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7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출애굽기33:1~11
내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 네자손에게 주기로한 땅으로 올라가라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사람을 쫓아내고 이르게 하려니 장신구를 떼어내어 회막에서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모세와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내가 떼네야 할 장신구
하나님은 내 옛습성과 자아를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의 땅으로 올라가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달은 내용을 내 삶에 적용하는 떠나고 올라가는 일은 내가 선택하고 행할 몫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모태에서부터 자녀 삼아 주시고 이 시간까지 오게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온 것도, 또 수많은 사건과 시련 앞에서 내가 하나님의 택자로 이자리에 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옛 자아와 하나님보다 앞서 생각한 모든 것을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올라가고자 합니다. 아직도 순간 순간 상황에 두렵고 무서운 생각이 올라올 때가 있지만, 하나님이 이 때를 말씀에 의지하며 올라가라고 하시니 순종하며 가겠습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고 언제가 끝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사자를 나보다 앞서 보내 싸워주신 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인도하신 곳에서 아직도 내가 버리지 못하는 물질, 성공, 자식 자랑, 교만, 열등의식, 인정중독의 모든 우상을 완전히 떼어내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주님과 더 가까이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순간 말씀 묵상이 사람들과 나눔을 위해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또 우선 순위를 두고 묵상을 하는 것도 게을리 하였습니다. 기도를 하고 말씀을 보는 것을 뒤로하고 아침시간은 더 잠을 자고 싶었고, 집안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의도적으로 말씀 보는 것을 멀리하고자 하였습니다. 말씀 묵상이 내가 하나님과 뭔가를 했다는 내가 했다는 고백이 되고 있을 때 잠시 멈추는 적용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니 억지로라도 붙잡고 가는 시간이 나를 살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요예배에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이만큼 하면 이렇게 보상해 주시겠지, 전도도 기도도 말씀 묵상도.... 하는 기복으로 꽉 찬 나를 보면서 오직 내가 있을 곳은 그냥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당장 내 아들을 변화시켜 줄 것 같은 곳을 찾아 뭔가를 하면... 더 잘될 것 같은 철저한 나의 기복이 완전히 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조급한 마음에 빨리 달려가고 싶고 빨리 열매를 맺고 싶은 나의 장신구글 떼어내며 하나님의선하심을 믿으며 평범한 나의 삶을 잘 살아가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복과 열심의 우상을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에서 날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채찍질하며 부담을 안고 주님 앞에 오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닌. 내게 허락한 모든 여건과 환경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을 찾기를 원하고 계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은 나의 무게를 내려 놓고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아직도 뭔가 짠하고 자랑하고 싶고 내세우고 싶고, 내가 했다고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저에게 날마다 친밀한 교제를 하고 싶어 내 앞에 기다리는 주님을 보지 못하고 저 멀리 보이는 것만 보고 달려가고 있을 때 잠시 멈추고 돌아볼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맡겨진 임무를 정리하고 또 새로운 곳으로 가야하는 부담과 분주함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분주한 마음을 주님께 맡기며 잘 마무리하고 또 잘 시작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5년 반동안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받게 하심에 감사하며 후임자도 저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앞서 사자를 보내어 모든 것을 정리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