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고.낳고.낳고..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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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1.15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더운날이 올까 할 정도의 매서운 추위
지난 월요일의 쌓이고 쌓여가는 눈길을
전동카도 없이 일일이 배낭메고
우유돌린때를 생각하면
오늘의 추위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지난 송구영신예배를 다녀와서...
내가 남편을 잊어버렸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내가 어떻게 만났는지!!
이 세상에서 나를 어떻게 끄집어 내셨는지!!
그 감격을 다 잊고 살고있구나!!
내 예배가 회복되었기에 감사해야지된다고하셨는데
저는 남편이 미워지고
옳고그름이 마구 올라오고
생명낳기를 그때처럼 애쓰지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새해 #52399;날..
가족들에게 새해인사를 다하고보니
정작 해야될 남편에게 하지못하고 머뭇거리는데...
말씀에 보니 예수그리스도의 세계와
낳고 낳고 낳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남편한테 직접전화는 못하더라도 문자라도 보내자
새해 복많이 받으라고 할까
뭐라고 하지!
그러다가....
여보! 나랑 사는일 혼자 나가있는일 많이 힘들지!!
살아있어줘서 고맙고
한번씩 집에 와줘서 고맙고
생활비 보내줘서 고맙고
남편으로 준형이 아빠로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당신 힘들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돈때문에 힘들게 해서 미안합니다
돈안벌어온다고 무시하고 미워하고
잠자리 거절했던것도 미안합니다
내가 잘못한것 용서해주세요
준형이가 아빠를 얼마나 기다리고 보고싶어하는지
당신은 상상도 못할겁니다
준형이가 한 아버지와 한어머니 밑에서 잘자랄수있기를 소원합니다
눈이 쓰라립니다
이문자를 보내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오는지!!
이런 문자를 보낼수있어서 기뻐서 울고있는데..
잠에서 깬 준형이가 엄마 왜 울어하면서 안깁니다
내맘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가 들어와계신것 같았습니다
오늘 생명을 낳은것처럼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설레입니다
이 다음이...
우리들교회와 김양재목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