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9월 15일 목요일 ◈
◉ 복음에 참여하는 종 ( 고린도전서 9:19-27 )
▷ 여러 모습이 되는 이유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 상을 받도록 달음질하라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고린도전서 9장 19절에서 2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복음에 참여하는 종이 되고자 합니다. 복음을 위하여 행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복음에 참여하는 종이 되기 위해서는
◉ 첫째, 나를 비우고 섬겨야 합니다.
어제 바울은 자신에게도 사도의 권리가 있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에 방해되지 않게 하고자 그 권리를 쓰지 않고 범사에 참는다고 하였죠.ampldquo 복음을 전할 때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권리를 다 쓰지 않는 것이 자신의 상이라 amprdquo고 했어요. 제가 피아노를 치며 박수만 받고 살다가 시집가서 걸레질만 하고 산 것은 상대적으로는 견딜 수 없는 일이었어요. 그렇다고 제가 시집까지 가서 피아노 칠 권리만 주장해서야 되겠습니까? 시어머니에게 상을 받으려면 걸레질 잘하고 걸레 잘 빨면 되는 것입니다. 내 권리를 쓰지 않고 범사에 참아야 상도 주어지고 복음도 전해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19절에서도ampldquo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amprdquo고 해요. 정작 자신은 율법주의자도 아니고 이방인도 약한 자도 아니지만, 이런 여러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모든 사람의 종이 되기도 하고 여러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자기 권리나 능력을 내세우지 않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기 모습을 비웠습니다. 때로는 종처럼 헐벗고 주리고 목마르기도 하고 만물의 찌꺼기같이 더럽게도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변질되거나 복음을 변질시킨 것이 아닙니다. 복음에 참여하기 위해 여러 사람의 문화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상황화( 狀況化,contextualization : 자신의 상황이라는 틀 안에서 복음에 대해 의미 있게 응답하는 능력 )를 잘했다는 것이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ampldquo 저런 일은 나하고 상관없어 amprdquo하면 복음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에요.ampldquo 저 일이 남의 일이 아니구나! 내 일이구나! amprdquo하고 귀 기울여 듣고 종처럼 섬긴 것이 ( 복음에 참여하는 것 )입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여러분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누구의 종이 되었습니까? 어떤 모습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 복음에 참여하는 종이 되기 위해서는
◉ 둘째, 절제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24절에 보니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달음질해도 마지막에 상을 받는 사람은 오직 한사람이라고 해요. 당시 고린도 해협에서는 아테네의 올림픽처럼 이스무스 제전이 열렸는데 마라톤에서 1등을 하는 남자는 온 처녀의 우상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 피눈물 나는 훈련을 했다고 해요. 잠과 음식도 절제하고 쾌락과 정욕도 철저히 끊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하죠.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 위해 수년 동안 고된 훈련을 하지만 그 훈련보다 더 힘든 것이 자기 관리, 절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먹고 자는 것도, 외출하는 것도, 모든 생활이 엄격히 통제됩니다. 대입 시험, 입사 시험, 고시 공부도 마찬가지죠? 절제 없이는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25절 말씀처럼 썩을 세상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도 이르케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하는데 하물며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절제가 필요하겠습니까? 절제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에서도 맨 마지막 열매입니다. 구원을 향해 달리는 이 믿음의 경주가 그만큼 힘든 것이에요. 이기기를 다투기로서니 저만한 사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저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입시를 다 치렀어요. 피아노를 치며 이기려고 일평생 절제의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또 과외도 뭐 할 수 없고, 저처럼 혼자 힘으로 입시를 치룬 사람도 뭐 많지는 않을 거에요. 정말 죽을힘을 다해서 이기기를 다투었어요. 그른데 그것이 다 썩을 면류관을 얻기 위함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썩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 죽자 사자 하며 절제를 했지요. 그래도 하나님이 밟아주셔서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가 잘나서 목사가 됐겠습니까? 하나님이 제게 목회를 하게 하신 것은 그렇지만 이 절제 훈련 덕분이었다고 생각이 또 들어요. 그래서 입시가 제게 필요한 훈련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부잣집에 시집가서 돈 안 쓰는 절제 훈련을 했어요. 피아노 치면서 절제한 것보다 걸레질하면서 자존심을 절제하는 것이 훨씬 더 힘들었어요. 보고 싶어도 안 보고, 먹고 싶어도 안 먹고,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고.. 이르케 절제하는 것이 최고의 훈련이 되었다는 생각이에요. 그런데 그것만가지도 안 되어서 모세가 40년 애굽에서 살다가 40년 동안 양치기를 하며 절제가 된 것처럼 저도 오십이 넘어서 목회를 하게 하셨어요.ampldquo 내가 이런 환경에서 어트게 참고 사느냐? amprdquo고 하지 마세요. 썩을 면류관을 위해서도 절제하는데 예수 믿기 위해서는 더한 절제가 필요한 것이 더라구요.
▶ 한 번 적용해 보실래요?
◎ 여러분이 지금 얻고자 하는 면류관은 썩을 면류관입니까? 예수님의 면류관입니까?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얻기 위해 절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묵상간증 ]
▷▷ 조울증을 앓고 있는 딸의 구원을 위해 딸이ampldquo 아빠 어딨어? amprdquo하고 부르면, 자기 몸을 쳐 복종하며 종의 역할을 기꺼이 감당하겠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아빠 어딨어? )
세상에서 잘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던 저는 직장에서 인정받고자 이기고 이기려는 삶을 살았어요. 그래서 아내가 8년 간 불임으로 고통 받는 모습을 보면서도 남의 일처럼 여기고 일에만 매달렸답니다. 어렵게 딸이 태어난 뒤에도 아내에게 육아를 떠맡긴 채, 나 몰라라 했지요. 그러다 딸이 중 3때 심한 왕따를 당했어요.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딸은 결국 고 1때 자퇴를 했답니다. 그때 저는 딸에게 옳고 그름을 들이대면서 정신 차리라고 폭언을 퍼붓고 폭력을 행사했어요. 그러나 병원 진료를 시작하면서 부모인 저에게도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딸의 상태를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딸은 자해와 자살 충동으로 입원을 했고 조울증 진단을 받았어요. 이런 딸에게 대학 진학은 기대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딸은 검정고시를 치르고 수능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끝~~까~지 완주해 대학에 합격했답니다. 오늘 27절에ampldquo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amprdquo라고 해요. 이 말씀처럼 저는 딸이ampldquo 아빠 어딨어? amprdquo하고 부르면, 제 몸을 쳐 복종하여 한걸음에 달려 나가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딸의 구원을 위해 운전기사로, 심부름꾼으로, 때로는 친구로 끝까지 제게 맡겨진 종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기도해요. [ 파이팅입니다.]
▷ 저의적용은, 가정에서 화가 날 때마다 제가 하나님의 종임을 떠올리며 혈기를 가라앉히겠습니다. 딸이 저를 부르면 내키지 않더라도 짜증내지 않고 인내하며 그에 응하겠습니다. 입니다.
[ 딸의 조울증을 곁에서 지켜보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괴로우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딸이 청소년부와 청년부에서 늘 기도제목을 내어주고 교회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것이 은혜이지요. 세상에서 잘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던 집사님이 이 딸의 수고로 가정에서 또 교회에서 깨어서 종의 역할을 잘 감당하시게 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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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6절에서 바울은ampldquo 달음질을 하여도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했다 amprdquo고 합니다. 우리의 향방이 어디입니까?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 향방을ampldquo 푯대를 향하여 amprdquo라고 했습니다.ampldquo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amprdquo고 했지요. 우리의 향방은 오직 천국이요. 우리의 상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성도의 인생의 목적은 그래야 합니다. 인생의 목적을 모르면 내가 왜 사는지를 몰라서 허공을 칩니다. 선교를 하고, 봉사를 해도, 내 열심으로 하면 그것이 향방 없이 가는 것입니다. 더디 가도 목적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향방을 잘 잡고 허공 치지 않으며 복음에 참여하려면 27절 말씀처럼ampldquo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하는 것 amprdquo이 필요하지요. 신앙생활은 막연한 원리만 가지고 하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려면 몸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ampldquo 너희 마음을 산 제물로 드리라 amprdquo고 하지 않으시고 ampldquo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 amprdquo고 하셨잖아요. 손이 가고 발이 가는 수고를 하고 내 몸을 십자가에 매달아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내 죄악을 드러내고 회개하며 복종하게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도 내 몸을 쳐서 복종하는 적용을 잘하시고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 목적이 되는 삶이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주님..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모든 사람의 종이 되기도 하고 여러 모습이 되라고 하시는데,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내 권리, 내 능력을 내세우고 상전처럼 굴 때가 많습니다. 힘든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도 항상 잘 듣는 것이 아니고 ampldquo 저런 일은 나와는 상관없지 amprdquo 하고 복음을 외면한 저들처럼 ampldquo 이 일만큼은 나와 상관이 없지 amprdquo 할 때가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다 달음질하여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 뿐이라고 하시는데, 성령의 위엄은 한 영혼을 이제 살피는 데서부터 시작한다고 했는데 주여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하고 모든 일에 더욱 절제함으로 이 복음에 잘 참여하게 해 주시옵소서. 달음질을 하여도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할 수 있도록 저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이 아침 이 방송을 듣고 복음을 위하여 모든 사람의 종이 되고자 서원하는 저희 모두가 썩지 아니할 의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