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2월 19일 월요일 ◈
◉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 고린도후서 12:1-10 )
▷ 주의 환상과 계시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 내가 참말을 함이라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 육체의 가시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고린도후서 12장 1절에서 1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을 고백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주님의 강하심을 고백하려면
◉ 첫째, 영적인 체험보다 예수를 자랑해야 합니다.
어제 본문에서 바울은 세상 사람들이 그토록 자랑하는 것들보다 자신의 수치와 고난을 더 많이 자랑했지요. 그것이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사도의 모습이기 때문이지요. 그른데 오늘 1절에서는 ampldquo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amprdquo고 하면서 ampldquo 어쩔 수 없이 복음을 위해 자랑할 것이 있다 amprdquo고 합니다. 그러면서 2절부터 4절까지 자신이 경험한 삼층천에 대해 이야기해요. 그런데 2절에 보면 이 일이 14년 전에 있었다고 합니다. 또 7절에서 이 일로 육체의 가시도 받았다고 해요. 그는 이 육체의 가시 때문에 사람들에게 몸도 약하고 말도 시원치 않다는 업신여김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거짓 사도들로부터 사도직에 대한 의심도 받았지요. 그런데 이런 의심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14년간이나 인내하며 침묵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 거짓 사도들과 그들에 의해 미혹된 사람들이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자 자신이 전한 복음마저 문제가 될까 염려하여 어쩔 수 없이 자신이 경험한 놀라운 환상과 계시에 대해 말한 것이지요. 바울은 환상과 계시를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고 이것으로 자신을 증명하려고 애쓴 것이 아니에요. 누구보다 그는 오래 인내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에만 집중했습니다. 4절에 보니 ampldquo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amprdquo하고 해요. 천국과 지옥은 이 땅과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세계입니다. 그렇게 이 땅의 언어나 논리 상상과 추측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곳이지요. 물론 우리가 이런 영적인 체험을 하면 좋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체험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 적용질문입니다.
◎ 여러분은 신앙적인 경험과 영적인 체험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고 자랑한 적은 없습니까? 내가 지금 인내하며 침묵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주님의 강하심을 고백하려면
◉ 둘째, 구원을 위해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5절에 ampldquo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amprdquo고 합니다. 바울이 삼층천에 올라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보좌에까지 가본 것은 자랑할 만한 일이지요. 그런데 오히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약하고 낮은 모습으로 고난 받은 것들 외에는 자랑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환상과 계시를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 복음과 진리를 전하라는 뜻이지요. 바울도 그 뜻을 알았기에 세상에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여겨지는 삶을 자처한 것입니다. 6절에 ampldquo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amprdquo고 합니다. 바울은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고린도 교인들이 오히려 이 자랑으로 인해 안 좋은 영향을 받을까봐 걱정하여 자랑하는 것을 그만둡니다. 바울은 자신을 공격하는 거짓 사도들이 자랑할 때도 그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맞대응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절제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어나더 레벨 ( another level : 다른 사람과 다른 수준 )이지요.
▶ 여러분은 어떠세요?
◎ 높아진 것을 자랑하시나요? 낮아진 것을 자랑하시나요? 누군가의 거룩을 위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절제한 적이 있습니까?
▶▶ 주님의 강하심을 고백하려면
◉ 셋째, 나의 약함을 자랑해야 합니다.
7절에 보니 ampldquo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게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의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amprdquo고 해요. 바울이 받은 환상과 계시가 너무나도 놀라운 것이기에 그가 교만해지지 않도록 하나님이 육체의 가시라는 제어장치를 주신 것이지요. 그리고 9절에서 ampldquo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한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amprdquo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바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증명하는 말씀이었어요. 왜 그렇습니까?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기 때문이지요. 육체의 가시를 주신 것이 그리스도의 능력이 바울에게 머물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거에요. 그리고 바울이 이것을 알았기에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한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바울이 이 육체의 가시가 해석이 되니까 10절에서 또 뭐라고 고백합니까? ampldquo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력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amprdquo고 합니다. 나의 약함 가운데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물기에 오히려 그때에 강함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말씀으로 나의 약함이 해석되면 어떤 고난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
▶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은 어떤 육체의 가시가 있습니까? 그 약함 가운데 그리스도의 은혜가 머물고 있습니까? 그래서 어떤 고난도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약재료로 쓰이고 있습니까?
[ 묵상간증 ]
▷▷ 복음을 위해 죄와 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자만하지 않도록 주님이 주신 은혜의 가시임을 알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은혜의 가시 )
저는 가정불화로 늘 부모님의 눈치를 살피며 살았어요. 그런 제게 유일한 위안은 술과 친구였지요. 이후 음대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취업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저는 부유하고 유력한 집안에 외국 여자를 만났어요. 그녀와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장밋빛 미래를 꿈꿨지요. 결혼 후 저는 사업을 시작했고 이 일을 핑계로 습관처럼 다니던 교회도 발길을 끊었답니다. 하지만 결국 사업은 실패했고 결혼생활은 이혼으로 마무리 되었지요. 이후 하나님은 연이어 힘든 일을 겪은 저를 큐티하는 교회로 인도해 주셨어요. 그곳에서 구속사의 말씀을 듣다보니 제 인생이 해석이 되고 모든 것이 제 인생의 결론임이 인정되었어요.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성령님의 위로하심을 느끼며 영육이 강건해졌지요. 그런데 숨 쉴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고나니 공동체에서 문서나 영상으로 저의 연약함을 나누어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는 받은 은혜를 어트게 나눌까?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나를 잘 포장해서 좋은 이미지로 남을 수 있을까 염려하다가 여러 번 거절의 뜻을 표시했답니다. 그런데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의 가시를 주셨다는 오늘 7절 말씀을 묵상하다가 저의 죄와 약함을 나누는 일이 제가 자만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가시임이 깨달아졌어요. 그리고 예전의 저처럼 살 소망이 끊긴 지체들에게 소망을 전하라고 이것을 주셨다는 것이 인정되었지요. 여전히 저의 죄와 약함을 드러내는 일은 두려워요. 하지만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복음을 위해 수치와 조롱을 기쁘게 받을 수 있길 기도해요.
▷ 저의 적용은, 공동체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불평하지 않고 순종하겠습니다. 주님을 믿지 않는 지인들에게도 저의 약함과 받은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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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고난 자체로도 힘이 들지만 사실 그것을 해석할 말씀이 없어서 더 힘든 것입니다. 사도 바울에게도 육체의 가시가 있었지만 그가 이것을 말씀으로 해석하니 도리어 약한 것들과 능력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했다고 하잖아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약함 가운데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문다는 것을 믿고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갖은 비방과 오해를 받아도 오래 인내하며 침묵하다가 오늘 복음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자랑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주님이 바울에게 보여주신 환상과 계시가 너무나도 대단해서 자만하지 말라고 육체의 가시를 주셨다고 합니다. 주님도 참 대단하시고 그것을 또 해석하여 약한 것을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자랑하는 바울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육체의 가시가 빨리 해결되기만을 바라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이 육체의 가시야말로 그리스도의 은혜가 머무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게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사업의 실패와 이혼의 아픔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허락하신 육체의 가시의 사건이 주님이 머무시는 은혜의 사건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ampldquo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amprdquo이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다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