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4 한 성막을 이룰지며출애굽기26:1~14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고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고 수 놓은 서로 연결하며 서로 연결하고 이어질 연결하여 성막을 덮는 막을 염소털로 만들고 서로 연결하고 서로 연결하며 성막 좌우 양쪽에 덮어 늘어뜨리고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 덮개를 만들지니라
서로 연결하여
성막은 하나님이 머무는 장소로 아름다눈 삼색실로 휘장을 연결하고 염소털로 그 성막을 덮고 그 위야 숫양가죽을 덮고 다시 그 위에 해달 가죽으로 윗덥개를 덮습니다. 교회 따라 가정 따로 살아온 내가 이제야 가정의 진정한 소중함을 깨달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말씀이 없이 내 소견대로 내 감정대로 살아온 삶의 결론을 감당하고 있는 지금 하나님이 하나 하나 식양대로 우리 가정을 얼마나 귀하고 정성껏 준비하게 하셨는지 깨달게 됩니다. 어제 학교 앞 전도지를 돌리면서 10년 전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임박하지 뛰어오는 아이도 이미 등교시간이 지났어도 터벅 터벅 걸어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학생의 때와 경계를 지키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은혜였습니다. 저는 세상 성공을 위해 두 아들을 학교라는 울타리의 경계를 벗어나 세상 가운데로 마음껏 풀어 놓은 죄인입니다. 어제 아들이 알바 자리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고등학교 다니고 싶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아들이 원하는 학교 대신 저희는 주변에서 좋다는 학교를 지원하고 아들은 원하는 학교가 아니라서 고등학교를 대안학교에서 머물기로 했다며 엄마 아빠 때문에 내가 고등학교를 안갔다는 말을 하는데 찌른 말에 순간 나도 모르게 나오려는 변명을 막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들 교회 고등부에 와서야 아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잘 붙어 있는 것이 학생의 때를 잘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고 아이들에게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빼앗아간 악한 엄마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을 때 학교 전도지를 돌리면서 눈물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0대 아들은 아직도 방황 중이고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아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저는 날마다 주님 앞에 회개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엄마입니다. 가정이라는 성막을 하나님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셨고 안전하게 하고자 염소털로 싸서그 울타리를 지키게 하셨고 어떤 풍파에도 견딜 수 있는 덥개를 이중으로 만들어 덮어 주신 것이 가정입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 말씀에 순복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안전한 가정을 내 마음껏 짓밟았습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이 만들고 지켜주신 가정을 가장 아름답고 안전한 곳으로 보수하고 잘 지켜내겠습니다. 지금 내가 감당할 이 때를 잘 감당하며 넘어지 않고 목장과 교회에 견고한 성막을 바로보면서 힘을 얻고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의 모든 일에 동행하실 주님께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