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1월 18일 금요일 ◈
◉ 내 영광이 지나갈 때 ( 출애굽기 33:12-23 )
▷ 여호와께 아뢰되
12.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15.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 주의 영광을 보이소서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출애굽기 33장 12절에서 2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보려면
◉ 첫째, 말씀에 의거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어제 본문 2절에서 하나님은 ampldquo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겠다 amprdquo고 하셨지요? 그런데 오늘 12절에서 모세는 ampldquo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amprdquo라고 합니다. 모세는 주의 사자인 천사가 앞서가는 것과 하나님이 친히 함께 가시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이 차이를 알고 겸손하면서도 지혜롭게 간구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해야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 같아요. 출애굽기 3장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부를 때 ampldquo 내가 네 백성의 고통을 보고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겠다 amprdquo고 하셨죠. 그러면서 모세에게 ampldquo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amprdquo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가시는 것이 모세에게 주신 약속의 일부입니다. 다시 말해 모세는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 ampldquo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가 맞지요 하나님이 제 이름을 다 아시고 저를 부르셨을 때 저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신 것 정말 맞지요 amprdquo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그래서 13절에서도 ampldquo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amprdquo라고 간구해요. 여러분 하나님이 모세의 이 기도를 듣고 너무 기뻐하셨을 것 같지 않으세요? 그래서 하나님의 응답이 무엇입니까? 14절에 보니 ampldquo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amprdquo고 하십니다.
▶ 적용질문입니다.
◎ 여러분은 말씀에 의거해서 마땅히 구해야 할 것을 기도하고 계세요? 그저 내가 원하는 것만 줄줄이 나열하며 ampldquo 달라 달라 amprdquo기도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 하나님의 영광을 보려면
◉ 둘째, 인내로 기도해야 합니다.
14절에서 하나님이 친히 가겠다고 하시고 모세를 쉬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도 모세는 기도를 그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15절과 16절에 ampldquo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amprdquo하라고 해요. 모세는 하나님이 자신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과도 친히 함께 가시는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그래서 자신과 백성을 ampldquo 우리 amprdquo라고 묶어서 재차 이스라엘을 주님의 백성으로 여겨 달라고 기도한 것이지요. 그런데 놀라운 점은 하나님이 모세의 이 끈질긴 기도를 전혀 귀찮아하지 않으신다는 거에요. 오히려 17절에서 ampldquo 니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amprdquo고 하십니다. 조금 전까지 하나님은 목이 뻣뻣한 백성이라며 이스라엘을 다 쓸어버리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생명을 내놓은 모세의 중보기도로 그 마음을 돌이키셨지요.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다가 작은 응답이라도 받은 것 같으면 금세 기도를 멈추고 이제 다 되었다고 여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어요.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감당하고자 정말 영적으로 깨어서 신중하게 계속 띵크( THINK )했던 것 같아요. 오죽 수고가 많았으면 하나님도 모세에게 ampldquo 내가 너를 쉬게 하겠다 amprdquo고 말씀하셨을까요? 영적 진실성의 결론은 ampldquo 인내 amprdquo입니다. 모세가 얼마나 진실한 지도자였는지 이 기도를 통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 적용해 보세요.
◎ 하나님이 이미 응답해 주셨다며 ampldquo 다 되었다 amprdquo고 여기는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요? 가족과 이웃의 구원을 위해 중재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계신가요? 내가 인내하며 계속 기도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묵상간증 ]
▷▷ 자기 연민에 갇혀 하나님 앞에 불편한 자로 있었음을 회개한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하나님 앞에 불편한 자 )
남편은 빚쟁이들을 피해 수년 전 외국으로 도피한 후 연락이 두절되었어요. 그러다 작년 SNS를 통해 외국 여자와 결혼해 아이까지 낳은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그동안 두 아이와 시댁에 머물면서 가정을 지키보겠다며 고군분투했는데 가혹한 현실에 낙심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일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며 내 열심으로 버티고 살아온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13절 말씀처럼 주의 길을 보여주시길 기도하며 남편을 주의 백성으로 여겨주시길 간구했어요. 올해 일곱 살이 된 둘째 아이는 세 살 무렵부터 낯선 장소에 가면 주저앉는 불안 증상이 있었어요. 그래서 어릴 때 상담치료를 받았는데 상담사가 제 이야기를 듣더니 ampldquo 우선 엄마부터 살아야 하니 이혼을 고려해 보시라 amprdquo고 했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상황이 수치스럽게 여겨져 상담치료에 대한 마음 문을 닫게 되었지요. 그런데 아이가 자라면서 틱과 야뇨증까지 생기자 소그룹 모임에선 다시 치료를 받을 것을 권면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러면 또 예전처럼 내 수치를 드러내야 한다는 생각에 망설여졌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ampldquo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자신에게 수치심을 느끼고 힘들어 할 수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 amprdquo는 공동체의 권면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이후 병원에 가니 ampldquo 아이의 불안도가 높긴 하나 당장 약물치료를 할 정도는 아니라 amprdquo고 했어요. 그동안 저는 아빠의 오랜 부재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ampldquo 힘든 환경에서도 가정을 지키고 있으니 하나님이 아이들은 아무 이상 없이 잘 자라게 해 주시겠지 amprdquo하는 기복적인 마음으로 지냈어요. 내 연민에 갇혀 자녀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불편한 자로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엄마의 때를 잘 살아내길 기도해요.
▷ 저의 적용은, 아이들과 큐티할 때 ampldquo 아 그랬구나 amprdquo하며 공감의 언어를 쓰겠습니다. 남편을 주의 백성으로 여겨주시길 매일 3분 이상 기도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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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는 여기서 기도를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18절에 ampldquo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amprdquo라고 간구합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성막 설계도를 하나님께 받았지만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로 현재 성막 건설은 중단된 상태였어요. 그래서 ampldquo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amprdquo라는 이 기도는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스라엘이 짓게 될 성막에도 임재해 주시기를 간구한 것입니다. 이처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하나님이 동행해 주시길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19절에서 하나님이 ampldquo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니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니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amprdquo고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은혜를 알고 또 그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모든 선한 것을 보여주시는 분입니다.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구하고 그 영광을 경험하는 복된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릴게요.
하나님.. 모세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서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며 기도하는 것을 오늘 저희가 보았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참 기뻐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르케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기도를 드려야하는데 이르케 말씀과 전혀 상관없는 기도를 하는 저희들일 때가 참 많아요.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은 자로써 구원을 위해 주의 영광을 구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ampldquo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amprdquo라는 모세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됩니다. 하나님 없이는 1분 1초도 살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오니 우리와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가정의 아픔과 힘든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을 만나 회개하고 자녀를 위해 중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모든 선한 것을 보여주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우리의 자녀들에게 주여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고쳐주시옵소서. 살려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아픈 자녀들을 주의 백성으로 여겨주시고 살려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