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출애굽기 25:10-22)
'거기서 네게 이르리라'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아둔 예물로 하나님께서 지시하는대로 거룩한 성소를 지으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소는 이동용 장막이고,
그 중심에 있는 궤 또한 채가 연결되어 언제든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내가 어디를 가든지 항상 나와 함께 동행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명을 향해 가는것이 하나님의 성소에 궤를 메는 것입니다.
*나를 건지시려고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과 달리 내가 #039이곳이 좋사오니#039라며 안주하려는 곳은 어디입니까? 사명을 따라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 아무리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구해주셔도과정이 힘들어서 본인 몸이 힘들다고 자기 편한대로 가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항상 몸이 무겁고 피곤하고 성격상 느긋하기도 하고 게으른편이라서 늘어지기 쉽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열심히 자신을 놓지 않고 살아야한다고 들었고
그 말씀을 머릿속으로는 항상 염두해두고 있지만 몸은 계속 귀찮다고 놓고 있네요.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신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다시 건강을 되찾으려고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늘어질 시간에 효율적으로
큐티도 빠짐없이 하고 공부도 하고 그림도 그려볼까 합니다.
성소의 중심인 궤를 덮는것이 #039속죄소#039 즉, 궤를 덮는 뚜껑 혹은 #039죄 사함#039을 뜻합니다.
이 덮개 위에 둔 형상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자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우리(궤죄:죄인) 가운데 거하시며 행하시는 일의 핵심 역시 #039죄 사함#039, 속죄 입니다.
따라서 궤를 속죄소로 덮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 즉 구속주와 죄인의 만남입니다.
구속주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록 내가 얼마나 심각한 죄인인지 깨닫고 거기서 돌이킵니다.
하나님을 만났다는게 바로 #039회개#039라는 증거입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얼마나 인정합니까?
죄인이라서 우울합니까, 구속주 하나님을 만나 감사합니까?
- 여러감정이 들어요. 왜 이제서야 만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홀가분하고 또 한편으론 너무 기쁘고 매일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둡고 불안하고 찜찜한 인생을 살아가는 오만방자한 인간으로 남았을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 제 죄를 고백하고 오빠와 아버지를 용서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아직까지 오빠가 제가 8살때 무섭게 협박을 하면서성추행했던건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도 계속기억이 나고 가끔씩 엄마와 대화를 나눌때 그 얘기를 하게 됩니다.
예전같았으면,오빠가 #039호기심#039에서 그랬을거다라고 엄마께서 말씀해주시는걸 듣고 제 자신을 스스로피해자라고 자칭하며
'어떻게 나한테그렇게 얘기할수 있냐'면서 분노에 휩싸이고 전혀 납득할수 없었으나 이젠 그냥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졌네요.
당신의 아들을 보호하고 싶은 엄마의 #039가스라이팅#039이 아닌 정말 10살 남자아이의 순수한 성적 호기심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제 안의 분노의 씨앗을 없애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속죄소를 덮힌 궤 안에는 하나님의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 증거판이 있습니다.
증거판이 있는 궤를 #039증거궤#039라고 부르십니다.
성도에게 두 돌판이나 궤 보다 더 중요한 분은 하나님입니다.
돌판이나 궤가 특별한것은 하나님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내 인생이 오늘도 말씀으로 나를 만나주시고 내 갈길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증거가 될때 가장 빛납니다.
*오늘 내 삶은 무엇(누구)을 증거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증거가 되고자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오늘은 죄송스럽게도 하나님이 아닌 온전히 제 자신을 위해, 주님에 대한 열심이 아닌 나에 대한 열심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증거가 되게끔 큐티인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말씀 묵상하고 구원이 필요한 제 주변인들을 위해, 그리고 아빠와 오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