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0월 25일 화요일 ◈
◉ 사랑의 간구 ( 빌레몬서 1:1-14 )
▷ 예수를 위해 갇힌 자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 오네시모를 위한 간구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 이제는 유익하므로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빌레몬서 1장 1절에서 14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한 영혼을 위해 사랑의 간구를 하는 바울을 닮아갈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사랑의 간구는
◉ 첫째, 나의 갇힌 것을 먼저 고백하는 것입니다.
빌레몬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로 자신의 집을 내어 교회로 삼을 만큼 헌신적이고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빌레몬의 노예였던 오네시모가 주인에게 해를 끼치고 도망쳤다가 우여곡절 끝에 바울을 만나 성도가 되었습니다. 도망한 후에는 당시 로마법으로 무자비한 매질을 당하는 것이 보통이고 십자가형에 쳐할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주인이 용서해 줄 때는 예외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오네시모를 용서해 달라고 빌레몬에게 편지를 쓴 것이지요. 그 편지가 바로 오늘 우리가 묵상할 빌레몬서입니다. 다른 서신서에서 바울은 대부분 그리스도의 사도로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오늘 1절에 보니 ampldquo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이라 amprdquo고 소개하네요.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감옥에 갇혀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빌레몬도 오네시모를 용서해 주길 부탁한 것이지요. 갇힌 것이 이렇게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바울처럼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갇혀야 되는데 주로 욕심 때문에 스스로 갇힌 경우가 더 많지요. 그러나 그르케 갇혔더라도 말씀으로 내 죄와 욕심을 회개하고 그 일을 약재료 삼아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그러면 갇힌 환경 가운데에서도 3절에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을 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은혜와 평강은 감옥에서 풀려난다고 내 환경이 열린다고 오는 것이 아니에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갇힌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다면 이야말로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인생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갇힌 환경이 도리어 얼마나 축복입니까?
▶ 적용질문입니다.
◎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를 위해 갇혀 있습니까? 내 욕심 때문에 갇혀 있습니까? 나의 갇힌 환경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약재료 삼아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 사랑의 간구는
◉ 둘째, 정중하면서도 인격적인 간구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이 얼마나 신앙적으로 훌륭한지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래서 5절에서 ampldquo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니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었다 amprdquo고 합니다. 또 6절에서는 ampldquo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했다 amprdquo고 해요. 그리고 7절에서 ampldquo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amprdquo고 합니다. 빌레몬은 정말로 참된 그리스도 일꾼이었던 것 같아요. 이르케 신실한 일꾼이라면 골로새 교회를 개척한 바울 입장에서는 오네시모를 용서하라고 빌레몬에게 바로 명령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바울은 그러지 않았어요. 9절과 10절에 보니 ampldquo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간구하노라 amprdquo고 하며 조심스레 부탁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빌레몬 입장에서는 오네시모가 이르케 문제를 생각하면 또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요? 아마도 바울의 이 편지는 빌레몬의 마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빌레몬은 바울이 권을 쓰지 않고 정중하면서도 인격적으로 자신에게 부탁하는 것을 보면서 위로와 감동을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결국 이런 ampldquo 바울의 사랑의 간구 amprdquo가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었습니다.
▶ 적용해 보세요.
◎ 내 권리를 주장하기보다 사랑으로 간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서로 친하고 사정을 잘 안다는 이유로 오히려 지체를 함부로 대하는 것이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더욱 정중하고 조심스레 대해야 하는 지체는 누구입니까?
[ 묵상간증 ]
▷▷ 이제는 죄에 갇힌 자가 아니라 예수를 위해 갇힌 자가 되어 복음을 전하기 원한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입니다. ( 예수를 위해 갇힌 나 )
저는 대학생 시절 모태신앙인인 아내를 만나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결혼하고 세상 즐거움을 쫓아 사느라 예배와 공동체 모임에 소홀했지요. 급기야 저는 아내 몰래 외도까지 저질렀답니다. 그러다 결국 아내에게 발각되어 별거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러고 얼마 후 아내는 제게 이혼을 통보했어요. 그러자 저는 괴로운 마음에 끊었던 교회를 다시 찾았답니다. 이후 예배를 드리면서 예수님을 떠나 살면 제가 하는 일이라곤 죄 짓는 것 밖에 없음을 깨달았지요. 그리고 눈물로 외도의 죄를 회개하며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오늘 1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죄에 갇혀있던 저를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해주시고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가 되게 해 주셨어요. 이후 아내가 믿음의 공동체의 권면을 받아들여 이혼을 철회하고 부부관계가 회복되었답니다. 저는 이혼당하고 죄인으로 낙인찍혀 쓸쓸한 인생길에 홀로 서있을 뻔 했어요. 그런데 주님은 이런 저를 받아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주셨지요. 이제는 예전의 저처럼 죄에 갇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로 살아가길 원해요.
▷ 저의 적용은, 음란에 빠져 있는 두 명의 친구를 만나 저의 죄를 고백하며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결혼기념일인 오늘, 아내의 분노와 냉정한 말투에도 제가 죄인임을 인정하며 사죄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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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1절에서 바울은 오네시모를 두고 ampldquo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다 amprdquo고 합니다. 아마도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집에 있을 때, 늘 도망칠 궁리만 하는 게으르고 쓸모없는 노예였던 것 같아요. 오네시모의 뜻이 ampldquo 유용하다 amprdquo인데 믿기 전에 모네시모는 그 이름의 뜻과는 반대로 살았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바울을 통해 복음을 듣고 난 후에 그는 유익한 자가 되었어요. 이처럼 복음에는 무익한 자도 유익한 자로 바꿔놓는 힘이 있어요. 그래서 자녀들이 사고를 치고 문제를 일으켜도 먼저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방법으로도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돈으로도 반려견이나 반려묘로도 변화시킬 수 없어요. 복음이 들어가야 변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오네시모를 어찌 그리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12절에 보니 오네시모를 내 심복( 心腹 )이라고 까지 말합니다. 심복의 헬라어는요. ampldquo 마음, 내장 amprdquo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바울이 오네시모를 마음을 다해 자기 생명처럼 사랑했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 사랑으로 인해 무익했던 오네시모가 유익한 자로 변했습니다. 또 14절에서 바울은 빌레몬에게ampldquo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amprdquo고 해요. 바울은 빌레몬이 억지가 아니라 자원함과 기쁨으로 오네시모를 용서해 주시기를 바랐기에 이르케 조심하며 예의를 갖춰 말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네시모처럼 무익해 보이고 변할 것 같지 않는 가족과 지체가 옆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바울처럼 마음을 다해 그를 사랑으로 섬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빌레몬처럼 내게 위로가 되는 지체가 있다면 더욱 정중하고 예의를 갖춰 그를 대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가 되어 지체들과 사랑의 간구를 주고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릴게요.
하나님.. 오늘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된 바울이 자신이 갇힌 것을 간증하며 한 영혼을 위해 사랑의 간구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기의 갇힌 것을 이르케 약재료로 내어놓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울처럼 복음 때문에 갇혀 있을 때 이르케 약재료로 잘 내놓겠지만 저와 저희는 욕심 때문에 갇혀 있을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말씀을 들었으니 이 말씀으로 죄와 욕심을 깨닫고 오늘 깨달은 만큼 돌이키길 원합니다. 그래서 나와 같이 갇힌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참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오네시모가 바울에게서 복음을 듣고 유익한 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나라에 있는 이 기가맥힌 노사갈등에서 이제 참으로 각자의 그 힘든 입장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른데 오늘 이 빌레몬과 오네시모처럼 무익해 보이는 가족과 지체들이 참으로 복음을 들으면 완전히 변화된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오네시모를 내 심복이라고 하며 사랑한 바울처럼 우리 모두가 그들을 사랑으로 섬길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