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2월 7일 수요일 ◈
◉ 새 언약의 일꾼 ( 고린도후서 3:1-18 )
▷ 그리스도의 편지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 영의 직분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 담대한 소망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고린도후서 3장 1절부터 18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다 새 언약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새 언약의 일꾼이 되려면
◉ 첫째, 그리스도의 추천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1절에서 바울은 ampldquo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붙이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amprdquo 고 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 들어온 거짓 사도들은 예루살렘 교회의 유대주의 성도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왔어요. 그리고 바울이 추천서가 없다는 이유로 그의 사도로써의 권위를 부정하고 교인들을 선동해 분란을 일으켰지요. 그런데 고린도 교회를 세운 사람이 바울이잖아요. 게다가 대단한 율법학자인 가말리엘 문하생이었으니 마음만 먹었으면 멋있는 추천서를 받을 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바울은 2절에서 ampldquo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amprdquo고 하며 자신의 추천서가 바로 고린도 교인들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큐티 모임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큐티 선교회 사역을 하면서 주변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라고 권하는 분들이 있었지요. ampldquo 여자 목사는 인정받지 못해도 박사는 인정받으니까 박사학위 가지고 사역을 하라 amprdquo고 권했어요. 일리 있는 얘기였죠. 근데 제가 너무 늦은 나이에 신학을 하고 이제 개척을 했기 때문에 영혼 구원, 말씀 묵상 , 가정 중수 땜에 시작한 사역이어서 저에겐 너무 시간이 없었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저의 추천서는 학위가 아니라 큐티 선교회 식구들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우리들 교회 성도들이 저의 편지이자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었습니다. 정말 성도들이 각자의 고난을 말씀으로 해석하여 힘든 분들에게 나누다보니 한 영혼이 살아나고 무너진 가정이 중수되는 역사가 곳곳에서 일어났어요.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편지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또 3절에 보니 ampldquo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amprdquo고 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인해 고린도 교인들이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고 그것이 바울의 사도됨을 증거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먹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니 이것만큼 확실한 추천서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 적용질문입니다.
◎ 여러분에게는 ampldquo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amprdquo고 할 수 있는 ampldquo 너희와 우리 amprdquo가 있으세요? 내가 전한 복음이 그리스도의 추천서가 되어 나를 증거해 준 경험이 있습니까?
▶▶ 새 언약의 일꾼이 되려면
◉ 둘째, 부르심에 대한 확신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4절에서 바울은 ampldquo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amprdquo라고 합니다. 이처럼 바울은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었어요. 그래서 서신서를 쓸 때마다 ampldquo 예수 그리스도의 종,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또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amprdquo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지요. 그리고 5절에서 ampldquo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amprdquo고 해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내 맘대로 살면 마지막엔 만족이 아닌 허무가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부르심이 확실한 자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을 고백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또 6절에 ampldquo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게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 律法條文 : 곧 글자로 기록된 율법( 옛 언약 )의 여러 가지 규정을 뜻한다 )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amprdquo고 해요. 율법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기에 영광된 것이지만 한계가 있기에 사라질 영광이라는 것이에요. 율법의 역할이 죄를 드러내는 데 있다면 새 언약의 핵심은 살리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8절과 9절에서 바울이 ampldquo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넘치리라 amprdquo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게 된 바울은 이처럼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었어요. 그래서 ampldquo 계속되는 고난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았노라 amprdquo고 고백한 것입니다. 저도 예고 선생과 대학 교수, 병원장 사모로써 잠시의 영광이 있었지요. 물론 그때도 학생들과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말씀을 전하는 자리만큼 영광스러운 직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르케 쓰임 받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릅니다.
▶ 적용해보실래요?
◎ 여러분은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영원한 영광보다 잠깐의 영광을 더 귀하게 여기며 살고 있지는 않으세요? 내가 영광스럽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 지위입니까? 공동체에서 맡은 직분입니까?
[ 묵상간증 ]
▷▷ 열등감을 감추고 우월함을 드러내고자 가시 돋친 말로 직장 동료들을 찌른 것을 회개하며 이제는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가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편지가 되지 못한 내 모습 )
저는 회계부서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어요. 부서의 특성상 매년 회계 감사를 받다보니 업무를 할 때 늘 원칙을 위반한 부분이 없는지 신경 썼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회계의 원칙이 저의 율법이 되어 그것을 지키지 않는 직원들을 정죄했답니다. 올해 초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하던 어느 날이에요. 아내가 전화로 회의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더니 ampldquo 여보 왜 이렇게 화를 내면서 이야기해요? amprdquo라고 물었어요. 저는 평소와 다름없이 말했는데 말입니다. 또 한 번은 회사 직원과 통화를 하다가 그가 엉뚱한 소리를 해서 불쾌하게 전화를 끊은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분이 풀리지 않아 ampldquo 이 한바탕 더 쏟아 부어야 했는데 amprdquo하고 생각했지요. 근데 문득 메신저 프로필에 성경 구절을 적어놓은 것이 떠올랐어요. 그러자 그 직원이 ampldquo 믿는 사람이란 걸 알고 속으로 얼마나 흉을 봤을까? amprdquo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 3절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야 하는데 저는 그르케 살지 못했어요. 원칙을 지킨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실상은 지방대를 나왔다는 열등감을 감추고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했어요. 그동안 가시 돋친 말로 사람을 찌르고 죽인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헛된 세상의 영광을 그만 좇고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해요.
▷ 저의 적용은, 직원들과 통화할 때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차분히 이야기하겠습니다. 동료들이 말할 때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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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스러운 직분을 받은 바울이 이제부터 담대히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13절과 14절에 보니 ampldquo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amprdquo고 합니다. 출애굽기 34장 33절에 보면 ampldquo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amprdquo고 합니다. 시내 산에서 율법을 가지고 내려온 모세의 얼굴에 사람들이 두려워 할 만큼 광채가 가득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세는 자기 얼굴에 나타난 영광이 일시적이고 율법의 영광이 영원하지 않을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그 율법을 절대시하지 말고 더 나은 복음의 진리를 기다리라고 얼굴을 가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세의 의도는 간 곳이 없고 완고한 마음으로 지금도 수건을 쓰고 구약을 읽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도 16절에 보니 ampldquo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amprdquo고 합니다.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야만 교만의 수건이 벗겨지고 영적 시력이 회복되어 성경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모든 수치와 부끄러움의 수건을 벗겨주시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를 때 예수님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할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이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바울이 자기가 전한 복음을 받아들인 고린도 교회를 우리의 편지라고 고백한 것을 보았습니다. 수많은 비난과 오해를 받아도 새 언약의 일꾼으로 불러주신 주의 은혜가 놀라워 확신 있게 복음을 전한 바울처럼 저희도 이 영광스러운 직분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을 들어도 완고한 마음으로 벗지 못하는 수건이 다 저희에게 있습니다. 여전히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세상의 만족을 구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럼에도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질 것이라고 하셨사오니 오늘 주께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의 영으로 자유함을 누리며 주님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