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2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너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마라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게 하시랴.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서원.
내가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씁쓸한 안도의 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서원한 것을 지키지 못했을 때 실수라고도 말하지 말라고 하시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이 두렵게 다가오면서 휴~~ 안도가 되었습니다. 그러함에도 서원한 자보다 더 한 악을 행한 저의 죄를 보게 됩니다 저는 하나님께 내가 원하는 것을 들고 딜을 하며 줄다리기를 한 죄인입니다. 내가 이만큼 할테니 나에게 이만큼 달라며 억지를 부리고 떼를 썼습니다. 게임이 될 수 없는 하나님과 딜을 하며 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 착각하며 하나님께 사랑 받는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교만한 인생을 살며 독불장군처럼 살아 왔는데 나를 밟아주는 아들 덕분에 저의 진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들은 저에게 엄마는 모든 것이 부족하다며 나를 덜 떨어진 사람 취급을 합니다. 어디서든 일등이 되고자 하고 우두머리가 되고자 하는 나에게 아들은 덜 떨어진 사람으로 나를 바라보며 나를 깨달게 해준 일등공신입니다. 그러함에도 자신의 말을 하나씩 하나씩 꺼내주고 그것을 들을 수있는 귀를 열어주시니 날마다 감사가 됩니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고 생각하면 바로 반응을 하는 나에게 하나님은 인내의 선물로 입으로 육체가 범죄하지 말라고 하시며 실수조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으로 알려주시니 아멘으로 받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딜을 하며 힘겨루기 하던 인생에서 이제는 무릎 꿇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잠잠히 뜻을 찾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하고자 했던 헛된 꿈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되기를 소망합니다. 21일 작정기도 가운데 절제하지 못하고 게으름으로 지속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붙잡고 간신히 간신히 갈 수 있게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연약한 나를 붙들어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