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구절
ampbull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횐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스바냐1:15)
■ 묵상하기
1. 여호와의 큰 날
ampbull 용사가 심히 슬피 우는도다. 분노, 환난, 고통, 황폐, 패망, 캄캄하고 어두움, 구름과 흑암. 나팔을 불어 경고,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14, 15, 16절)
ampbull 2010년 견고한 망대라고 생각했던 단장의 자리에서 평직원의 자리로 밀려났던 날, 독방을 쓰다가 팀장이 지정해 준 복사기 옆, 문지기의 자리에 앉게 된 날, 세상에서 용사처럼 날뛰던 나는 슬피 울었다.
2. 여호와께 범죄
ampbull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18절)
ampbull 출근길이 지옥에 가는 심정이었다. 내게 은과 금이 풍부했다면 사표를 쿨하게 던지고 그 자리를 벗어났을 것이다. 그런데 그 때 유학중인 딸이 있었고, 40세 넘어 낳은 막내는 겨우 중학생이었다. 그래서 남아있었다.
ampbull 그리고, 보직복귀를 시도하고, 실패를 거듭하는 몇년의 방황을 그치고 2014년 우리들교회로 오게 되었는데, 여러 간증을 들으면서 말석에서 견딜만한 근거를 찾게 되었다.
3. 여호와를 찾으라!
ampbull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ampbull 우리들교회에 와서 양육을 받고 설교와 책을 통해, 나에게 임한 말석의 자리는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ampbull 내가 말석의 자리에 떨어지지 않고 순풍을 타고 공직을 마무리했다면, 평온한 인생을 살다가 회개의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고,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이르게 되었을 것이다.
ampbull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12년 전 말석에 떨어져서 수치심으로 자포자기했던 그날은 내게는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아니고, 여호와를 찾은 날이었다. 그때 내가 말씀공동체를 만나지 못했다면, 진짜 멸절의 날이 임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이 공동체에 오도록 안내해준 아내가 정말 고맙고, 이 공동체를 세운 분들께 감사한다.
■ 적용하기
은금이 부족한 환경이 멸절의 진노가 아니고 주님을 향하게 하는 겸손함을 갖게 하는 환경임을 신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