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10월 5일 수요일 ◈
◉ 근심을 더하느니라 ( 전도서 1:12-18 )
▷ 괴로운 것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 해 아래 행하는 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 지식을 더하는 자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전도서 1장 12절에서 18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나님 없는 지혜와 지식은 근심을 더한다고 하는데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하나님을 아는 지혜는
◉ 첫째, 겸손한 환경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오늘 12절과 13절에서 ampldquo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amprdquo 이라고 합니다. 어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솔로몬은 이스라엘 전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영광과 영화를 누린 왕이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지혜까지 얻었지요. 이런 솔로몬이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폈다고 해요. 그래서 그 연구 결과가 무엇입니까? 13절 후반을 보니 ampldquo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amprdquo 고 해요. 지혜를 써서 연구한 인생의 결론이 괴로움이라니, 너무 아이러니하죠? 그러나 괴로운 것이 맞습니다. 인생의 모든 수고는 죄에 대한 형벌이기에 거기에 참된 안식이 없어요. 인간은 결코 고통과 수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수고하게 하신 것에 원어를 살펴보니 ampldquo 겸손하게 하셨다 amprdquo 는 의미도 있어요. 하나님이 인생에 모든 수고를 통해 우리를 겸손하게 하신다는 것이죠. 겸손한 사람은 이 세상 없습니다. 그저 겸손한 환경만 있을 뿐이에요.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고통과 아픔, 상처와 괴로움에 이 겸손한 환경을 통해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입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지금 수고하는 일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임을 알고 있습니까? 나는 어떠한 겸손한 환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까?
▶▶ 하나님을 아는 지혜
◉ 두 번째는, 나의 부족함을 아는 것입니다.
14절에 ampldquo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amprdquo 고 해요. 그런데 그 결과 역시 ampldquo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amprdquo입니다. 바람은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지요. 아무리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아도 바람을 쫓는 것과 같아서 다 헛된 것이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한 집사님은 인생을 주 단위, 월 단위, 년 단위로 계획을 세워 그 계획대로 지금까지 살아오셨다고 해요.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으면서 이룬 것도 많았지요. 그런데 자녀가 깊은 우울증에 빠져 학교를 가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지금껏 최선을 다해 살면서 계획한 대로 다 이루었는데 자기 인생에 자녀가 우울증에 걸린다는 계획은 없었다는 거에요. 이것이 바로 바람을 잡으려는 것같이 헛된 인생을 살았다는 고백이겠죠. 또 15절에 ampldquo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amprdquo 라고 해요. 해 아래 사는 우리의 인생이 그렇죠? 구부러지고 모자란 것 투성이 입니다. 구부러진 것을 알아도 곧게 할 능력이 없고 필요한 것이 있어도 내 것으로 온전히 사용할 줄 모릅니다. 저도 그래요. 날마다 말씀을 보지만 구부러지고 모자란 것이 너무 많아요. 실수하고 잘 못된 선택할까봐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저에게는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가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구부러진 것을 펴시고 모자란 것을 채우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여러분에게는 어떤 구부러짐과 모자람이 있습니까? 그것을 내 힘으로 펴고 채우려고 하지는 않나요? 늘 안 되는 것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부르짖으며 성령의 상소를 하고 계시나요?
[ 묵상간증 ]
▷▷ 아픈 어머니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형제들을 보며 이기적인 자신의 실체를 깨닫게 되었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이기심 속에서 빛나는 감사 )
몇 년 전 어머니가 넘어지면서 골반 뼈가 부러지셨어요. 어머니는 협착증과 골다공증이 있으신데다 연세가 많아 수술도 할 수 없으셨지요. 그래서 저는 형제들에게 어머니를 요양 병원으로 모시자고 말했어요. 하지만 누나와 동생은 어머니가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하신데 이대로는 안 된다면서 자신들이 어머니를 돌보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한의원에 가자고 했어요. 저는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알았다고 하고 어머니를 모셨지요. 하지만 회사일도 바쁜데 한 달 넘게 매일 한의원을 오가다보니 생색이 올라왔어요. 어머니는 그 곳에서 치료를 받으신 후 약간의 차도를 보이셨지만 지금은 다른 증상들이 더해지면서 계속 침대에 누워 계세요. 온 식구가 수고해도 어머니가 이토록 괴로워하시니 오늘 17절에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다 헛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는 평소에 ampldquo 빨리 돈 벌어서 어머니를 좋은 병원에 모셔야지 amprdquo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ampldquo 그래야 가족들이 더는 나를 귀찮게 하지 않을 거야 amprdquo 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있었지요. 그른데 이런 저와 달리 누나와 동생은 지금도 헌신적으로 어머니를 돌보고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고백했답니다. 저는 평소에 형제들보다 제가 더 믿음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실상은 가장 이기적인 저를 누나와 동생이 품고 간다는 것이 인정되었습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도록 저희 가정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감사해요.
▷ 적의 적용은, 주일마다 어머니와 누나와 동생에게 안부를 전하겠습니다. 가족과 통화할 때마다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겠습니다.
[ 정말 그래요. 열심히 돈 벌어서 어머니를 좋은 병원에 모시는 것이 뭐가 잘 못된 일이겠어요? 하지만 살다보면 내 생각이나 계획은 틀어질 수 있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가진 자는 하나님이 막으시는 그 일이 겸손한 환경이 되어 이처럼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형제들도 환경이 겸손하니까 정말 이게 더욱 애틋하고 집사님은 아무리 큐티를 해도 지금 환경이 형제들보다 좀 나으니까 진짜 별 인생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날마다 이르케 보게 되요. 그래서 내가 잘난 것이 하나도 없고 바울처럼 내가 복음을 전해도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어서 값없이 권리를 쓰지 않는다는 말이 정말 진리고 우리가 그 향방을 향해서 정말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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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7절에 ampldquo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여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amprdquo 라고 합니다. 솔로몬이 지혜뿐만 아니라 지혜와 반대되는 미친 것과 미련한 것까지 열심히 연구했다는 거에요. 그러나 그 결론 역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이 허무하고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18절에 ampldquo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amprdquo 는 말씀도 그래요. 공부를 많이 하고 연구를 하면 할수록 자신의 부족과 불의함과 어리석음이 드러나기에 지식을 더할수록 근심할 것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진리는 인생에 모든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고 허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물론 그것을 깨닫는 것도 대단합니다. 하지만 깨닫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되지요. 그러면 염세적으로 비판적인 사람이 되기 쉬워요. 반드시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으로 채워야 해요. 날마다 말씀을 통해 나의 무지함과 연약함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 그리고 그것을 공동체에 나누며 가는 것이 참된 지혜와 지식 속에 우리를 두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도 나의 구부러진 것을 펴시고 모자람을 채우시는 주님의 손을 의지하여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하나님께 놀라운 지혜를 받은 솔로몬이 마음을 다해 열심히 연구한 인생의 결론이 괴로움이라고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려고 아등바등하지만 인생이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이 허무하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저도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우리의 거룩을 위해 참으로 많은 사람이 수고하고 우리를 겸손케하는 여러 고난과 사건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의 구부러지고 모자란 것을 주님께 아룁니다. 주님 나의 구부러진 것을 펴시고 모자란 것을 채워주시옵소서. 주여 연약한 인생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을 깨닫게 하셔서 모든 근심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