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9월 19일 월요일 ◈
◉ 전하여준 전통 ( 고린도전서 11:2-16 )
▷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6.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 남자와 여자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 본성과 관례
13.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14.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16.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고린도전서 11장 2절에서 16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전하여 주신 전통을 따라 말씀과 질서에 잘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바울이 전하여준 전통은
◉ 첫째, 질서에 대한 순종입니다.
오늘 본문은 ampldquo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amprdquo하며 고린도 교인들을 향한 칭찬으로 시작합니다. 참 문제 많고 그만큼 야단 칠 일도 많은 고린도 교회인데도 바울은 순간순간 칭찬도 잊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칭찬은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앞으로 하게 될 권면을 잘 수용하게 하기 위한 사전 배려이지요. 이어지는 3절은 다시 ampldquo 그러나 amprdquo로 시작해요. 이 ampldquo 그러나 amprdquo가 고린도 교인들의 인생인 것 같습니다. 어제 10장 32절에서 바울은 ampldquo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 amprdquo 고 했지요. 우리가 거치는 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제일 우선되어야 할 것이 바로 질서에 대한 순종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질서 문제를 언급합니다. 3절에서 바울은 ampldquo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amprdquo 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 질서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남녀가 예배에서 갖춰야 할 질서에 대해 이야기 하지요. 4절과 5절을 보니 ampldquo 남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것은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고 여자가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것도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 amprdquo고 해요. 당시 헬라 사회에서는 머리를 기르는 남자는 호색가로 머리를 짧게 자르는 여자는 창기로 여겨졌습니다. 또 유대 사회에서 여자가 머리에 두른 수건을 벗는 것은 성적 유혹을 나타냈지요. 그렇게 바울은 두 문화가 혼재( 뒤섞여 있음 )하는 고린도 교회에 공적 예배에 참석할 때 남자는 머리를 단정히 하고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두르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창조 질서라기보다 당시 관습과 문화에 따른 규례였지만 바울은 이러한 규례도 무시하지 않고 순종하기를 권면합니다. 우리를 훈련시키는 것 중에서 질서보다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규례와 질서를 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통하여 성숙해지기를 원하세요.
▶ 적용질문입니다.
◎ 여러분이 순종해야 할 질서는 누구이고 무엇입니까? 질서를 통한 하나님의 양육은 잘 받고 계시나요?
▶▶ 바울이 전하여준 전통은
◉ 둘째, 역할에 대한 순종입니다.
앞서 3절에서 ampldquo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다 amprdquo 말한 바울은 남녀의 창조 질서에 관하여 더욱 자세히 설명합니다. 창세기 말씀을 근거로 ampldquo 하나님이 흙과 생기로 만드신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며 남자의 갈빗대로 만들어진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라 amprdquo 고 해요. 또한 8절과 9절에서 ampldquo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 받지 않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았다 amprdquo 고 하지요. 이것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우월하다거나 남자에게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라는 문자적인 의미가 아니에요. 남녀는 인격적인 차원에서는 동등하지만 창조 원리로 보면 둘 사이에 질서가 있다는 것을 뜻하지요. 여자를 남자의 갈빗대로 지으신 사실과 여자를 남자의 돕는 배필로 지은 것으로 볼 때 창조 질서 차원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앞선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인정하고 고백하는 예배의 자리에서 여자들이 머리에 쓰는 것으로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보이라고 해요.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이것을 차별의 근거로 삼지 않도록 11절 이후에서 ampldquo 주 안에는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않고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며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다 amprdquo 고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남자와 여자가 동등함을 밝히고 있지요. 누가 잘 났고, 못 났고의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서로 비교하지 말고 모든 질서를 세우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나의 역할에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이 질서를 통해 일하시기에 질서에 따라 나의 역할을 순종하는 것이 곧 구원의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제 이르케 여성 목회를 하면서 늘 여자의 머리는 남자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다. 그래서 역할에 순종해라. 복종해라. 이 얘기를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하는 사람이 저입니다. 제가 여성 목회를 찬성해서 이 얘기를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말씀에 따라 누구보다도 말씀 묵상과 가정 중수를 외치는 이제 이 말씀 묵상 사역인 줄을 믿습니다.
▶ 적용해 보세요.
◎ 내가 순종해야 할 관계와 질서는 누구인가요? 남편과 상사의 인격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질서이기에 그 위치에 순종해야 함을 알고 있습니까?
[ 묵상간증 ]
▷▷ 여전히 부모와 자녀를 내 기준으로 판단하는 나쁜 아들, 나쁜 아빠이지만 그래도 자녀들에게 예수 믿게 해 준 최고의 부모로 기억되기를 원한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입니다. ( 나쁜 아들, 나쁜 아빠 )
저는 부모님의 별거와 진로 문제로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어머니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이후 부모님이 재결합하시고 잠시 아버지가 교회 나오시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지요. 하지만 두 분은 다투고 별거하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재작년에 이혼하셨어요. 그 후 저는 순간순간 화가 올라오고 가족이라면 진저리가 났어요. 그러니 교회에서 전통처럼 들어온 ampldquo 좋은 부모 나쁜 부모 없고 나를 예수 믿게 해 준 부모가 최고라 amprdquo 는 말씀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답니다. 현재 저는 결혼하여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평소에 내 부모님처럼 감정적으로 아이를 양육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아이들과 함께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게 힘들어 아이들을 자주 혼냈어요. 그런데 하루는 일곱 살인 큰 아이가 유치부에서 배운 찬양에 감동을 받았다고 했어요. 그 말을 듣고 참 감사했지만, 한편으론 ampldquo 이렇게 아이의 행동에 따라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나는 과연 좋은 부모인가? amprdquo 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오늘 4절에 ampldquo 무릇 남자로써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 amprdquo 고 해요. 그런데 정작 가족이 내 뜻대로 안 된다고 분을 품은 저야말로 저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욕되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전히 저는 부모와 자녀를 내 기준대로 판단하는 나쁜 아들이자, 나쁜 아빠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저도 저를 예수 믿게 해 주신 부모님을 최고의 부모님이라고 고백하고 제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부모로 기억되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 저의 적용은, 아이들과 주일에 집을 나설 때 서두르지 않는다며 혼내지 않고 잘 기다려주겠습니다. 날마다 말씀 묵상한 뒤에 부모님을 위해 10분간 기도하겠습니다. 입니다.
[ 그르세요. 손을 들어 기도하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다행이라고 복 있는 사람이라고 날마다 외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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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절 이후를 보니 이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 ampldquo 스스로 판단하라 amprdquo고 합니다. ampldquo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마땅하냐? amprdquo반문하며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부끄러움이 된다고 하지요. 그러면서 본성이 이것을 너희에게 가르친다고 해요. 여기서 본성은 당시 사회와 문화에 따라 형성된 의식을 말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여자가 공예배에서 머리에 수건을 두르지 않거나 남자가 머리를 기르는 것은 당시 사회적 관습과 윤리에 위배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일부 고린도 교인들이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인본적으로 해석하여 이러한 공동체의 양심과 관례를 벗어나곤 했습니다. 바울의 요점은 하나님이 주신 성별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것을 통해 창조 질서와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라는 것이었어요. 나의 개성을 존중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동체의 규례와 질서를 지키는 것은 더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바울은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모든 교회는 이런 관례가 없다고 해요. 우리가 주어진 질서와 역할에 순종하는 것은 곧 그 질서를 지으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허락하신 관계와 질서에 순종하여 상대방의 역할을 인정하고 공동체의 규례와 질서를 먼저 지킴으로 성숙의 열매를 맺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은 여자의 머리는 남자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라는 규례와 질서를 주시고 저희가 그것을 통하여 성숙해지기를 원하시는데, 늘 우리는 남녀가 평등하다는 것을 문자적으로만 생각해서 내 주장만 내세우며 서로가 서로를 무시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헛된 자존심을 내세우다가 가족과 지체들을 불편하게 하고 저절로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는 저희들입니다. 주여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와 전통에 잘 순종하는 것이 성숙과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하십니다. 참으로 이 질서를 통해 저희가 순종과 인내를 배우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해 주시옵소서. 주여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