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2월 21일 수요일 ◈
◉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고린도후서 13:1-13 )
▷ 그리스도의 증거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 우리가 구하는 것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축복의 기도
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고린도후서 13장 1절부터 1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삼위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말씀이 들릴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은
◉ 첫째,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1절에서 바울은 ampldquo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amprdquo고 합니다. 교회 문제를 판단할 때는 철저히 사실에 근거해야 하기에 한 사람이 아닌 두세 사람의 말을 듣고 확정하겠다는 것이지요. 즉 막연한 추측이나 소문으로 죄인 취급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또 2절에 ampldquo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amprdquo 고 해요.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두 번째 방문했을 때까지는 범죄자들에 대해 경고나 책망만 했는데 세 번째 방문할 때는 이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부드러울 때와 강할 때 인내와 할 때와 엄중할 때를 분명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을 보여야 하지만 결정적일 때는 엄격함도 보여줘야 해요. 무조건 사랑만 강조해서는 안 됩니다. 연약하므로 죄를 지은 자에게는 부드러움으로 대해야 하지만 의도적으로 죄를 짓고 돌이키지 않는 자에게는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4절에 ampldquo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amprdquo고 합니다.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바울은 사도권에 표징을 구한 고린도 교인들에게 지금까지 겸손하게 행했지요. 그러나 이것은 연약한 고린도 교인들을 위해 잠시 그리한 것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의 이 말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께서 부활을 통해 능력을 보이신 것처럼 자신도 엄중한 경계를 함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을 지닌 사도임을 보이겠다는 것입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사랑의 하나님이에요? 공의의 하나님이에요? 내가 책망 받아야 죄는 무엇입니까?
▶▶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은
◉ 둘째,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5절에 ampldquo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amprdquo고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바울에게 진정한 사도가 맞는지 증거를 보이라고 요구했지요. 그러자 바울이 ampldquo 그 전에 먼저 너희 자신을 살펴보라 amprdquo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ampldquo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amprdquo고 해요. 또 ampldquo 성도라고 하면서도 다툼과 음란 더러움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러면서도 정작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amprdquo고 단호히 말합니다. 그러나 6절과 7절에서는 ampldquo 우리가 버림을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amprdquo고 해요. 이것이 바로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진심입니다. 바울 자신이 버림 받아도 그들이 선을 행할 수 있다면 기쁘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것이죠. 저도 제 남편을 위해 ampldquo 제 생명을 거두어 가셔서라도 남편을 구원해 주세요 amprdquo라고 기도했어요. 결코 제가 옳고 남편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받으려고 한 기도가 아니었지요. 8절과 9절에 보니 ampldquo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amprdquo고 해요. 오직 예수, 오직 구원 때문이라면 우리가 약할 때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죄 가운데에 있는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동시에 이것을 바라지 않는 마음에서 얼른 돌이키고 말씀으로 돌아오기를 원했지요. 그래서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지금처럼 약하고 낮은 위치에 있어도 버림 받아도 좋다고 말한 것입니다.
▶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은 믿지 않는 배우자와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바울처럼 생명을 내어놓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버림 받고 손해 보기 싫어서 구원의 일은 외면한 적은 없습니까?
▶▶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은
◉ 셋째,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11절에 ampldquo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amprdquo고 합니다. NIV 성경을 보니 이 구절이 온전하게 되기를 목표로 삼으라고 되어 있어요. 세상 사람들은 자기 욕심을 따라 이 땅의 것을 얻고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요. 하지만 성도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것이 삶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너무나도 좁은 십자가의 길이기에 위로 받는 말씀이 있어야 하고 마음을 같이 할 공동체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르케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실 때 우리가 기뻐할 수 있고 이 땅에서 평안할지어다의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에게는 위로 받는 말씀과 마음을 같이 할 공동체가 있습니까? 평안할지어다의 고백이 잘 나오세요?
[ 묵상간증 ]
▷▷ 장인어른의 장례식을 통해 문안하는 자의 평안을 깨닫고 공동체를 떠나려는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문안하는 자의 평안 )
저는 재혼을 하면서 지금의 아내를 따라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요. 이후 세례도 받았지만 소그룹 모임에서 ampldquo 난 당신들과 달라, 난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야 amprdquo라고 생각하며 입을 꾹 닫고 있었지요. 그러다 게으르고 나약하다며 아내를 험담할 때만 입을 열었답니다. 모임에서 아내가 조금이라도 제가 듣기 불편한 이야기를 하면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ampldquo 너하고 못 살겠다 다 끝내자 amprdquo 라며 분을 토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런 저도 하나님의 은혜로 몇 년 후 소그룹 리더가 되었어요. 생각지 못한 상황에 두려웠지만 매주일 소그룹 예배를 떨리는 심정으로 준비했지요.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나누며 말씀으로 서로 권면하는 소그룹 모임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는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자 모임이 힘에 붙이기 시작했어요. 결국 저는 소그룹 리더를 내려놓았답니다. 그러곤 재물을 더 모으고자 교회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장인어른이 소천 하셨어요. 교회장으로 장례를 진행하며 그동안 장인어른과 함께 보낸 시간을 떠올렸지요. 그런데 문득 별 인생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입관식에서 평안한 장인어른의 얼굴을 보는 순간 진짜 평안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 깨달아졌어요. 그러자 교회를 떠나 재물을 모으려던 마음이 사라졌답니다. 그 후 저는 소그룹 부리더로 부름을 받았어요. 오늘 11절 말씀처럼 이제는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공동체 지체들과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 문안하기를 소망해요.
▷ 저의 적용은, 매주 소그룹 지체들에게 문안 전화를 하겠습니다. 소그룹 모임을 할 때 제 이야기를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나누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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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후서의 마지막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축도예요.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호되게 책망하고 가장 완전한 축도로 편지의 끝을 맺습니다. 큰 책망과 큰 위로의 조화이지요. 고린도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이런 치우침 없는 신앙생활이었습니다. 그동안 문제 많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바울이 애끓는 심정으로 편지를 쓰고 야단도 치면서 눈물로 도우려고 했지요. 하지만 그는 이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는 분은 삼위의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이런 축도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말씀대로 여러분을 위해 이 시간 축도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제는 십자가를 지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 아들까지 희생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우리를 효과적으로 도와주시는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믿고 살고 누리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기를 원하는 모든 주의 백성 머리 위에 지금부터 영원히 함께 계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