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의 문제|고린도전서 6:1-1
ㅡ매일 말씀ㅡ
부끄러운 일
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4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6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더 나은 길
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경고와 확신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ㅡ큐티 노트ㅡ
오늘 큐티인 말씀은 고린도전서 6장 1절에서 1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세상 소송에서 이김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성령 안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으려면
1. 세상의 판단을 구하면 안 됩니다.
어제는 고린도 교회의 음행에 대해 바울이 책망을 했지요.
오늘 1절에 보니 누군가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어 불리한 자들 앞에서 고발까지 했다고 해요. 교인들끼리 다투다가 상대를 세상 재판관들 앞에서 고발하여 법정 소송까지 일어난 모양입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잘나가는 재판관이라 해도 안 믿는 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모르는데, 어떻게 믿는 사람이 그런 불의한 사람에게 잘 잘못을 가려달라 심판해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오늘 바울이 6절에서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탄식했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4절에 보면 '종말의 성도는 심판하는 권세를 받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을 할 것이라'고 해요. 우리 성도는 세상에 의해 판단될 신분이 아니죠. 그날이 오면 우리가 천사도 판단할 터인데 지극히 작은 일 하나 판단하는 것도 감당치 못해서 세상 재판관 앞으로 쪼르르 나가서야 되겠습니까? 고린도 교회는 성경 공부를 그렇게 하면서 형제 간에 일어난 다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하나도 없어요. 열심히 집을 짓고 있지만 짚으로 짓고 있는 셈입니다. 내게 공동체가 있고 말씀이 있으면 그 문제를 가지고 가서 물어보면 될 텐데 그러지 않는 거예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누구에게 상담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드립니다.
-여러분은 혹시 공동체 안에서 지체들과 다툰 적이 있습니까?
-그 다툼을 어떻게 해결했나요? 법정 소송을 벌였습니까, 아니면 공동체의 판단과 권면을 따랐습니까?
2. 더 나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40절에서 예수님은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고 하셨죠. '누가 네 속옷을 가져가려고 소송하면 응대하지 말고 아예 겉옷까지 다 줘버려라'고 하셨어요. 사도 베드로도 그랬어요. 베드로전서 2장 19절 20절에 보면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속옷 빼앗으려는 자에게 겉옷까지 내주며 십자가 지는 사람을 더 나은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고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것이 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7절에 보니 바울 사도도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고 합니다. 비록 내가 결백하더라도 믿는 형제 자매끼리 서로 고발하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뚜렷한 허물이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속아 넘어가는 것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손해가 나더라도 주님 때문에 포기하고 희생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나의 뚜렷한 허물은 무엇입니까?
계속되는 어머니의 병환으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고발한 자신의 뚜렷한 허물이 생각나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집사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고발자의 회개) 입니다.
몇 년 전 어머니의 칠순에 맞춰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갔어요. 처음 출발할 때만 해도 저희 삼남매는 여행지에서 좋은 추억만 싸을 줄 알았죠. 그런데 어머니와 남동생 재산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머니 마음이 상하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저는 여동생과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겼고요. 그 후로 가족이 함께하는 모임은 자연스레 뜸해졌답니다. 그러다 재작년에 어머니가 온천에 갔다가 쓰러지시는 일이 있었어요. 처음엔 두통만 조금 있으셔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시간이 갈수록 어머니의 통증은 심해졌어요. 그런데 각종 검사를 받아도 아무 이상이 없는 거예요. 하지만 이후에도 어머니는 통증 때문에 수시로 응급실을 가셨답니다. 그렇게 가족 모두 어머니의 병환을 걱정하고 있을 때, 주님은 오늘 7절에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의 말씀처럼 저의 뚜렷한 허물이 생각나게 하셨어요.
저는 가족 여행 이후 여동생에게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고, 믿음이 연약한 어머니에게는 엄마는 동생이 함부로 말하는데도 나무라지 않는다며 따졌답니다. 이후 저는 동생과 화해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이 일을 나누었어요. 그랬더니 얼마 후 여동생에게 안부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회복되었답니다.
지금도 어머니는 통증으로 힘들어하세요. 이제는 어머니가 저희 구원을 위해 수고하고 계심을 알고 날마다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은 자답게 살아가기를 기도해요.
저의 적용은
어머니께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여동생과 어머니께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전화하고 좋아하는 과일을 선물하겠습니다.
여러분 정의와 불의를 판단하는 분은 하나님이세요. 심판도 하나님이 하세요. 내가 어떤 불이익을 당해도 하나님의 공의에 맡기면 주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9절에 보니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니 그들로부터 미혹을 받지 말라'고 해요. 음행하는 자나, 우상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해요. 그러니 그들에게 미혹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동성애 문제는 더욱 그렇습니다. 절대 미혹돼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21가지 죄의 목록을 3절에 걸쳐 언급했지만 동성애는 그에 앞서서 2절이나 할애하며 강조를 했어요.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꿔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함에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동성애를 그릇된 일이라'고 했어요.
그러므로 그들 자신이 상당한 보응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릇된 일이 보응을 받는 것은 당연하죠. #039동성애#039는 분명히 #039하나님을 반역하는 행위#039예요.
레위기 10장 13절에서도 동성애를 행한 자를 향해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고 경고합니다. 물론 동성애 자는 구원받을 수 있죠. 그러나 동성애를 행한 이 행위는 반드시 #039죄#039라는 것입니다. 동성애를 인정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그것이 죄인 것을 알려주는 것이 진정으로 동성애 자를 사랑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지금 그 동성애를 죄가 아니다 하고 소수 인권 문제이니 차별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요구하는 세상입니다. 이게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고, 지금 우리에게 닥친 실제적인 위기입니다. #039차별금지법#039은 반드시 막아줘야 해요. 사랑하는 여러분 비록 내가 결백하더라도 공동체를 위해 고발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와 교회의 판단에 맡기면 주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나를 더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시길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세상을 살다 보니 집안에서, 직장에서 또 이웃끼리 다툴 일이 생깁니다. 참으로 우리 힘으로는 용서할 수 없어 복수할 생각만 하고 옳고 그름만 따지며 그래서 세상 법정에 고발하여 세상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고발하려는 이 마음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속는 일이 있더라도 구원을 위해 용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하는데 정말 이 일에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구합니다. 그래서 주님! 이 시간 성도들이 둘로 나뉘어 다투고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 서로 법정 소송을 불사하는 교회가 있다면, 찾아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저들을 용서해 주시옵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차별 금지법이 막아질 수 있도록 주님 성령의 망극하신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그 선량 한 사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