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0월 11일 화요일 ◈
◉ 허무하고 헛된 것 ( 4:4-16 )
▷ 바람과 우매자
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5.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 세 겹 줄
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 영원하지 못한 것
13.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14. 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15. 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16. 그의 치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전도서 4장 4절에서 1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이 허무하고 헛된 것임을 깨닫고 진정 참된 것을 구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참된 것을 구하려면
◉ 첫째, 주신 것에 감사하며 만족해야 합니다.
전도서의 헛되고 헛되다는 말씀이 반복되는데 여러분 어떠세요? ampldquo 에이 또 그 말씀이네 amprdquo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교훈과 도덕과 윤리로 들으면 정말 재미없을 텐데 우리가 구속사를 알고 들으니까 전도서가 너무 재미있지 않으세요? 솔로몬이 이르케까지 반복해서 말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인생이 허무함을 깨닫기가 어렵기 때문인 거 같아요. 오늘 4절에 보니까 ampldquo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amprdquo라고 해요. 최선을 다해 쉬지 않고 일을 해도 존경은커녕 시기와 비방을 받기 십상이라는 거에요. 그러면 아무것도 안하는 게 더 나은 걸까요? 5절에 보니 ampldquo 우매자는 팔장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 도다 amprdquo라고 해요. 개역한글 성경에는 ampldquo 자기 살을 먹느니라 amprdquo라고 좀 더 직설적인 표현을 썼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가난해질 뿐만 아니라 결국 자기 몸까지 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6절을 보니 ampldquo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amprdquo고 해요. 게으르게 지내며 무위도식하는 것도 지나친 욕심으로 분주하게 사는 것도 다 헛것이고 적게 가져도 평안한 것이 가장 낫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 15절에서 ampldquo 예수님도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에 넉넉한데 있지 않다 amprdquo고 말씀하셨지요. 또 디모데전서 6장 6절에서도 ampldquo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된다 amprdquo고 했습니다.
▶ 적용질문입니다.
◎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 시기와 비방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열심히 살아도 다 소용없다며 게으르게 지내면서 내 몸을 축내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에 자족하며 평안함을 누리고 있습니까?
▶▶ 참된 것을 구하려면
◉ 둘째, 함께 가는 지체와 세 겹 줄 공동체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7절 이후에서 솔로몬은 수고하여 재물을 모았으나 그 소유를 물려줄 상속자가 없는 사람의 예를 들면서 혼자보다 함께 가는 지체가 있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10절에 ampldquo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amprdquo고 해요. 우리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그런데 혼자서는 이 험한 길을 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험난한 인생길에 함께 가는 지체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넘어질 일이 생기잖아요. 그럴 때 동역자의 존재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그런데 넘어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은 화가 있으리라고 표현될 만큼 불행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12절에 보니 ampldquo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amprdquo고 해요. 아무리 잘나고 힘센 사람도 혼자서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였지요. 내 곁에 두 사람만 있어도 세 겹 줄이 되어 세상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지체가 없기에 우리가 사람 때문에 돈 때문에 힘든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사람 세 겹 줄도 있지만 우리가 괴롭히는 지체가 있어서 말씀을 듣게 되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괴롭히는 한 사람 들어주는 사람 한 사람이 있으면 최고의 공동체에요. 여러분도 힘든 사람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이야기를 또 다른 사람에게 나누면서 이 세 겹 줄 공동체를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 적용해 보세요.
◎ 지금 여러분 곁에는 서로 연약함을 인정하고 날마다 말씀의 은혜를 나누며 함께 걸어가는 지체가 있는가요? 힘든 지체만 있나요? 요즘 내가 누구와 어울리는 지를 살펴보면 여러분이 어떤 사람을 추구하는지 답이 딱 나옵니다.
[ 묵상간증 ]
▷▷ 시기를 유발하는 교만이 자신 안에 있음을 뒤늦게 깨닫고 회개한다는 한 목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시기 유발자 )
저는 중 3때 친구들의 전도로 교회 나가고 고등부 신앙 수련회에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어요. 이후 일류대에 들어가 교회 대학부에서 헌신하니 명문대 생이 신실하기까지 하다며 교회에서 칭찬과 인정을 받았지요. 게다가 곱상한 외모에 피아노와 기타를 치며 노래도 곧 잘하니 인기 많은 교회 오빠로 주변 친구들의 부러움을 많이 샀답니다. 이후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은 저는 설교를 잘해야 한다는 마음에 설교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배 목회자들의 설교를 찾아듣고 본문 주석과 해설서를 탐독하며 공들여 말씀을 준비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다른 목회자들의 설교를 찾아보고 있는데 문뜩 하나님이 ampldquo 내가 너를 통해 이 교회에 내 말을 전하려고 하는데 왜 다른 교회에 한 말씀을 보고 있니? amprdquo라고 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때 저는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설교를 잘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오늘 4절에 ampldquo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amprdquo라고 해요. 인정받고자 최선을 다하니 남들보다 늘 앞서나갔지만 그로인해 사람들의 시기를 유발하는 교만이 제 안에 깊이 뿌리 내리게 된 것은 미처 몰랐어요. 그 동안 제가 앞서간다고 인정받으며 살았던 것이 참으로 헛되어 바람을 잡는 일이었음을 고백하며 뒤늦게나마 저의 뿌리 깊은 교만을 회개합니다.
▷ 저의 적용은, 대학부 시절 친구들과의 SNS 대화방에 뒤늦게 깨달은 저의 교만을 고백하겠습니다. 날마다 사모함으로 말씀을 묵상하며 저와 교회에 주시는 메시지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입니다.
[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더 공교( 工巧 : 솜씨나 꾀 따위가 재치가 있고 교묘하다 )히 전하기 위해 여러 말씀을 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또 인정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하지만 그 속에 교묘하게 숨어있는 뿌리 깊은 교만을 깨닫고 늘 회개할 것을 찾으며 이 사역의 길을 가시는 것이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자신의 교만을 고백하겠다고 하시는 목사님이 참 너무 은혜네요. 말씀에도 깊은 은혜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목사님은 프랑스 낭트에서 지금 큐티 목회하시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하셔도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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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절부터는 신분의 한계와 위기를 이겨내고 왕이 된 한 위대한 청년의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허무함에 대해 설명합니다. 솔로몬이 정말 똑똑하고 지혜로워서 이르케 설명도 잘하는 것 같아요. 13절에 ampldquo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낫다 amprdquo고 해요. 부유함과 권력은 있다가도 사라지고 없다가도 생길 수 있지만 지혜는 그렇지 않죠. 그런데 14절에 보니 이 젊은이가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다고 해요. 도저히 왕이 될 수 없는 이 청년이 단지 지혜로 인해 왕까지 되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사람들이 열광하고 따를만한 성공 스토리 아닙니까? 그러나 16절을 보니 ampldquo 그의 치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amprdquo라고 해요. 그니까 불세출의 영웅으로 영원히 존경받을 것 같았지만 새로운 세대는 그를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른데 이것은 솔로몬 왕이 말하고 있다는 게 참 의미가 있는 것 같에요. 우리도 나라에 지도자가 바뀔 때마다 각자 환호하고 추종하는 게 있지요. 하지만 이 땅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도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 나라에 권력의 무상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를 허락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허무하고 헛된 것에 너무나도 눈이 팔려있기에 이르케 반복해서 솔로몬이 ampldquo 헛되고 헛되다 amprdquo고 이야기하는 것이 지나치지가 않아요. 오늘 하루도 헛된 것이 아니라 참된 것을 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하나님..
최선을 다해 살다가 시기를 받고 게으르게 살다가 자기 몸만 축내는 게 저의 인생에 결론입니다. 하나라도 더 얻고자 아등바등 살다가 내가 누구를 위해 무엇 때문에 이르케 사나 생각하면 슬퍼집니다. 그래서 저희에게는 서로의 연약함을 나누고 말씀을 듣고 나눌 지체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세 겹 줄에 공동체를 또 귀하게 여길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특별히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기도합니다. 권력의 무상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할 수 있는 그 한 사람의 지도자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나라가 말씀의 가치관으로 모든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