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6일 화요일 고후 1:23~2:17 [큐티인 묵상 간증]그리스도의 향기(생명의 냄새)
고후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 대한 넘치는 사랑으로 자신의 기쁨이 그들 모두의 기쁨이 될 때까지 기다렸고 대신 눈물의 편지를 써서 디도 편에 보냈습니다. 지체를 향하는 넘치는 사랑이 있을 때 지체에게 나아갈 때를 분별하게 됩니다.바울이 쓴 눈물의 편지는 고린도 교인들의 영을 일깨웠습니다.
넘치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위로를 나누면서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것이 망하는 자들에게는 사망의 냄새이지만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생명의 냄새가 됩니다. 바울처럼 가정과 직장에서 향기로운 복음을 전하는 우리도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처음에 목장을 맡았을 때에는 사랑보다는 내 열심이 들어가 있어서 품고 받아내기 보다는 도리어 목원들과 부딪칠 때도 있었습니다.육신의 아픔보다는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모여서 저마다의 상처를 드러내므로주님처럼사랑이 넘쳐야 하고 모두의 기쁨이 될 때까지인내하고 위로하며 권면한 후 기다려주면 마음을 풀고 돌아옵니다.
돌이켜보니 그때 눈물로 권면하는 글을 써서 메일로 보낸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상대방도 감동을 받았다며 돌아온 분들이 생각납니다.반년마다 목장이 새로 편성되어 목원들이 바뀌므로교회에 못나간 지 4년이 넘었으니 목장에 잘 붙어가실 줄 믿고 마음의 치유도 받으셨을 줄 믿습니다.
그런데 가장 가슴아픈 일은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지 못하여 사망의 냄새를 피우며 떠난 분이 계신데 마지막엔 회개하고 구원받아 생명의 냄새로 거듭나서천국에 입성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살아계시다면 구십은 넘었을 텐데 다시 뵙는다면 안아드리며 끝까지 품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가정과 직장 교회 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입술이 되어야 주님을 기쁘시게 할 텐데 아쉬운 마음 많습니다.이웃과 공동체를 향한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나아가야 할 때를 분별하고, 넘치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위로를 나누어줌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적용하기 : 향기로운 복음에 빚진 자로서 상처받은 분들을 만나면 끝까지 품고생명의 복음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