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왜 나처럼 하지 않습니까 - 마9장14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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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1.20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열심히 교회일을 하다 보면 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성도들에게
왜 당신은 교회일을 하지 않습니까 ? 라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이렇게 선교를 많이 하는데 당신들의 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마치 마르다가 예수님에게 말하기를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하면서 일을 하지 않고 주님과 방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동생 마리아를 나무라는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는 일대일의 관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대로 나의 할 일을 해 나가면 된다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나는 이런 일을 열심히 하는데 당신은 왜 하지 않느냐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나는 선교하는데 당신은 무엇을 하느냐 ? 나는 구제를 하고 심방을 하는데 왜 당신은
그런 일을 하지 않느냐 ? 나는 식당에서 청소를 하는데 당신은 직분자이면서도
손끝 하나 도와주지 않느냐 라는 것 때문에 서로 시험을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생각하는 것이 교회 안에도 들어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치 교회안에 옛 언약인 율법이 들어와서 이끌어 나갈려고 하는 모습과 같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랑이신 예수님께서 머리가 되시기에
머리 되신 예수님을 따라서 사랑으로 행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성도님이 잘 못하고 있다든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면
내가 그 사람의 몫까지 담당하여서 수고를 하는 삶일 것입니다
마르다처럼 대부분의 일을 잘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일 것입니다
하는 일마다 깔끔하고 잘하는 은사를 받으신 분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이지
일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를 않을 것입니다
혹 주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일을 도와주지 않는 형제를 미워하므로
죽도록 충성하고도 주님께 책망을 들을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저는 어떤 면에서나 잘 하는 것들이 별로 없는 것 같기에
오히려 안심이 됩니다마는
다른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나 자신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충성스러이
잘 감당해 나가므로 작은 일에 충성하였다는 칭찬을 듣고
큰 일까지 맡김을 받을 수 있는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소원을 가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