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2월 16일 금요일 ◈
◉ 부르심에 대한 확신과 변호 ( 고린도후서 10:1-18 )
▷ 우리의 싸우는 무기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 주께서 주신 권세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9.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10.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
▷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
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13.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4.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5.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16. 이는 남의 규범으로 이루어 놓은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고린도후서 10장 1절에서 1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주님만 자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주님만 자랑하려면
◉ 첫째, 십자가의 능력을 무기로 삼아야 합니다.
당시 거짓 교사들은 바울에 대해 비겁하고 떠나 있을 때만 용감하다고 비난했어요. 문제는 이 말에 동조한 고린도 교인들이 있었다는 것이죠. 이를 두고 오늘 1절과 2절에서 ampldquo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대하겠다 amprdquo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너그럽게 그들을 받아들이고 용서하지만 담대히 할 말은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절과 4절에서 바울은 ampldquo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amprdquo라고 합니다. 우리가 육체를 가졌기에 육신대로 사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지요. 그러나 정작 갈등과 분열, 논쟁과 아픔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무기는 우리의 육신이 아닙니다. 4절 후반부에 ampldquo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amprdquo그른데 여기서 ampldquo 견고한 진 amprdquo은 무엇입니까? 모든 이론과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과 모든 생각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문화와 정치, 경제와 언론, 교육과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섭리를 부정하는 견고한 진들이 가득하지요. 우리가 육신에 속한 것으로 이 견고한 진들과 싸우려고 덤벼들면 오히려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을 그것들에 빼앗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아무리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다른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우겨도 결국 이 견고한 진들은 복음 앞에 다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알고 그리스도께 온전히 복종해야 합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합니까? 육신을 무기삼아 싸웁니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싸웁니까? 십자가의 능력을 깨닫지 못해 무너지지 않고 있는 내 안의 견고한 진은 무엇인가요?
▶▶ 주님만 자랑하려면
◉ 둘째, 외모로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그른데 우리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7절에 보니 바울이 ampldquo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amprdquo라고 하네요. 거짓 사도들은 예루살렘 교회에 유대주의 성도들에게 받은 공적인 추천서도 있었고 언변도 화려했지요. 그에 비해 바울은 화려한 추천서는커녕 외모도 형편없고 말도 어눌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우리가 외모가 좋아서 후( 厚 : 마음 씀씀이나 태도가 너그럽다 )하고 싫어서 박( 薄 : 마음 씀이나 태도가 너그럽지 못하고 쌀쌀하다 )한 것이 다 있지요. 이 외모를 내려놓지 못해 그리스도께 복종이 잘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떤 집사님이 지금 목사가 된 저의 설교를 이르케 녹취를 하는데 옛날에 집사 때 그르케 강의를 해도 본인이 그것을 녹취했을까? 생각을 해보면 그때는 집사가 설교하는 거니까 녹취를 안 했을 것 같데요. 그리고 우리 돌아가신 어머니도 옛날에 몸빼 바지 입고 청소하셨는데 그때 우리 어머니를 봤으면 본인이 우리 어머니를 존경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하나님이 바울에게 외모는 안 주셨을지 몰라도 8절에 보니 ampldquo 주께서 주신 권세가 있다 amprdquo고 하네요. 그리고 ampldquo 그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amprdquo고 합니다. 그런데 10절에서 ampldquo 거짓 사도들이 그의 편지들을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amprdquo며 꼬투리를 잡습니다. 이들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바울의 외모와 언변을 지적합니다. 그래도 바울이 글은 잘 썼다고 인정은 또 받았네요. 바울은 로마 시민권 자로써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베냐민 지파로써 유대인의 회당에도 마음껏 드나들 수 있었지요. 무엇보다 그는 율법에 능통하고 박식했어요. 그런데 이르케 대단한 바울이 글보다 말이 시원치 않다고 하니 이것조차 하나님의 섭리가 아닐까 싶어요. 질그릇처럼 보이는 바울의 웅변과 외모에 보배이신 그리스도가 담기니 복음이 더 잘 드러난 것이지요.
▶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이 내려놓지 못하는 외모는 무엇입니까? 그것으로 누구를 판단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권세는 무엇입니까?
▶▶ 주님만 자랑하려면
◉ 셋째,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해서는 안 됩니다.
12절에 ampldquo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amprdquo라고 해요. 바울은 자신의 권세가 성도들을 세우기 위해 주신 것이라고 자랑했어요. 하지만 거짓 교사들은 성도들을 자신의 권위 아래 두고자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자꾸 교회 설립자인 바울의 권위를 실추시키려고 했지요. 그러자 13절에서 바울은 ampldquo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amprdquo고 해요. 바울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경계를 넘지 않았어요. 반면 거짓 교사들은 남의 수고로 분수 이상의 자랑을 했지요. 고린도에 교회가 세워지고 사람들이 모이니까 불나방처럼 몰려들어서 아무 수고 없이 고린도 교회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 것이지요. 그들은 마치 바울의 수고를 자신들이 한 것처럼 행세했습니다. 이것을 두고 바울이 뭐라고 합니까? 17절에서 ampldquo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 amprdquo라고 하며 일침을 딱 놓습니다. 이 말은 곧 ampldquo 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amprdquo는 뜻이지요.
▶ 적용해 보세요.
◎ 분수의 이상의 자랑을 하며 주도권을 잡으려고 기 싸움을 한 적은 없습니까? 내가 주 안에서 자랑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묵상간증 ]
▷▷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려고 지혜 없는 자로 살아온 것을 회개하며 이제는 주만 자랑하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주만 자랑하기를 )
저는 청년 시절 친구를 통해 지상천국을 표방하는 한 이단을 알게 되었어요. 으뜸이 되려는 욕심으로 가득했던 저는 그곳에 들어갔고 오랜 시간을 허비했답니다. 시간이 흘러 교주의 불의함을 알게 되었지만 이미 이단에 깊이 빠져있어 나오기가 어려웠지요. 그러다 이단의 부패한 실체가 세상에 크게 드러나면서 기적적으로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었답니다. 그럼에도 저는 여전히 외모를 취하는 자로 살며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고자 자녀 교육에 집중했어요. 그래서 딸을 사립초등학교에 보내 과목별로 교육하며 예체능 분야까지 공부하게 했답니다. 저는 딸을 좋은 학교에 보내겠다는 명목으로 다그치고 딸에게 상처 주는 말을 서슴지 않았어요. 이후 딸은 상급학교 입학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해당 연도에 면접 방식이 바뀌면서 지원한 학교에서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그 일로 믿음의 공동체에 속하게 된 저는 양육을 받으면서 비로소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오늘 12절에 ampldquo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amprdquo라고 해요. 이 말씀처럼 저는 점수와 태도로 딸과 딸의 친구들을 비교하며 스스로 자녀를 잘 키우고 있다고 여긴 지혜 없는 자였지요. 이르케 부끄러운 인생을 살아온 저이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딸의 친구들이 국내 유수의 의과대학 과정을 잘 마쳤다는 소식을 들어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답니다.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부러워하는 마음이 남아있지만 앞으로 더욱 주만 자랑하는 제가 되길 소망해요.
▷ 저의 적용은, 딸의 친구들 어머니에게 신앙서적을 보내겠습니다. 저 때문에 상처받은 딸에게 따뜻한 눈빛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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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대하되 담대히 할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가진 것이 많기 때문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주님이 그 권세를 주신 줄 믿고 외모에 속지 마시고 십자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바울이 가는 곳마다 견고한 진들이 그를 둘러쌓을 것인데 그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선포하며 복종의 본을 보였습니다. 우리도 이 바울의 모습을 닮길 원합니다. 우리가 복종하지 못하는 이유가 다 외모를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날마다 주시는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께서 주신 권세는 무너뜨리는 권세가 아니라 세우는 권세임을 알고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사람들을 대하되 담대히 할 말을 하는 저희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한계를 넘지 않으며 오직 주 안에서 자랑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