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2월 15일 목요일 ◈
◉ 은혜로 말미암은 섬김 ( 고린도후서 9:1-15 )
▷ 성도를 섬기는 일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 진실한 믿음의 증거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12.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14.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고린도후서 9장 1절에서 15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은 섬김으로 우리가 하나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은혜로 섬기려면
◉ 첫째, 우리의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늘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 2절에서 바울은 ampldquo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했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amprdquo고 합니다. 1년 전만해도 고린도 교인들이 구제 연보를 내는 일에 퍽 많은 사람을 분발하게 했다는 거에요. 개혁한글 성경에는 ampldquo 격동시켰다 amprdquo는 표현을 썼는데 원어로는 ampldquo 자극하다 amprdquo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을 여기저기서 자랑했고 거기에 자극을 받은 마게도냐 교인들이 넘치도록 풍성하게 연보를 했지요. 그런데 정작 지금은 고린도 교인들의 열정이 식었다는 겁니다. 바울은 3절에서 ampldquo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amprdquo고 해요. 바울이 디도와 두 형제를 보낸 것은 바울의 자랑이 헛된 것이 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에요. 저도 말씀으로 변화된 간증을 듣고 자랑하던 지체들이 있었어요. 자랑할 때는 진짜였기에 자랑했고 그 간증에 은혜 받았다는 사람들도 많았지요. 저도 그들의 변화가 계속되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몰라요. 그런데 간혹 간증한 지체가 넘어지는 모습을 볼 때가 있어요. 그러면 얼마나 제 가슴이 아픈지 모릅니다. 바울도 고린도 교인들을 보며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리고 4절에 ampldquo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amprdquo고 합니다. 바울은 헌금이 안 걷힐까봐 걱정되서 이르케 말한 게 아니지요. 그들의 믿음이 헛된 것이 될까봐 염려한 것이지요. 5절에 ampldquo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르케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amprdquo고 해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참 연보인데 감사가 없으면 준비할 수도 없습니다. 고린도 교회에 파송된 세 사람은 수금하러 간 것이 아니지요.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참 연보가 무엇인지 알려주려고 애타는 마음으로 이 세 사람을 보낸 것입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여러분은 말씀을 듣고 마음이 뜨거워져서 누군가에게 도전을 주거나 도전을 받은 적이 있으세요? 신앙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 부끄러움을 당한 적은 없습니까? 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 참 연보는 무엇입니까?
▶▶ 은혜로 섬기려면
◉ 둘째, 감사함으로 뿌려야 합니다.
6절에 ampldquo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amprdquo라고 합니다. 농부가 어떤 마음으로 씨를 뿌리나요? ampldquo 아이고 내 씨가 다 없어지네 amprdquo 아까워하면서 씨를 뿌리는 사람도 있을까요? 그런 사람은 농사를 지으면 안 되겠지요. 대부분은 ampldquo 내가 뿌린 씨가 큰 열매를 맺을 거야 amprdquo하는 기대로 기쁘게 씨를 뿌릴 것입니다. 그런데 또 심을 때 심지도 않았으면서 거두기만 하려는 사람을 보고 우리는 뭐라고 합니까? 도둑놈 심보라고 하지요. 영적인 일도 마찬가지에요. 영육 간에 많이 심은 자가 많이 거두고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둘 수밖에 없습니다. 또 7절에 ampldquo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라 amprdquo고 해요. 헌금은 마음에 정한대로 즐겁게 내야 합니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내는 헌금은 율법주의이고 남을 의식하면서 복 받기만을 바라는 기복주의일 수 있지요. 그리고 8절에서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셔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시는 분이 누구라고 했습니까? 바로 하나님이시죠. 8절에 이 짧은 구절에만 ampldquo 모든 amprdquo이라는 단어가 4번이나 들어갔네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십니다. 구제를 하는 것도 그래요. 가난한 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것으로 표현하는 일에 그저 우리는 하나님의 손과 발로 쓰임 받는 것 뿐입니다. 또 9절에 보니 ampldquo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amprdquo고 하며 시편 112편 9절을 인용합니다. 자신의 재물로 가난한 자들을 구제한 자의 선행을 하나님이 잊지 않고 반드시 갚아주신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씻을 수 없는 큰 죄는 십자가의 은혜로 잊으셨지만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한 아주 작은 선행은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은 영육 간에 어트게 심고 있나요? 헌금을 마음에 정한대로 즐겁게 드리고 있나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모든 것을 주신 분도 선을 행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까?
[ 묵상간증 ]
▷▷ 아내와 헌금 문제로 다투다가 그동안 숙제하듯이 형식적인 헌금생활을 해 온 것을 회개했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형식적인 헌금생활 )
불신가정에서 자란 저는 결혼 후 아내를 따라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시작했지요. 저는 처음부터 십일조를 비롯한 각종 헌금을 내는 일에 큰 거리낌이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내와 헌금 문제로 의견이 갈리게 되었는데요. 생활비가 부족해 적금을 중도에 해약해야 했는데 아내는 ampldquo 수입이 생겼으니 십일조를 내야 한다 amprdquo고 말했어요. 하지만 저는 ampldquo 이미 십일조를 하고 남은 돈을 모은 것이니 또 낼 필요가 없다 amprdquo고 했지요. 그르케 다투던 중 화가 난 저는 ampldquo 목돈을 불리자고 적금을 든 건데 여기서 또 십일조를 뺄 거면 장롱에 돈을 모으고 말지 적금은 왜 들었겠어? 십일조를 또 뗄 거면 이자를 10% 이상 주는 적금을 들어야겠네? amprdquo하며 아내에게 따져 물었답니다. 그동안 저는 헌금생활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제 믿음이 좋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내와 다투며 제 생각을 입 밖으로 내 뱉고 나니 헌금을 마치 숙제하듯이 감사와 기쁨 없이 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 후 저는 형식적인 헌금생활을 회개하고 아내에게도 ampldquo 화내서 미안하다 amprdquo고 사과했답니다. 오늘 7절에 ampldquo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amprdquo고 해요. 이 말씀처럼 아내와 저는 적금을 해약하고 찾은 금액 중 일부를 떼어 기쁜 마음으로 감사헌금을 드렸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이웃과 즐겁게 나누는 제가 되길 소망해요.
▷ 저의 적용은, 아내와 의견이 다를 때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이유를 묻고 살피겠습니다. 숙제하듯이 헌금을 드리지 않고 가족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입니다.
[ 참 택자라고 생각이 들어요. 불신가정에서 자라셨는데도 십일조가 거리낌이 없었다는 것도 그렇구요. 적금을 해약을 했는데 또 거기에 대해서 말하는 아내에 대해서 회개를 하는 마음 우리 다 비슷한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으실 것인데 구체적으로 이르케 나눠줘서 너무 고맙구요. 정말 헌금생활이 신앙고백인 거는 맞는 것 같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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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와 섬김과 헌금은 성도의 직무지요. 선택사항이 아니에요. 형편에 따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구요. 이 직무를 통해 우리가 성도로써의 정체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절에서 바울이 ampldquo 이 봉사의 직무 amprdquo라고 하고 13절에서도 ampldquo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amprdquo라고 말한 것입니다. 성도의 직무를 잘 수행할 때 어떤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까? 14절에 보니 ampldquo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amprdquo고 해요. 여기서 그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의미하지요. 고린도 교회의 구제헌금을 받은 예루살렘 교회가 고린도 교인들을 위해 간구하고 그들을 사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장벽을 초월하여 서로 기도하고 하나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도로써의 직무를 잘 수행할 때 주님이 하나 됨의 축복을 주십니다. 오늘 하루도 가정과 학교와 직장과 모든 관계에서 성도의 직무를 잘 수행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하나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뜨거워져서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헌신했다가도 이 말씀의 뿌리가 견고하지 못해 돌밭에 뿌려진 씨앗처럼 고난이 오면 금세 좌절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을 만난 이 감격이 끝까지 가야 할 터인데 헛된 것이 되고 부끄러운 것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그러니 십일조도 계산을 하고 안 하면 벌 받을 것 같고 이런 마음이 들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말씀을 듣고 다시금 우리 안에 복음을 세우게 도와주셔서 인색함으로나 억지가 아닌 즐거이 주께 드리는 봉사와 섬김과 헌금이 될 수 있도록 주여 저희들의 신앙고백을 확실하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성도의 직무를 잘 수행함으로 모든 장벽을 뛰어넘어 하나 됨의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학교와 직장과 모든 관계에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