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20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고린도후서12:11~21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내가 구하는 것으 ㄴ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ㅛ 부모가 어린 아이을 위하여 하느니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덕을 세우기 위하여
2박3일을 가족여행을 통해 제가 말하기를 좋아고 생색내기를 즐기며 주도적으로 하려고 하는 자임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6남매 중 다섯째인 저는 막내라는 특권을 이용해서 가족들에게 구원 때문이 아닌 내 자랑과 생색을 내고 싶은 자였습니다. 스스로를 부모님 도움 없이 자수성가 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더하여 온순한 남편과 또 가족을 위해서 베풀줄 아는 남편으로 인해 스스로 은근히 자랑하며 칭찬 받고 싶었습니다. 가족 모임을 할 때마다 오빠가 하는대로 하면 되는데 당신이 왜 당신 생각대로 하려고 하느냐는 말을 20년이 넘도록 들어왔음에도 저는 이제야 그 말뜻을 조금 알아차리는 맹인처럼 살아왔습니다. 남편이 말 많이 하는 사람이 밥 값을 내는 것이라며 우리가 밥을 사겠다고 수없이 한 말의 의미를 26년만에 깨달으면서 늘 내가 옳으니 내가 한 말을 따른 것이라는 교만함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내 주장대로 내 생각대로 하려는 것이 강한 집안 분위기 속에서 남의 식구라고 하는 올케와 형부들은 그동안 묵묵히 시댁 처가의 대소사를 챙겨주는 사람들이었는데 이들이 정작 가족구원을 위해 사명을 잘 감당해 준 일등공신이었음을 깨달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급하고 불안과 염려 속에서 참음이 안되는 저희 가족을 위해 참고 인내하며 오늘까지 오게 해주심에 감사하며 한 해 한 해 달라지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자식들이 서로 우애있게 지내는 것을 보여주는 효를 보여줄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하며 이런 저를 묵묵히 지켜보고 다독이고 마음 상하지 않게 잘 다독여준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연약한 저를 위해 바울과 같은 남편을 평생 배필로 묶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내 생각대로 가정의 머리인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지 못한 죄인이지만, 하나씩 하나씩 깨달아가며 인정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바위와 같은 굳은 마음에 한방울 한방울 낙수로 적시게 하시며 가족구원을 위해 사명 잘 감당하는 참 사도가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