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4일 전도서 6:1~12 [큐티인 묵상 간증]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겨울이 와도따뜻한 집)
전6:1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지혜자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다 소유하고도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과, 많은 자녀를 낳고 장수하여도 안장되지 못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며, 행복과 불행이 아닌 거룩을 인생의 목적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어떤 모양의 인생이든 하나님을 모르면 채울 수 없는 수고만 할 뿐입니다.
전도자는 인간이 한계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세상의 낙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기쁨과 주신 것들에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전6:2) 말씀대로 나도 허락하였으나 누리지 못한 것을 꼽는다면 집입니다.마당 한쪽에 작은 연못이지만 물고기가 뛰놀며 나무를 빽빽히 심은집을 소유한 사람과 결혼하여 처음엔 누리는 것 같았는데 겨울이 오니 지하실에 연탄을 가득 쌓아두었으면서도 보일러를 틀지 않고방 하나만 온돌을 만들어 살고 있으니 추웠습니다.
2년 후 그 집을 팔고 마당이 넓은 새집으로 이사할 때는 누리는 줄 알았으나 그 집도 처음 이사간 해는 연탄 보일러를 떼다가 불편하다며 기름보일러로 교체했는데 갑자기 유류파동이 나며 기름값이 치솟아 겨울이 오니 마루 중앙에 연탄 난로를 설치하고 살았습니다. 둘째를 낳으며 안방 하나만새마을 보일러를 설치하였으나 여전히 추웠습니다.
늘 겨울이 와도 춥지 않고 따뜻하게 살고싶은 마음이 가득한 채로 23년을 살다가 드디어 집을 팔고 소원을 이룰 줄 알았으나 20년을 내 집은 고사하고 가구도 없이 나그네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래 전에 겨울이 와도 따뜻하며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에넓은아파트를 마련하였지만 형편상 오지 못하다가 3년 전에 몸이 아파서 요양을 위해 왔고 바깥에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니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므로 이제는 조금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 인간이 계획은 할지라도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이가 드니이젠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과하나님을 아는 기쁨과 주신 것들에 즐거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용하기 : 현재 주신 환경에 즐거워하며 감사하고 누리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