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9월 21일 수요일 ◈
◉ 같은 한 성령 ( 고린도전서 12:1-11 )
▷ 신령한 것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 같은 성령의 여러 은사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 성령이 나누어 주시는 것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고린도전서 12장 1절에서 11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다 같은 한 성령 안에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같은 한 성령이 되려면
◉ 첫째, 신령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1절에서 바울은 ampldquo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amprdquo 라고 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2중 부정어를 쓰면서까지 강하게 고린도 교인들을 타이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만큼 신령한 것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알려고 애를 쓰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2절에 ampldquo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amprdquo 고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복음을 듣기 전에 그랬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안에 말씀하시는 성령 하나님이 안 계시면 말 못하는 우상에게 끌려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것들에게 넋이 나가고 돈에 주식에 끌려 다닙니다. 너도 나도 죽고 못 사는 것들이 참 많잖아요? 내가 좋아서 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우상에게 끌려 다니는 것이지요. 또 3절에 ampldquo 그러므로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amprdquo 고 해요. 우리가 세상 지혜나 지식이 뛰어나고 누구한테 교육을 잘 받아서 예수를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지요. 오직 성령을 통해서 성령이 임함으로 이런 고백이 나오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가장 핵심적인 사역이 바로 예수를 주로 고백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고백을 하는 자는 누구나 성령을 받은 자입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여러분은 신령한 것에 대해 궁금해 하시나요? 내가 여전히 말 못하는 우상에게 끌려 다니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를 주로 고백하게 하는 성령을 받으셨나요?
▶▶ 같은 한 성령이 되려면
◉ 둘째,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4절부터 6절을 보면 ampldquo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라 amprdquo 고 합니다. 성령을 받아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은사와 직분입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사역을 하게 하십니다. 은사는 나도 기쁘고 남도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은사가 단 번에 나타나지는 않아요. 산도( 産道: 아이를 낳을 때 태아가 지나는 통로 )를 통해 태어난 아기가 인생의 여러 고난을 겪으며 장성해 가는 것처럼 영적 은사도 마찬가지에요. 고난을 통과하며 말씀에 의해 발견되는 것이지 그냥 어느 날 아침에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은사는 저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요. 그러나 그 기원은 다 동일합니다.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기에 감사함으로 받고 겸손함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은사와 직분과 사역을 내세워 나를 드러내고 인정받기 위한 도구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고린도 교인들은 자신의 은사를 자기 우월성을 드러내는 특권쯤으로 이해했어요. 그래서 그것을 마치 자신들의 재능이나 능력에서 나온 것처럼 자랑하며 내세웠습니다. 우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교회에서 은사대로 봉사를 하고 사역하면서 이것을 내 능력 내 의로움으로 여기고 인정받으려하면 그 순간부터 은혜는 사라집니다. 그 수고와 헌신 가운데 성령님은 온데간데없고 내 자랑만 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이런 은사와 직분과 사역을 허락하셨을까요? 7절을 보니 ampldquo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amprdquo 고 해요. 그른데 여기서 유익이란 개인의 유익이 아니구요. 우리가 며칠 후 14장 12절에서 보게 되겠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것은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이지 개인의 유익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교회에서 어떤 직분에 자리에 있어도 그래요. 내가 좀 높고 좋은 직분을 가졌다고 해서 내 믿음까지 성숙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동체에는 어떤 기득권도 없습니다. 육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남보다 먼저 받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들보다 더 나은 직책과 은사를 주셨다면 그것으로 지체를 더욱 섬겨야 합니다.
▶ 적용질문 드립니다.
◎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와 직분과 사역은 무엇입니까? 그 은사와 직분으로 감사하고 감격하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까? 불평하고 생색내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까?
[ 묵상간증 ]
▷▷ 아내가 아픈 고난 가운데 예배의 자리에 나아갔더니 돈이 아니라 예수를 주시라 고백하는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되었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성령께서 주신 선물 )
저는 주일에는 교회에서 신실한 척하며 각종 봉사 활동에 전념했어요. 하지만 주중에는 세상 운세를 보고 음란물을 탐닉했지요. 무엇보다 복권 당첨을 간절히 꿈꾸며 물질 우상을 섬겼답니다. 그러다 아내로 권유로 한 부부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낯선 사람들과 제 가정사를 공유하는 것이 싫었고 힘든 지체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내 일 아니라며 무시하곤 했지요. 그러던 중 아내가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염증으로 사경을 헤매게 되었어요. 소그룹 지체들은 걱정하며 아내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었지만 오히려 저는 ampldquo 이게 다 무슨 소용이냐 amprdquo며 하나님을 원망했답니다. 이러던 어느 수요일 문득 예배가 생각나 교회로 향했어요. 그런데 예배당에 앉자마다 뜨거운 눈물이 흐르며 ampldquo 하나님 잘 못했어요 아내를 살려주세요 amprdquo하는 기도가 터져나왔어요. 그리고 ampldquo 항상 늦게 귀가해서 컴퓨터와 핸드폰만 보는 나 때문에 아내와 아이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amprdquo 하고 깨달아졌답니다. 그날 저는 ampldquo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amprdquo는 3절 말씀처럼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이윤을 걱정하던 물질도 하나님이 딱 필요한 만큼 채워주셔서 아내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고난을 통해 돈이 아니라 주님이 구주이심을 고백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해요.
▷ 저의 적용은, 교회 소그룹에 힘든 지체들을 위해 매일 10분 간 중보기도를 하겠습니다. 퇴근 후 컴퓨터와 핸드폰을 보는 대신 가족과 산책하며 대화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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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오늘 8절에 ampldquo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을 주신다 amprdquo 고 해요. 지혜의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고 지식의 말씀은 성경을 잘 가르쳐서 주께 인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9절에서는 ampldquo 믿음과 병 고치는 은사 amprdquo를 10절에는 ampldquo 능력 행함과 예언함 영들 분별함과 각종 방언 말함 방언들 통역함을 주신다 amprdquo 고 해요. 이처럼 성령님은 각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은사들을 허락해 주십니다. 그런데 모든 것 중에 먼저 나오는 것이 말씀이네요. 말씀이 모든 것에 근본이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각 사람에게 주시는 은사를 말할 때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여러분 큐티할 때 반복되는 단어가 중요하다고 전에 말씀드렸지요? 오늘 본문에서는 그것이 무엇이죠? ampldquo 같은 성령으로 amprdquo입니다. 11절에도 ampldquo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시는 것이니라 amprdquo 고 해요. 성령께서 그 뜻대로 은사를 나누어 주신다는 거에요. 나의 원함이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는 나에게 딱 맞게 주신 그 은사로 서로를 유익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같은 성령으로 은사와 직분과 사역을 맡겨주신 성령님을 의지하여 교회에 유익을 끼치는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세상에 대해서는 미련하고 신령한 것에 대해서는 알기를 사모해야 하는데 늘 거꾸로 해서 그저 여전히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 저희들입니다. 그래서 말 못하는 우상에게 끌려 다니는 이방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주여 이런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신령한 것을 더욱 사모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성령님을 통해 예수를 주시라 고백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그 은혜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주의 몸 된 교회를 섬기라고 은사와 직분과 사역까지 맡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값없이 주신 은사와 직분과 사역을 내 것으로 여기지 않고 교회에 유익을 위해 잘 사용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