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구원이 이리 더디나 봅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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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1.25
마태복음10장34~42 찬송401
34~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42~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세상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화평을 주러 오신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
오셨다고 합니다.
너희의 가족들과 불화하게 하고 원수가 집안식구라 하십니다.
아들을 시작으로 해서 믿음생활을 시작한 우리집은 지금 남편만이 하나님을 싫어하는
것보다 교회를 싫어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가족들은 또 남편이 싫어 집니다
어쩌다 심한 핍박을 받게 되면 원수가 따로 없다고 느낄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깨닫고 느끼면서
남편을 불쌍하게 생각하게 되고 그 핍박이 있기에 하나님 앞에 더 나아갈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아직도 세상일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그 만큼 노력했는데도 왜 되는 일이 없을까 하면서 한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믿음이
부족함을 절실히 깨달아 봅니다.
하나님보다는 세상을 더 좋아하고 돈을 더 좋아하는 나의 속성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기에
남편의 구원이 이리 더디나 봅니다.
아직 하나님을 위해 죽고 싶지 않고 누구를 위해서도 죽고 싶지 않은 마누라 덕분에?
남편은 애쓰고 힘이 드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말씀으로 나의 삶을 회개 하라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반찬 만드는 것에 재미를 붙이게 하셔서 솜씨없는 반찬이라도 만들어서
교구 여목사님댁이나 같은 구역 집사님들께 가끔 해 드립니다.
돈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도 필요합니다. 또 집에서 먹는 것 같지 않게 맛에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안하면 신경안쓰고 편한 일인데 시장에 가면 저것도 하고 싶고 이것도 해서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주시는 이도 하나님 이시리라 믿습니다.
냉수 한그릇도 기억하신다고 하는 말씀을 기억하며 큰 위로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에 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