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0월 21일 금요일 ◈
◉ 오직 지혜는 ( 전도서 10:1-11 )
▷ 지혜자와 우매자
1.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2.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3.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4.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
5.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6.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7. 또 내가 보았노니 종들은 말을 타고 고관들은 종들처럼 땅에 걸어 다니는도다
▷ 날을 갈지 아니하면
8.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9. 돌들을 떠내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상할 것이요 나무들을 쪼개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하리라
10.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11. 주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렸으면 술객은 소용이 없느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전도서 10장 1절에서 11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다고 하시는데 그 지혜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지혜의 말씀을 깨달으려면
◉ 첫째, 나의 연약함을 알고 근신해야 합니다.
어제 9장 18절에서 ampldquo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 amprdquo고 했는데 오늘 1절에서도 ampldquo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amprdquo고 합니다. 죽은 파리 한 마리는 매우 하찮은 존재이지만 향기름 위에 떨어지면 기름을 완전히 부패시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지혜와 인격도 사소한 우매함 때문에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아무리 많은 장점이 있어도 결정적인 결점 한 가지가 그 모든 장점을 상쇄시킵니다.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미투와 비투에 이어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폭로하는 폭투까지 등장했지요. 그러다보니 뛰어난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 과거의 잘못과 실수를 인해 곤란을 겪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적은 우매로 지혜와 존귀를 훼손시키지 않으려면 늘 말씀을 통해 내 안에 죽은 파리들이 있는지 잘 살피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리고 2절에 보니 ampldquo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amprdquo고 합니다. 성경에서 오른쪽은 영광, 보호, 능력, 의로움을 상징하고 왼쪽은 불의, 열등함, 무능력을 뜻하지요. 그러므로 지혜자의 마음이 오른편에 있다는 것은 그의 마음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지혜를 갖고 있어도 마음이 왼쪽 즉 불의한 것을 향해 있다면 진짜 지혜가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3절에 ampldquo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amprdquo는 말씀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혜가 부족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것은 우매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부족함을 모르고 떠들어대는 것이 우매한 것입니다. 우매한 사람은 자기의 어리석음과 부족을 깨닫지 못하기에 스스로 지혜롭다하고 여깁니다. 그래서 자신을 자랑하거나 섣불리 다른 이를 훈계하려고 듭니다. 자신이 마치 뛰어난 지혜자가 된 것처럼 말하고 행동함으로써 스스로 우매함을 드러낸다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절제하며 신중히 말하고 행동합니다.
▶ 적용질문입니다.
◎ 나의 결정적인 약점은 무엇입니까? 요즘 여러분의 마음은 의로운 오른편을 향해 있습니까? 불의한 왼편을 향해 있습니까? 어떤 말실수로 나의 우매함이 드러난 적이 있나요?
▶▶ 지혜의 말씀을 깨달으려면
◉ 둘째, 자기 자리를 지키며 주권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4절에 보니 ampldquo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amprdquo고 해요. 권세를 가진 자가 분을 낸다는 사실만으로 그를 적대하며 자기 자리를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손의 원어를 보면 평온, 약, 치료 등의 의미가 있어요. 이 말을 다시 풀어보면 분노한 주권자 앞에서 같이 분내지 않고 오히려 자기 자리를 지키며 평온하고 유순한 태도를 취하면 그의 분노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주권자의 분을 일으킨 자신의 큰 허물도 용서받게 된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이익이나 체면, 자존심을 내려놓고 어떤 순간에도 내 자리를 잘 지켜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내가 속한 가정, 직장, 학교가 더욱 든든히 설 수 있는 비결입니다. 또 5절에 보니 ampldquo 내가 해 아래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amprdquo고 합니다. 통치자의 연약함으로 인해 나라 안에 온갖 모순과 부조리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허물은 부지불식간( 不知不識間 : 생각하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사이 )에 저지른 실수를 의미해요. 구체적으로 어떤 허물입니까? 6절과 7절에 보니 ampldquo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고 종들은 말을 타고 고관들은 종들처럼 땅에 걸어 다닌다 amprdquo고 합니다. 인사가 만사인데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는 능력이 없으니 지도자가 이르케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지도자의 허물을 성경은 재난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 땅에 완벽한 지도자는 당연히 없지요. 그러나 자신의 허물과 잘 못을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고 지혜를 구하는 지도자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나라에 이런 지도자를 세워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 적용해 보세요.
◎ 자기 자리에서 공손함으로 윗 질서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박차고 나가고 싶은 내 자리는 어디입니까?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계신가요?
[ 묵상간증 ]
▷▷ 참된 회개의 은혜가 임하니 어리석은 선택을 되풀이하던 자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정 지혜로운 자로 거듭나게 되었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진정 지혜로운 자 )
저는 어린 시절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겪었어요. 부모님이 맞바람으로 이혼하시고 아버지 회사에 부도가 났기 때문이에요. 이후 아버지처럼 음란하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직장 생활을 통해 밤 문화를 접하면서 저 역시 많은 유혹을 받았답니다. 그러다 오늘 1절에 ampldquo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amprdquo는 말씀처럼 딱 한 번의 실수라고 생각한 외도가 저와 가족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지요. 외도녀는 제 돈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했지만 당시 음란한 생활이 주는 흥분과 쾌락에 깊이 빠져있던 저는 분별력을 잃고 함정에 빠지고 말았어요. 그러다 결국 전 재산을 탕진했답니다. 그때라고 저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지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했지만 이후에도 하나님과 상관없이 내 뜻과 내 생각대로 살았지요. 그러다 저는 또다시 음란의 죄를 지고 말았어요. 이르케 어리석은 선택을 되풀이한 저 때문에 가족들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저는 그토록 싫어하던 아버지와 제가 닮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요. 감사하게도 지금은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말씀을 들으면서 참된 회개의 은혜를 경험하고 거듭났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지혜롭게 되는 길임을 알게 하신 주님 감사해요.
▷ 저의 적용은, 교회 소그룹 모임 때 제가 지은 죄를 그럴 듯하게 포장하여 미화시키지 않고 솔직히 나누겠습니다. 작고 사소하다고 생각해 습관처럼 아내에게 해왔던 거짓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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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절과 9절에 보면 ampldquo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돌들을 떠내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상할 것이요 나무들을 쪼개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하리라 amprdquo고 합니다. 저마다 자기 목적을 가지고 일을 해도 잠시 후에 닥칠 일을 예측하지 못하기에 노심초사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또 10절에서 ampldquo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amprdquo고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도끼의 무뎌진 날에 관심을 두지 않는 목공은 힘만 더 들고 다른 목공에 비해 성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무딘 철 연장의 날을 가는 것이 지혜이고 그것이 성공하기에 유익합니다. 당장은 연장을 다듬는 게 귀찮을 수 있지요. 하지만 늘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알고 그 때를 준비하며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당장 이 땅에서의 만족을 구하기보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이 있음을 알고 겸손히 그 때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 지혜로운 삶입니다.
기도드릴게요.
하나님..
아무리 많은 장점이 있어도 결정적인 결점 한 가지 때문에 악취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먼저 저 자신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절제하는 것이 당장에는 어리석어 보여도 그러한 삶이 우리에게 가장 유익하며 가정 지혜로운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내 이익이나 체면, 자존심을 내려놓고 어떤 순간에도 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 내 자리를 잘 지키기를 원하지만 이것이 너무 힘듭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지도자의 우매함이 나라의 재난을 불러일으킨다고 하셨는데 목사인 저부터 시작하여 오늘 특별히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에 영육 간에 지도자들이 헛되고 망령된 생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공평과 의로운 질서를 세워나갈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