하였으나 주의 사자가 마리아가 낳을 아들은 임마누엘이라고 말하니 요셉은 천사의 말대로 순종합니다. 예수님의 잉태는하나님의 형상을 이땅에 보여주신 놀라운 사건입니다.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예수님의 계보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드디어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는 역사가 기록되는데 의로운 사람조차도 그 진리를 깨달지 못하면 조용히 끊고자 합니다. 22년을 마무리 하면서 떠나온 교회에 들려 축복을 받고 오는 것과 재정을 재점검하며 23년을 계획하는 일과 송구영신 예배를 차분히 준비하면서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오후 갑자기 일어난 일들로 저는 목사님을 찾아뵙는 약속도 재정을 점거하는 것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송구영신 예배를 드릴 수는 있었지만 계획한 일들이 꼬이게 되었고 첫날 예배조차 아들이 오지 않아 마음이 불편하였습니다. 전날 주일 예배를 위해 다른 직원에게 업무를 부탁했지만 2부 예배가 끝난 후 확인하니 다른 문제가 생겨서 해결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사무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오늘은 못 나온다고 했으나 모른척하고 집에 가야겠다는 마음과 내가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모른척하는 두 마음이 충돌을 하였지만 저는 사무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 앞에 충성된 자로 맡겨진 업무도 충성되게 해야하는가요. 다른 사람에게 맡겼으니 믿고 맡겨야 하는가요? 아직도 내 마음에 하나님보다 앞선 인정받고자 하는 나의 욕심인가요? 를 물으며 사무실에 도착하였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상황 앞에서 도무지 해석이 되지 않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생각에 집중할 때 내가 하나님께 이 문제를 전심으로 기도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들어가면 오늘 밤을 새야할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직원들 간식을 준비하며 들어갔더니 직전에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 파악이 안되고 완전한 해결은 아니었지만 급한 불은 껏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하며 친정 교회에 방문하여 목사님의 축복을 받으며 돌아왔습니다. 목사님의 아쉬워 하는 모습을 통해 착하고 충성된 자로 저와 남편이 모교회에서 함께 했다는 것을 알게 하셨고 하나님 앞에 한 성령으로 서로 지체가 되어 섬기서 서 가야하는 것으로 엄청난 기도를 받고 왔습니다. 그 자리에 가기까지 예배 후 사무실로 발길을 돌리는 저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가졌던 남편과 감정적 불편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 순간까지 오기 위해 저와 남편의 마음을 흔들고자 했던 영적전쟁에서 저희는 승리하며 기쁨과 감사로 새해 첫날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시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전쟁터와 같은 각자의 삶을 살아내며 회복의 순간들을 경험하였고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기까지 70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희 가정에 이창수와 김순정의 믿음의 계보가 두 아들에까지 이어지고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계보를 만들기 위해 조모의 신앙을 이어 받아 저희 가정은 믿음의 계보를 두 아들에게 물려주고자 삶으로 살아내는 적용을 합니다. 내 생각과 가치관으로 행하던 모든 것을 하나씩 하나씩 가지치기 하며 깨달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아들이 교회에 안가겠다고 했던 것도 아들을 배려한다며 예배 시간을 옮기고자 했던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는 남편을 통해 저희는 작은 겨자씨만한 믿음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주말 아버님 기일에 맞춰 지방을 가야하는 상황 앞에서 날짜를 정하라는 말씀대로 주일 예배를 지키고자 어떻게 해야할지 남편과 고민하며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과 결정 가운데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가장 아름다운 방법으로 가족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이끌어 주실 줄 믿습니다. '온 몸으로 맘을 구제하고 오지에서 선교를 해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명의 지경은 가정이 우선입니다' 보석상자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피로 맺어준 가정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삶으로 본을 보이며 믿음의 경주를 하는 것을 가장 큰 사명이라고 알려주시니 허락하신 사명 잘 감당하며 말씀대로 살고 누리는 23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오신 주님께 감사 영광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