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0월 12일 수요일 ◈
◉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 전도서 5:1-7 )
▷ 말씀을 듣는 것
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3.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 서원 기도
4.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 꿈과 입
6.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7.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전도서 5장 1절에서 7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려면
◉ 첫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1절에 ampldquo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amprdquo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통치 초기에 성전을 크고 아름답게 지었지요. 그런데 예배를 드리러 성전에 들어갈 때 ampldquo 니 발을 삼가라 amprdquo고 합니다. 원어를 보니까 여기에는 ampldquo 조심하다 신중하게 행하다 amprdquo라는 뜻이 있어요. 우리가 예배를 드리기 전에 조심하고 신중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예배자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1절 후반에 보니 ampldquo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amprdquo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단지 귀 기울여 듣는 것을 넘어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섬기는 우리들 교회에서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가 ampldquo 말씀이 들리세요? amprdquo라는 말이에요.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냥 듣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여기고 회개와 구체적인 적용까지 이어지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거에요. 그래서 말씀을 듣는 것이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나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1절에 ampldquo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라 amprdquo고 해요. 즉 말씀을 모르면 악을 행하면서도 정작 그것이 악인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말씀이 들려 주님을 만나야 내가 죄인 줄도 모르고 행한 일들이 깨달아지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죠.
▶ 적용질문이에요.
◎ 여러분 말씀이 들리세요? 그저 주일에 예배 한 번 드리는 것으로 성도로써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나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오늘 내가 삼가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경외하려면
◉ 둘째,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2절에 ampldquo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amprdquo고 합니다. 말씀을 듣기 위해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말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자신의 이야기도 잘할 수 있어야겠지만 먼저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디서나 경청하는 태도야말로 신앙적으로 성숙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말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2절을 보니 ampldquo 하나님은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amprdquo고 해요. 이처럼 하나님은 절대 우리가 가볍게 여길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ampldquo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amprdquo고 한 것입니다. 특히 부주의하고 경솔한 말은 우리 마음에 현주소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3절에 ampldquo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amprdquo고 합니다. 걱정을 많이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지요. 오히려 걱정하는 일이 꿈과 같이 실체가 없는 것일 때가 더 많습니다. 또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자의 말처럼 우매함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으면 불필요한 일에 마음이 분주하지도 않고 경솔한 기도로 헛된 말을 내뱉지도 않게 됩니다. 가만가만 오늘 주님이 나에게 어떤 말씀을 주실까? 사모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말씀 묵상하고 적용할 것을 찾을 때 말과 발을 삼가는 적용을 절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적용해 보세요.
◎ 급한 마음에 경솔한 말을 내뱉아서 곤란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나는 말하는 것이 좋습니까? 듣는 것이 좋습니까?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두고 있기에 마음이 분주한 것은 아닙니까?
[ 묵상간증 ]
▷▷ 남편의 외도와 가출로 행복한 믿음의 가정이란 우상이 무너지고 비로소 하나님의 안전한 집에 거하게 되었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입니다. ( 하나님의 안전한 집 )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 불안감이 높았어요. 그래서 안전한 집에 대한 환상을 품은 채 남편과 결혼했지요. 그런데 막상 결혼한 뒤에도 불안했어요. 전 이게 다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돈을 벌고자 애썼는데 결국에는 건강마저 잃게 되었어요. 인생이 불안하고 힘들었던 저는 어린 시절 떠났던 하나님을 다시 찾았고 남편을 전도해 함께 신앙생활을 했어요. 하지만 오늘 3절에 ampldquo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amprdquo하는 말씀처럼 저는 신앙생활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힘쓰기보다 나의 안전을 걱정하며 불안전한 것들을 붙잡고 살았어요. 무엇보다 남편과 함께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것에 안도하여 말씀을 적용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외도하고 가출하는 일로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행복한 믿음의 가정이라는 우상이 산산이 무너지고 말았어요. 그러자 제 육신은 더욱 피폐해졌고 교회에서 기쁘게 섬기던 일도 생색이 났지요. 하지만 주님은 광야에 버려진 것 같은 이 시간을 통해 매일 말씀을 먹여주시고 공동체 지체들의 돌봄을 받게 하셨답니다. 저는 교만과 불순종의 죄를 회개하며 저와 같은 고난을 겪고 있는 지체들을 섬기겠다고 서원했지요. 이후 남편은 집을 나간 지 4년 만에 돌아왔지만 아직 공동체에는 속하지 않고 있어요. 고난을 통해 제가 안전하려고 붙잡았던 것이 우상임을 깨우쳐주시고 하나님의 안전한 집에 거하게 하신 주님 감사해요.
▷ 저의 적용은, 남편의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밥을 차려주겠습니다. 공동체 지체들의 고민을 들을 때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잘 경청하겠습니다. 입니다.
[ 집사님이 그르케 중심 잘 잡고 있으면 남편은 곧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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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4절부터 7절까지 서원에 관한 내용이에요. 우리가 언제 서원을 하게 되나요? 주로 위기상황에서 하나님은 필사적으로 붙잡으며 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 위기에서 벗어나면 금세 마음이 해이해져서 서원한 것을 지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마치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솔로몬은 5절에 ampldquo 서원하고 갚지 아니한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라 amprdquo고 해요. 그리고 6절에서 ampldquo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하지 말라 네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amprdquo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변명하는 것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만홀이 여기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자의 결론이 무엇입니까? ampldquo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한다 amprdquo입니다. 우리 삶이 이르케 결론나지 않으려면 어트게해야 할까요? 7절에 ampldquo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amprdquo가 그 답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 두려움은 공포감의 휩싸여 무서워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을 너무나도 사모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담긴 거룩한 두려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말씀을 듣고 또 순종함으로 적용할 것을 찾으면 우리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삼가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고 하나님이 나를 멸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생으로 결론 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니 발을 삼가라고 하십니다. 북한의 지하 교회 성도들은 지금도 숨어서 예배를 드리는데 저희들은 너무나도 좋은 환경에서 예배드리면서도 감사가 없습니다. 또한 많은 말씀을 들어도 정작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지 못하니 악을 행하면서도 그것이 악인지도 모른 채 해야 할 말 들어야 될 말을 모르고 이르케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보다 함부로 말을 해대다 우매함을 드러내고 또 급할 때는 하나님께 서원했다가 은혜로 위기를 넘기면 금세 서원을 잊어버리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모든 삶의 결론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할 수밖에 없는 저희들이지만 이르케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우리 인생이 결론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는 말씀이 들려 회개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여 우리 가운데 역사해 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