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고후 12:1~10 [큐티인 묵상 간증]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바울은 주께서 자신에게 보여주신 환상과 계시를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그가 받은 계시로 인하여 자만하지 않도록 육체의 가시를 주셨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떠나게 해주시길 주께 세 번 간구했으나 가시로 인한 자신의 약함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물게 됨을 깨닫고 감사합니다.
바울은 세째 하늘에 다녀온 체험이 평생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었지만 오직 자신의 연약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자랑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진리의 복음 앞에 넘어질까 늘 조심하며 두려워해야 합니다. 가시와 같은 사건이나 환경이 말씀으로 꿰어질 때 나의 약함은 자랑이 됩니다.
내게도 평생에 육체의 가시를 주셨는데 바울처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씀과 함께 네가 자고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이따금 아파도 하고 싶은 일을 못한 적이 없었고 대학까지 무사히 마쳤으며 붓글씨도 전국 대전에 입상할 만큼쓰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노년에 척추압박골절로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자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주셨습니다.솔직히 지금은 무거운 것도 못들고 마음대로 허리를 궆히지도 못하며 바닥에 앉지도 못하고 뛰지도 못하므로 집안 일도 남편이 하고 밥하고 반찬 한 두가지 만드는 게 전부입니다.
한동안 손목과 손가락이 아파서 지장을 받았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셔서 정보도 받고 소통도 하며 무엇보다 정신적 영적으로는 강건해져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고 말씀과 함께 함므로 생각과 지경이 깊고넓어졌으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고후 12:10) 고백합니다.
적용하기 : 몸이 약해짐에 두려워말고 날마다 말씀 붙들며찬송과 기도 쉬는 죄를 범하지 않고 주님만을 자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