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2월 20일 화요일 ◈
◉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 고린도후서 12:11-21 )
▷ 사도의 표
11.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가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나는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12.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13. 내 자신이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밖에 다른 교회보다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라
▷ 바울이 구하는 것
14.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내가 구하는 것은 너희의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16. 하여간 어떤 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교활한 자가 되어 너희를 속임수로 취하였다 하니
17.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18. 내가 디도를 권하고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 바울이 두려워하는 것
19. 너희는 이 때까지 우리가 자기 변명을 하는 줄로 생각하는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20.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내가 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가 원하지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거만함과 혼란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21.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한 바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하지 아니함 때문에 슬퍼할까 두려워하노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고린도후서 12장 11절에서 2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 앞에 말할 수 있는 저희가 되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서는
◉ 첫째, 오래 참음과 낮아짐으로 섬겨야 합니다.
오늘 11절에 ampldquo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가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나는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amprdquo고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ampldquo 스스로를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amprdquo고 칭했지요. 그런데 오늘은 ampldquo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다 amprdquo고 하니 좀 이상하지요? 바울이 이렇게 말한 것은 거짓 사도들과 그들의 영향을 받은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을 무시하고 비난했기 때문이에요. 바울은 이로 인해 자신이 전한 복음마저 훼방 받을까봐 어쩔 수없이 이르케 자랑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12절에 ampldquo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에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amprdquo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먼저 나온 것이 ampldquo 모든 참음 amprdquo입니다.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하는 것도 사도의 표이지만 이 참음이야말로 가장 우선하는 사도의 표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13절에 ampldquo 내 자신이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 밖에 다른 교회보다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라 amprdquo고 해요. 바울이 마게도냐와 같은 다른 지역의 교회로부터는 지원을 조금 받았는데 고린도 교회로부터는 사례비를 받지 않았어요. 그러면 바울이 사도가 맞냐고 의심하며 자신들을 차별한다고 원망한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에게 용서를 구해야 맞지 않을까요? 그른데 오히려 바울이 그들에게 자신의 공평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라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고린도 교회는 부유한 자들이 많았지요. 그러니 상대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가 어렵고 바울의 이런 의도를 짐작하기도 어려웠겠지요.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한 일이 공평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다면 오히려 자신을 용서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처럼 항상 믿음의 수준이 높은 사람이 먼저 낮아져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ampldquo 왜 내 뜻을 몰라 주냐?! amprdquo고 자꾸 혈기를 부리는 것은 상대방보다 내가 높아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 적용질문입니다.
◎ 여러분은 어떤 오래 참음으로 사도의 표를 보이고 있습니까? 배려한다고 한 일이 오히려 오해를 사서 곤란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그때 바울처럼 사과했나요? 혈기를 부렸나요?
▶▶ 교회에 덕을 세우기위해서는
◉ 둘째, 부모의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바울이 사례비를 받지 않고 사역하는 것이 문제가 되자 14절에서 바울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비유로 들어 해명합니다. 세상 사람도 부모가 자식을 위해 헌신합니다.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을 사랑함 )은 없다고 하지요. 그래서 바울은 믿음의 초보단계에 있는 고린도 교인들을 배려해서 부담을 지우지 않고자 생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15절에 ampldquo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amprdquo고 합니다. 재물로 따지면 고린도 교회가 바울보다 훨씬 더 부유했지요. 하지만 그들은 아직 누군가에게 자신의 소유를 나눠줄 수 있는 신앙의 수준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바울이 그들의 구원과 성장을 위해 재물을 사용하고 또 자신까지도 내어 주겠다고 한 것이지요. 무엇보다 바울의 사랑은 인간적인 사랑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이기에 소진되지 않고 더욱 사랑할수록 풍성해 졌지요. 그런데 이런 바울을 향해 사람들이 어떤 의혹을 품었습니까? 16절에 보니 ampldquo 하여간 어떤 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교활한 자가 되어 너희를 속임수로 취하였다 하니 amprdquo라고 해요. ampldquo 바울이 직접 사례를 받지 않았어도 바울의 동역자들이 대신 받아서 그에게 전해줬다더라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연보에도 손을 댔다더라 amprdquo이런 카더라 통신( 근거가 부족한 소문이나 추측을 사실처럼 전달하거나 그런 소문을 의도적으로 퍼트리는 사람 또는 기관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그 당시에도 있었던 모양이에요. 근데 바울은 그야말로 물질에서 깨끗했지요. 우리가 전에도 묵상했지만 바울이 구제헌금 때문에 사람을 세울 때도 물질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 차례 검증을 거치고 여러 사람을 함께 보내잖아요. 그동안 이렇게 신중을 기했는데도 이런 소문이 돌고 있는 거에요. 그러니 바울이 17절과 18절에서 ampldquo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내가 디도를 권하고 함께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amprdquo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합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동역자입니다. 바울 혼자 사역하는 것이 아니지요. 만약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디도가 실수라도 했다면 온 사역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동일한 성령을 디도에게도 허락하셨기에 이 엄청난 사역이 이루진 것입니다.
▶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이 부모의 마음으로 섬겨야 할 영적 자녀는 누구입니까? 몸과 마음을 바쳐 섬겼는데 의심받은 적이 있습니까? 나에게 동일한 성령의 동역자는 누구입니까?
[ 묵상간증 ]
▷▷ 남편과 불통하며 삶으로 덕을 세우지 못한 것을 회개한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불통 부부 )
저희 부부는 결혼해서 시댁에서 지냈죠. 남편은 쌍둥이 아들이 태어나자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출근할 때마다 ampldquo 내가 전쟁터에 나갔다고 생각해 amprdquo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어요. 그러면서 매일 회사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지요. 당시 저는 직장을 다니며 육아를 병행했어요. 하지만 함께 살던 시부모님과 시누이가 아이들을 잘 돌봐주셨답니다. 그러니 저는 시댁에서 사는 시간이 힘들기보다 행복하기까지 했어요. 시간이 흘러 여러 사정으로 저희 가족은 분가했어요. 이후 전업주부가 된 저는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아서 살았죠. 하지만 육아를 하며 전우애를 쌓지 못한 저희 부부는 무엇 하나 제대로 소통되지 않는 불통 부부 였어요. 특히 저는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남편에게 고마워하기는커녕 남편이 주는 돈을 당연하게 여겼답니다. 그런 저의 태도에 남편은 ampldquo 내가 이 집 머슴이냐! amprdquo고 소리치기도 했어요. 그러다 한 설교 말씀을 듣고 아내로써 남편에게 순종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오늘 19절에 ampldquo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라 amprdquo고 해요. 그런데 저는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저 자신을 치장하고 사람들에게 선심 쓰듯 돈을 쓰며 좋은 사람이란 소리를 듣고 싶어 했어요. 그랬기에 정작 삶으로 덕을 세우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남편에게 ampldquo 여보 내가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당신의 구원이에요 amprdquo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저의 적용은, 남편이 출근길에 볼 수 있도록 현관문에 감사의 쪽지를 붙여 놓겠습니다. 소그룹 지체들에게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솔직히 나누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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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목회 현장에서 돈을 받으면 받는다고 뭐라 하고 안 받으면 몰래 받았을 거라고 또 뭐라 하고 해명하면 변명한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사역했어요. 그런데도 그는 19절에서 ampldquo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amprdquo고 하며 ampldquo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이 자신이나 동역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라 amprdquo고 합니다. 저는 고린도 교회를 향한 이 바울의 진심을 하나님이 인정해 주셨기에 지금까지 고린도 후서를 남기셔서 오늘 저희가 묵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사랑으로 섬기고 구원을 위해 애를 써도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할 때가 너무 많이 있지요. 그때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이 바울의 고백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진심을 반드시 알아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고백한 바울이 계속하여 비난과 무시를 받으니 자신이 전한 복음까지도 천한 것으로 여겨질까봐 두려워하며 조심스럽게 자랑하는 것을 봅니다. 바울이 한 것은 그저 고린도 교회를 전심으로 사랑하는 것밖에 없는데 혹시라도 자신이 그들에게 공평하지 못하게 했다면 자신을 용서하라고까지 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바울과 달리 조금이라도 인정을 못 받으면 길기리 날뛰고 혈기를 부리는 저희들입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복음을 전하다가 오해와 의심을 받더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진심을 반드시 알아주신다는 것을 믿고 내 억울함을 풀기위한 변명이 아니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한 말을 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사람 살리는 사랑의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 부부간에 소통이 되지 않아 괴로움 가운데 있는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인간적인 화평이 아닌 말씀이 왕 노릇하여 서로가 덕을 세우고 구원을 최고로 여길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